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 자회사인 우리카드(사장 김정기)는 착한 소비를 위한 ‘NU Nature(뉴 네이처)’ 카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NU Nature(뉴 네이처)’는 PPC(Priceless Planet Coalition)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금액의 0.2%를 글로벌 식림 산업에 후원한다. PPC는 마스터카드가 기후변화 대응 활동을 목적으로 전세계 100여개 이상의 기업, 소비자, 지역사회 구성원과 설립한 단체다. 글로벌 기후단체와 협력해 2025년까지 세계 주요 지역에 1억 그루의 나무를 심고 생태계 복원을 계획하고 있다. 이 카드는 친환경 및 디지털 소비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전기차 충전(EV Infra, 테슬라 수퍼차저) 시 이용금액의 60%를 적립할 수 있고 ▲대
비영리 임팩트투자사이자 액셀러레이터인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 이순열)는 넷제로전문기관인 비엔지파트너스(대표 임대웅)와 넷제로 테크 스타트업 투자를 위한 ESG 펀드 조성을 본격화한다고 15일 밝혔다. 넷제로테크 임팩트 개인투자조합은 한국사회투자가 업무집행조합원(GP)을 맡았으며, 넷제로 첨단 테크 기업 투자에 관심이 많은 ESG, 넷제로 전문가와 법인 투자자 등이 일반조합원(LP)으로 참여했다. 한국사회투자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의 녹색경제활동 범주와 기준에 따른 선진적 투자를 수행할 계획이다. 기존에 확보하고 있는 ESG 관련 스타트업 풀 중에서 녹색분류체계의 기준을 충족하는 넷제로 테크 스타트
2022년 9월 증권사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미래에셋증권, 2위 삼성증권, 3위 한국투자증권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24개 증권사 브랜드에 대해서 지난 8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의 증권사 브랜드 빅데이터 28,924,398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증권사 브랜드 소비행태를 알아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증권사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와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했다. 증권사 브랜드평판 알고리즘 사회공헌지수를 강화하면서 금융
NH농협은행은 권준학 은행장이 지난 13일 경상북도 경주시 소재 태풍피해 기업체와 농가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권 행장은 태풍 피해 기업체를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피해 농가를 찾아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구호물품을 전달하며 금융지원 및 일손돕기 등 피해복구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이어 “이번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재난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은 작년 12월 13일부터 서울시와 함께 플랫폼배달라이더 서울형 안심상해보험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배달라이더들의 교통사고 또한 동반 증가하고 있지만 사고를 당해도 산재보험, 개인 상해보험 미가입 등의 사유로 제대로 된 보상 및 지원을 받을 수 없는 배달노동자에 대한 기본적인 사회안전망을 마련하여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다. 서울시는 이러한 이유로 배달라이더 산재보험 의무가입이 완전히 정착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착시까지 배달라이더에 대한 최소한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민간상
우리나라에는 가상자산 관련제도가 미비하다. 그런데도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은 매우 높다. 금융회사도 마찬가지다. 가상자산 수탁 서비스 진출, 블록체인 기업과 제휴·투자 등 다양한 방면에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산업실 최순영 선임연구위원의 ‘글로벌 금융회사의 가상자산 사업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가상자산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은 2017년 본격화했다. 대표적 가상자산인 비트코인 가격은 2011년 3월 1달러를 웃돌았고, 2017년 1월 1000달러 수준을 달성했다. 2017년 비트코인 가격은 개인 투자자 중심의 시장참여로 가파른 상승세를 타면서 같은 해 12월 2만달러에 육박했다. 이후 등락을 거듭하
#. 서울 내 일시적 1가구2주택자인 김모씨는 기존 전세입자의 이사를 앞두고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김씨는 "전세 보증금을 1억원 낮췄는데도 문의도 없고 아예 전멸"이라며 "전세입자는 계약일자에 맞춰 이사를 간다고 하는데 돌려줄 보증금이 1억5000만원 정도 부족하다"고 호소했다.#. 인천에 거주하는 50대 유모씨는 지난달 이사를 위해 기존에 살던 집을 전세로 내놓았다. 그러나 집을 보러 온 예비 세입자는 "현재 가격보다 6000만원을 더 낮춰주면 계약하겠다"며 보증금 인하를 요구했다. 유씨는 세입자를 구하기가 워낙 어려운 탓에 해당 요구에 수용하기로 했으나 해당 세입자는 결국 다른 집과 계약을 맺었다. 금리인상
국내 현물 조각투자 플랫폼 ‘PIECE(이하 피스)’ 운영사인 ㈜바이셀스탠다드가 KDB인프라자산운용㈜, NH투자증권㈜, 한국해양대학교 해양금융대학원(이하 참여기관)과 함께 STO(증권토큰화)를 활용한 선박금융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민간 투자가 어려운 선박금융 분야에 업계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증권형 토큰(STO)을 활용하여 조각투자 방식으로 공모 펀드를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협약기관은 대중이 보다 손쉽게 소액으로 선박에 투자할 수 있는 펀드를 만드는데 협력하게 된다.특히 협약기관들은 조각투자 및 블록체인 기반 증권형 토큰(STO)을 활용한 선박금융을 혁신금융서
올 2분기 시중 은행장의 빅데이터상 '고객 친밀도'를 분석한 결과 박성호 하나은행장이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이어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근소한 차이로 빅4를 형성했다.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10명의 은행장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소매금융을 접는 한국씨티은행의 유명순 행장과 10명의 은행장중 2분기 총 정보량이 1000건을 넘지 못하는 박종복 SC제일은행장과 서호성 케이뱅크 행장은 집계에서 제외했다.조사결과 대형 민간 시중은행장들의 '고객'
추석 이후 전국에서 아파트 16만2892가구가 분양돼 청약열기가 되살아날 전망이다.실제 분양이 이뤄지면 지난해 동기간 분양실적(15만7600가구)보다 약 5000여 가구 늘어난 물량인 만큼 가라앉은 청약 시장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1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추석 이후부터 12월까지 전국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총 16만2892가구다. 수도권에서 7만6321가구, 지방이 8만6571가구로 수도권이 전국 물량의 46%를 차지한다.시도별로는 경기가 5만2755가구로 가장 많고 ▲부산(1만5339가구) ▲충남(1만2492가구) ▲인천(1만2194가구) ▲서울(1만1372가구) ▲대구(1만604가구) 등의 순이다. 수도권 분양예정 물량 중 약 70%가 경기에서
#중견기업에 근무하는 김 과장은 기준금리 인상 전인 지난해 8월 2.65%의 금리에 2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을 원리금균등상환으로 2억원 빌렸다. 김 과장은 최근 은행으로부터 이번달부터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4.90%로 오른다는 소식을 듣고 밤 잠을 설쳤다. 1년 전만 해도 매달 내야 하는 이자가 44만원에 불과했으나, 갑자기 81만원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기 때문이다. 연간 부담해야할 이자만 444만원 늘었다. 김 과장은 도통 이해가 안된다. 기준금리가 아직 2.50%인데 대출금리는 5.0%에 육박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기준금리 인상으로 올해 초부터 시장금리가 빠른 속도로 상승하면서 변동금리로 대출을 받은 대출자들의 이자
경기침체에 이어 고물가 흐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추석 이후 먹거리 물가가 더 오를 전망이다. 이미 라면과 스낵 등 식품업계는 추석 이후 가격 인상을 예고한 상태다. 가공 식품 가격 인상으로 외식 물가도 덩달아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 등 물가는 고공 행진을 지속할 전망이다.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민 음식을 대표하는 라면 가격은 추석 직후 인상이 공식 예고됐다.당장 오는 15일 농심은 라면과 스낵 주요 제품의 출고가를 각각 평균 11.3%, 5.7% 인상하기로 했다. 지난해 8월 이후 1년여 만에 또 다시 제품 가격을 올리는 것이다. 농심이 신호탄을 쏘자 팔도도 10월 1일 부로 팔도비빔면, 왕뚜껑, 틈새라면빨계떡 등 라면 가격을 평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지난 7일 경영기획부문 임동순 수석부행장과 직원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100년 농협은행을 실천하고자 ‘사회복지법인 남산원’을 찾아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경영기획부문 임직원들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자체 성금 모금으로 우리 쌀 50포(500kg)를전달하였으며 남산원 내부환경 정화활동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임동순 수석부행장은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따뜻한 가정이 되어주는 남산원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남산원과의 소중한 인연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