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및 핀테크 기업 두나무(대표이사 이석우)는 보호종료아동의 사회 적응과 자립을 돕기 위해 5년간 총 30억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두나무 ESG 청년사업의 일환이자 지난 12일 발표한 ‘일자리 1만개 창출 프로젝트’의 첫걸음이다.보호종료아동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만 18세가 돼 아동양육시설, 위탁가정, 청소년쉼터 등 보호시설을 퇴소하고 독립해야 하는 청소년이다. 대다수가 주거 기반을 마련하지 못하고 고용 불안에 시달리는 등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두나무는 이들을 돕는 사회적 기업 ‘브라더스키퍼‘와 함께 실질적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향후 5년간 총 30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조성하고
BNK경남은행은 울산지역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10억원을 특별 출연했다고 29일 밝혔다. BNK경남은행 최홍영 은행장은 이날 울산시청을 방문해 김두겸 시장에 ‘특별출연금 증서’를 전달했다.경남은행은 특별 출연한 10억원의 15배인 150억원을 울산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울산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애로와 유동성 해소를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최홍영 은행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는 울산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경영활동을 이어가는데 이번 특별출연이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BNK경남은행은 앞으로도 울산의 대표 지역은행으로서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은 신임 리스크관리본부장에 강정수(55) 자원금융부장을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강 신임 본부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수은에서 기술환경심의실장과 기업금융2부장, 여신총괄부장 등을 역임했다.강 본부장은 풍부한 여신 업무 경험과 유연한 사고를 바탕으로 향후 수은의 리스크 관리를 총괄하는 리스크관리본부를 이끌 예정이다.수은 관계자는 “이번 본부장 인사는 성과와 역량 중심의 인사를 위해 후보자 공개모집은 물론 외부전문기관의 평판조회 절차를 거쳐 경력과 전문성,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하는 등 투명하고 공정한 선임절차를 거쳤다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 IT 전문 자회사 우리에프아이에스(대표이사 고정현)는 28일 전 임직원이 함께하는 ‘2022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을 감안, 메타버스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열렸다. 블록체인 기반의 정부 공모사업 신기술 시장 진출은 물론, 핀테크 신기술협력 강화를 위한 조인트벤처 발굴 및 지원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략회의 슬로건은 우리금융그룹의 WON(원)뱅킹 브랜드와 우리에프아이에스의 IT역량을 융합하자는 의미로 ‘모두가 WON하는 금융IT’로 정했다.고정현 우리에프아이에스 대표이사는 “앞으로 금융IT 시장을 선도하고 미래질서가 I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일본 합작법인 Global X Japan(글로벌엑스 일본)이 29일 동경증권거래소에 ‘Global X Nikkei 225 Covered Call ETF’를 상장한다고 전했다. ‘Global X Nikkei 225 Covered Call ETF’는 닛케이평균지수(닛케이225) 편입주식에 투자하는 동시에 매월 콜옵션을 매도하는 커버드콜(Covered Call) 전략 상품이다. 기초지수는 닛케이225다. 토픽스(TOPIX)와 함께 일본 증권시장을 대표하는 지수로, 유니클로 모기업 패스트 리테일링과 소프트뱅크, 도쿄일렉트론 등 225개 종목으로 구성된다.Global X Japan은 미래에셋자산운용 해외 ETF 운용사 ‘Global X’와 일본 다이와증권그룹이 2019년 9월 합작 설립했다. 2020년 8월 ‘G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웹드라마 ‘광야로 걸어가(KWANGYA)’ 1편이 공개 열흘 만에 100만 조회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9일 선을 보인 ‘광야로 걸어가’는 에스파가 직접 출연한 티저 영상을 시작으로 MZ세대의 호응을 얻으며 2편과 3편도 100만뷰를 향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외국어 댓글도 등록되며 다국적 MZ세대까지 매료시켰다. KB국민은행은 이 드라마가 MZ세대에 친숙한 메타버스 공간을 활용한 점, 신선하고 완성도 높은 스토리를 적용한 점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3편까지 공개된 ‘광야로 걸어가’는 오는 30일 마지막 4편이 공개된다. 이전까지 영상이 한소란과 차도광의 현실과 광야를 넘나드는 로맨스 스토리를 풀
현대커머셜은 현대모비스 및 캠코와 자동차 부품산업 지원 협력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커머셜(대표이사 이병휘)은 이날 현대모비스(대표이사 조성환),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와 ‘자동차 부품산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캠코가 총 3000억원 규모로 조성한 대출형 기업지원펀드 3호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주관사 캠코는 1000억원을 출자했고, 현대커머셜은 자동차 부품 협력사에 대한 원활한 금융지원을 위해 500억원 규모의 출자를 확약했다.현대커머셜은 협약에 따라 부품사 시장 현황 및 금융지원에 대한 전반적 자문을 담당한다. 캠코는 대출형 기업지원펀드를 조성하며, 현대모
지난 2분기 전체 카드 승인금액이 1년 전에 비해 14.8% 증가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내려졌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9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체 카드 승인금액은 280조7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8% 늘었다. 승인건수는 66억1000만 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11.4% 증가했다.2분기는 정부와 방역당국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시기다. 이에 따라 시민들의 여행이나 모임이 활성화됐고 극장, 놀이시설, 체육시설 이용이 늘면서 카드 사용이 자연스럽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전체 카드 평균 승인금액은 4만2440원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 높아진 수준으로, 직전 분기보
보험사에 기준금리 인상은 양면성을 가진다. 일반적으로 금리 상승은 보험사에 호재다. 낮은 가격으로 채권을 매입할 수 있어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금리 상승 속도가 빨라지면 보유 채권 가격이 하락하고 조달 비용이 늘어 경영 부담으로 작용한다. 아울러 보험사들은 최근 재무 건전성에 비상이 걸리자 자본 확충에 나서고 있다. 채권 발행을 통해 이를 해결하려 하지만 기업가치에 부정적이다. 한화생명(대표이사 여승주)은 올 상반기 보완자본으로 인정되는 신종자본증권을 1조 3000억원어치 발행했다. 후순위채·영구채 형태다. 한화생명은 지난 2월 7억 5000만 달러 규모의 해외 ESG 채권을, 6월 4000억원 어치 후순위채를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 한식당 ‘녹나무’가 한우 스페셜 차림 메뉴를 출시했다고 28일 전했다.‘녹나무’ 한우 스페셜 차림은 당일 엄선한 최고급 한우 통갈비에서 소량 나오는 특수 부위만 모은 프리미엄 코스메뉴다.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한우 플래터는 갈비살과 꽃살, 살치살, 안창살 등 네 부위로 구성된다. 부위별로 다른 고기의 식감과 맛을 살렸다. 전복죽과 마늘, 양파채, 깻잎에 간장소스를 곁들인 등심 로스편채와 레몬 오일 드레싱을 곁들인 꽃새우 계절 샐러드, 셔벗도 준비된다. 배추, 무, 표고버섯, 가스오부시를 넣고 끓인 담백한 국수 전골과 계절과일과 홈메이드 후식, 차도 제공된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이영창, 김상태)는 28일 사내 MZ세대로 구성된 주니어보드가 ‘콘클라베’를 통해 선정한 혁신과제 15개의 시행을 약속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금융사 중 콘클라베를 통해 MZ세대 개혁안을 수용한 곳은 신한금융투자가 최초다. 15개 혁신안은 주니어보드 20명이 지난 6월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남 고흥에서 가진 콘클라베를 통해 도출됐다. 라틴어인 콘클라베는 로마 가톨릭교회가 비공개로 교황을 선출하는 선거제도로, 외부와 접촉을 차단하고 결과가 나오기까지 무기한 진행하는 회의를 뜻한다. 2박3일 진행된 회의 동안 외부 접촉은 차단됐고 모든 발언은 비공개 진행됐다. 5회의 집단토론과 4회의 투표를 통해 최종
생명보험사들이 디지털 전환을 통한 소비자 서비스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28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 확산 및 4차 산업 대두에 맞춰 협회 차원의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하고 있다. 생명보험사들은 보험가입과 보험심사, 보험금 지급, 보험상담 등 업무처리 전 과정의 디지털 혁신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생보협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IT를 접목한 새로운 기술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현상은 MZ세대에 국한되지 않고 중·장년 모바일 서비스 및 디지털 기기 이용 증가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는 환경부가 주최하는 ‘2022 온라인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의 공동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크루트는 한국환경산업협회(회장 서동영)와 함께 행사 운영 전반을 담당한다.이 박람회는 구직자에 국내 환경 분야 일자리를 소개하고 구인·구직을 지원하는 행사다. 최근 코로나 재확산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열린다.박람회에는 우수 환경산업 관련 기업 약 30개사가 참여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상하수도협회, 한국화학물질관리협회, ㈜에코아이 등 공공기관 및 환경기업이 채용제도나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설명 및 취업특강을 진행한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