청년들에게 재무교육 및 재무상담 지원을 하는 서울시 영테크에 MZ세대가 몰리고 있다. 트렌드모니터의 ‘MZ세대의 월급과 재테크에 대한 인식’에 따르면 ‘월급은 모아서 재테크해야’라고 83.2%가 답변했다. MZ세대는 급변하는 환경속에서 안정적인 미래와 경제적인 안정을 위한 누구보다도 투자에 대해서 관심이 많다. 서울시는 MZ세대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작년 11월부터 1대 1 전문가 재무 컨설팅과 재무교육을 제공했다. 코로나가 완화되면서 올해 3월부터 대면상담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영테크 재무상담 신청자는 5월 5천명을 넘어섰다. 서울시는 재무상담 목표 인원을 5천명에서 1만명으로 확대하고, 상담사도 39명에서 24명을 추가
BNK경남은행은 울산시내일설계지원센터와 지역 은퇴자 및 퇴직자 인생 2막을 지원하는 업무 협약을 맺었다. 양측이 2일 체결한 ‘60+ 은·퇴직자 인생2막 지원 업무 협약’은 울산 은·퇴직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담았다. 향후 양측은 ▲노후준비를 위한 교육 및 상담프로그램 상호지원 ▲지역사회공헌과 재취업을 위한 양 기관의 상호협력사업 추진 ▲취·창업 관련 맞춤형 교육과 기업 컨설팅에 대한 상호교류를 실시한다. BNK경남은행은 울산 시민과 센터 회원들을 대상으로 은퇴금융 교육과 찾아가는 기업체·기관 퇴직설계 교육, 퇴직재무상담 등을 지원한다. 센터와 상호 교류를 확대하고 유기적 협력을 통해 울산 은·퇴
운영체제 전문기업인 티맥스오에스 (대표이사 허희도)와 클라우드 가상화 PC 및 메타버스오피스 전문기업인 틸론 (대표이사 최백준)이 행정안전부 주관 공무원 업무용 노트북 도입 및 클라우드 PC 이전사업을 위한 ‘온북’ 조달 구매 원스톱 서비스 실현을 위해 지난 5월31일 ‘개방형OS 공공 조달 협력 및 기술 지원 계약’을 체결하였다. 온북 사업은 현행 공무원 1인 2PC (데스크톱) 지급 제도에서 1인 1노트북과 클라우드 PC를 결합해 155만 공무원에게 제공함으로써 사무실 외의 환경에서도 자유롭게 상시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온북은 개방형OS 기반 노트북의 로컬 가상 데스크톱을 통해 ‘업무망’을 접속하고, ‘
“권리금을 내고 들어올 신규세입자를 구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건물주가 건물을 매매한다며 세입자를 받지 않겠다고 합니다. 저는 권리금을 회수해야 하고 건물주는 세입자를 거절하는 상황인데 새로운 세입자 찾기를 포기해야 하나요?”건물주가 신규세입자 주선을 거부하여 마음고생 하는 세입자들이 수두룩하다. 세입자가 주선한 신규세입자에게 문제가 있어 건물주가 계약을 거부하는 경우와 달리 신규세입자가 들어오는 것 자체를 원하지 않는다면 상황은 간단치 않다.3일 엄정숙 부동산 전문변호사(법도 종합법률사무소)는 "건물주가 신규세입자를 거부하는 경우 주선 자체를 포기하는 세입자가 있다”며 “하지만 세입자는 건물주에게 권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5.4% 오르며 2008년 9월(5.1%) 이후 13년 8개월 만에 5%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상승 폭은 2008년 8월(5.6%) 이후 13년 9개월 만에 최대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석유류와 가공식품 등 공업제품 가격 오름세가 지속되고 개인서비스 가격도 높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여기에 농축수산물 상승세마저 확대되면서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다.통계청이 3일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7.56(2020=100)으로 1년 전보다 5.4% 상승했다. 상승 폭은 전월(4.8%)보다 0.6%포인트(p) 확대됐다.전년 동월과 비교하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10월(3.2%), 11월(3.8%), 12월(3.7%), 올해 1월(3.6
한국은행이 소비자물가가 6월과 7월에도 5%대의 높은 오름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은행은 3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본관 대회의실에서 이승헌 부총재 주재로 '물가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최근의 물가 상황과 향후 물가 흐름을 점검했다.이승헌 부총재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달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5%를 상회한 데 이어 6월과 7월에도 5%대의 높은 오름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이 부총재는 "국제유가와 국제식량가격이 높은 수준을 지속하는 가운데 최근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수요측 압력이 더욱 커지면서 물가상승 확산세가 이어질 수 있다"며 "물가의 높은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므로 중장
서울 아파트 '청약불패' 신화가 흔들리고 있다. 서울 아파트 청약에서 미분양과 당첨 후 계약 취소 사례가 이어지면서 집값 하락이 본격화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해까지 기록적인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 불패 행진을 이어가던 서울에서 한 달 사이 미분양 주택 물량이 2배가량 늘어나는 등 청약시장의 열기가 빠르게 식고 있다.특히 집값 고점에 대한 인식 확산, 고분양가 논란, 9억원 이상 중도금 대출 금지, 추가 금리 인상 등 다양한 요인들이 겹치면서 청약 수요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또 올해부터 시행되는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 규제에 따라 총 대출액이 2억원을 넘을 경우,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지침이 해제된 지 한 달 가까이 지나면서 야외 축제 무대가 본격적으로 부활하는 모양새다. 대부분의 시민들은 일상으로 돌아간 것 같아 반갑다는 반응이지만, 일부는 마스크 미착용에 따른 부작용 등에 불만을 드러내기도 한다. 1일 티켓 예매 플랫폼 인터파크에 따르면, 올해 2분기(4월~6월) 콘서트 공연의 판매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67% 증가했다. 또한 2분기에 예정된 콘서트 상품 개수도 지난해 246개에서 올해는 353개로 43.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실외 마스크 해제 등이 맞물려 그간 고강도 거리두기에 영향 받았던 공연업계가 호황을 맞은 모습이다. 야외활동을 하기 적합한
외식 물가 폭등으로 밥값 부담이 커지면서 자취생 등 일부 청년들 사이에서는 '저렴식 찾기'와 같은 식비 절감 움직임도 감지된다. 3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4.8% 상승해 13년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음 달 3일 발표되는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대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코로나19로 억눌렸던 유동성 수요가 회복하고,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고유가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인도의 밀 수출제한 등 공급망 교란 등 현상이 겹치면서 물가를 밀어 올리고 있다. 서민 생활에 직결되는 외식 물가에도 비상이 걸렸다.가격정보 사이트인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을 보면 서울 기준
“최근 건물을 매입했습니다. 문제는 전 건물주가 세입자와 명도소송 중에 있다는 겁니다. 이제는 제가 건물주가 되었으니 당연히 문제를 일으킨 세입자를 내보내고 싶습니다. 전 건물주가 제기한 명도소송을 새 건물주인 제가 이어받을 수 있나요?”계약 기간 중 건물주가 바뀌는 경우는 흔히 발생하는 일이다. 건물주가 바뀌면 새 건물주는 전 건물주의 지위를 그대로 이어받아 권리와 의무를 행사할 수 있다. 하지만 명도소송 중 건물 매매가 이뤄져 건물주가 바뀐다면 상황은 간단치 않다.31일 엄정숙 부동산 전문변호사(법도 종합법률사무소)는 “건물 매매가 이뤄지는 순간 전 건물주는 건물을 돌려받을 자격이 사라지게 된다”며 “특히나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는 5월 30일, 31일 양일간 대전 유성구 소재 신협중앙연수원에서 ‘2022년 사회적금융 거점신협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 85개 사회적금융 거점신협 실무 책임자와 담당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사회적금융 실무 역량 강화, 신협의 지역별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사례 공유, 협동조합 간 협력 사업 모색 등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프로그램은 ▲사회적금융 거점신협 발대식을 시작으로, ▲사회적금융 실무교육, ▲사회적경제 조직 네트워크 참여사례 공유, ▲지역별 사회적금융연구회 구성, ▲소셜 플랫폼 금융사례, ▲거점신협과 협동조합 간 협력 방안 모색 등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는 2022년 상반기 신협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 규모는 총 60개 신협에서 약 60명이다. 신협 인턴십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제도로, 대학생에게 금융협동조합의 다양한 직무 경험 및 취업 지원 기회를 제공하고, 협동조합의 사회적 역할과 가치를 알리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방법은 신협중앙회가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신협(조합)을 대상으로 서류전형과 홍보를 대행하고, 최종 합격자, 인턴십 프로그램 등은 모집 신협에서 결정한다. 인턴십프로그램은 5월 30일부터 6월 13일 18시까지 지원할 수 있다. 이진흥 신협중앙회 경영전략팀장은 “미래 사회의
코로나19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보상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이 30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정부는 이날 오전 8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62조원 규모의 추경안을 원포인트로 심의·의결했다.이 추경안은 지난 29일 여야 합의로 국회를 통과했다. 정부가 제출한 59조4000억원보다 2조6000억원 증액된 62조원 규모다.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보전금 600~1000만원 지급, 법인택시·전세버스 기사 지원금, 특별고용·프리랜서·문화예술인 지원금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한 총리는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번 추경은 여야 간 일종의 협치를 통한 하나의 합의를 통해서 정해진 날짜에 통과시키는 그런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