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들의 가상자산 투자 실패 뉴스를 자주 접한다. 그러나 가상자산시장은 큰손들의 전쟁터다. 고액자산가·기관투자자 참여가 가상자산 시장 성장의 중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산업실 최순영 선임연구위원의 ‘글로벌 금융회사의 가상자산 사업 현황’ 보고서에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형성된 장기 저금리 환경에서 보다 높은 수익률을 찾는 투자자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연구결과를 인용해 밝혔다. 보고서는 특히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Coinbase의 투자자 유형별 가상자산 거래 규모 및 비중 추이를 보면, 거래 규모는 2019년 80조달러에서 2021년 1,671조달러로 급증했다고 했다. 아
AIA생명(대표이사 네이슨 촹)은 추석 명절을 맞아 사내행사와 연계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최근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수도권 및 남부권 저소득층 가정에 쌀과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AIA생명 임직원들은 연휴 전 동료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엽서나 사내 플랫폼(Workplace) 포스팅을 통해 전달하는 '마음나눔 THANK U'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 AIA생명은 이 행사를 통해 1,5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해 '(사)함께하는 사랑밭'에 기부했다. AIA생명과 (사)함께하는 사랑밭은 기부금으로 쌀과 생필품을 준비해 이번에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도권과 '힌남노' 태풍이 지나간 남부권 권역의 사회적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은 사회 안전망 구축이라는 보험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경찰청 ‘지문 사전등록제’와 연계한 ‘지문등록 할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경찰청 ‘지문 사전등록제’는 실종 아동과 실종 치매환자의 조기발견을 위해 지문·사진·보호자 인적사항 등을 등록해 놓고 실종 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신속히 발견하는 제도이다. KB손해보험은 이 ‘지문 사전등록제’를 지문 등록 대상인 아동과 치매환자 관련 상품에 접목시켜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지문등록 할인’ 제도를 신설했다. 이 할인 제도는 KB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도입해 현재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다. KB손해보험은 지난 7월 보장을 강화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이영창, 김상태)가 초연결(hyper-connected) 시대에 맞게 ‘오픈 플랫폼’(개방형 플랫폼) 구축에 투자한다고 15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멀티클라우드(Multi-Cloud) 기반의 차세대 ICT 시스템을 구축하는 일명 ‘프로젝트 메타’를 진행하고 향후 3년간 매년 당기순이익의 10%를 투자한다.기존 금융권의 차세대 시스템 구축은 서버를 증설하고 소프트웨어/솔루션을 업그레이드하며 네트워크 성능을 높이는 등 물리적인 성능 향상에 주력을 두고 진행됐다.반면, 신한금융투자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 메타’의 핵심은 현재 신한금융투자가 제공하고 있는 모든 증권 관련 서비스를 ‘MSA’(Micro Service Architecture)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CD금리투자KIS(합성) ETF’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4일 종가 기준 TIGER CD금리투자KIS(합성) ETF 순자산은 1조 2,151억원으로, 올해 9,692억원 증가했다. 2020년 7월 상장한 TIGER CD금리투자KIS(합성) ETF는 금융투자협회가 매일 고시하는 CD(양도성예금증서) 91일물 수익률을 추종하는 국내 유일 ETF다. CD 91일 금리는 잔존만기가 유사한 국채 및 통안채나 단기금융상품인 CMA, RP 등에 비해 일반적으로 높은 금리를 형성하는 특징이 있다. 9월 14일 기준 CD 91일 금리는 2.94%다. ETF 추종지수는 ‘KIS CD Index(총수익)’다. 해당 지수는 잔존만기 60일~120일인 국내
우리금융지주 자회사인 우리카드(사장 김정기)는 착한 소비를 위한 ‘NU Nature(뉴 네이처)’ 카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NU Nature(뉴 네이처)’는 PPC(Priceless Planet Coalition)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금액의 0.2%를 글로벌 식림 산업에 후원한다. PPC는 마스터카드가 기후변화 대응 활동을 목적으로 전세계 100여개 이상의 기업, 소비자, 지역사회 구성원과 설립한 단체다. 글로벌 기후단체와 협력해 2025년까지 세계 주요 지역에 1억 그루의 나무를 심고 생태계 복원을 계획하고 있다. 이 카드는 친환경 및 디지털 소비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전기차 충전(EV Infra, 테슬라 수퍼차저) 시 이용금액의 60%를 적립할 수 있고 ▲대
비영리 임팩트투자사이자 액셀러레이터인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 이순열)는 넷제로전문기관인 비엔지파트너스(대표 임대웅)와 넷제로 테크 스타트업 투자를 위한 ESG 펀드 조성을 본격화한다고 15일 밝혔다. 넷제로테크 임팩트 개인투자조합은 한국사회투자가 업무집행조합원(GP)을 맡았으며, 넷제로 첨단 테크 기업 투자에 관심이 많은 ESG, 넷제로 전문가와 법인 투자자 등이 일반조합원(LP)으로 참여했다. 한국사회투자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의 녹색경제활동 범주와 기준에 따른 선진적 투자를 수행할 계획이다. 기존에 확보하고 있는 ESG 관련 스타트업 풀 중에서 녹색분류체계의 기준을 충족하는 넷제로 테크 스타트
2022년 9월 증권사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미래에셋증권, 2위 삼성증권, 3위 한국투자증권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24개 증권사 브랜드에 대해서 지난 8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의 증권사 브랜드 빅데이터 28,924,398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증권사 브랜드 소비행태를 알아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증권사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와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했다. 증권사 브랜드평판 알고리즘 사회공헌지수를 강화하면서 금융
NH농협은행은 권준학 은행장이 지난 13일 경상북도 경주시 소재 태풍피해 기업체와 농가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권 행장은 태풍 피해 기업체를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피해 농가를 찾아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구호물품을 전달하며 금융지원 및 일손돕기 등 피해복구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이어 “이번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재난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은 작년 12월 13일부터 서울시와 함께 플랫폼배달라이더 서울형 안심상해보험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배달라이더들의 교통사고 또한 동반 증가하고 있지만 사고를 당해도 산재보험, 개인 상해보험 미가입 등의 사유로 제대로 된 보상 및 지원을 받을 수 없는 배달노동자에 대한 기본적인 사회안전망을 마련하여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다. 서울시는 이러한 이유로 배달라이더 산재보험 의무가입이 완전히 정착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착시까지 배달라이더에 대한 최소한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민간상
우리나라에는 가상자산 관련제도가 미비하다. 그런데도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은 매우 높다. 금융회사도 마찬가지다. 가상자산 수탁 서비스 진출, 블록체인 기업과 제휴·투자 등 다양한 방면에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산업실 최순영 선임연구위원의 ‘글로벌 금융회사의 가상자산 사업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가상자산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은 2017년 본격화했다. 대표적 가상자산인 비트코인 가격은 2011년 3월 1달러를 웃돌았고, 2017년 1월 1000달러 수준을 달성했다. 2017년 비트코인 가격은 개인 투자자 중심의 시장참여로 가파른 상승세를 타면서 같은 해 12월 2만달러에 육박했다. 이후 등락을 거듭하
#. 서울 내 일시적 1가구2주택자인 김모씨는 기존 전세입자의 이사를 앞두고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김씨는 "전세 보증금을 1억원 낮췄는데도 문의도 없고 아예 전멸"이라며 "전세입자는 계약일자에 맞춰 이사를 간다고 하는데 돌려줄 보증금이 1억5000만원 정도 부족하다"고 호소했다.#. 인천에 거주하는 50대 유모씨는 지난달 이사를 위해 기존에 살던 집을 전세로 내놓았다. 그러나 집을 보러 온 예비 세입자는 "현재 가격보다 6000만원을 더 낮춰주면 계약하겠다"며 보증금 인하를 요구했다. 유씨는 세입자를 구하기가 워낙 어려운 탓에 해당 요구에 수용하기로 했으나 해당 세입자는 결국 다른 집과 계약을 맺었다. 금리인상
국내 현물 조각투자 플랫폼 ‘PIECE(이하 피스)’ 운영사인 ㈜바이셀스탠다드가 KDB인프라자산운용㈜, NH투자증권㈜, 한국해양대학교 해양금융대학원(이하 참여기관)과 함께 STO(증권토큰화)를 활용한 선박금융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민간 투자가 어려운 선박금융 분야에 업계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증권형 토큰(STO)을 활용하여 조각투자 방식으로 공모 펀드를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협약기관은 대중이 보다 손쉽게 소액으로 선박에 투자할 수 있는 펀드를 만드는데 협력하게 된다.특히 협약기관들은 조각투자 및 블록체인 기반 증권형 토큰(STO)을 활용한 선박금융을 혁신금융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