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메인넷 개발 전문 기업인 헤세그(Hessegg, 대표 손인식)가 웹서비스 플랫폼 벤처기업인 돋움(dodoom, 대표 유광호)와 블록체인 기술 및 NFT 생태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 NFT(대체불가토큰)를 거래할 수 있는 NFT 마켓 플레이스 및 거래소 구축 ▲ 투명성과 보안성을 보장하는 탈중앙화 투표시스템 개발 ▲ 닉토넷을 기반으로 암호화된 지역화폐 발행 ▲ 농산물의 원산지, 당도, 크기 등 농산물이력관리 개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돋움은 2003년도에 설립된 웹비즈니스/플랫폼 개발 전문 기업이다. 신세계백화점, KTH, KIST, SK엔카
최근 물가 상승에 따라 소비가 5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1995년 통계 집계 이래 처음이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7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계절조정)는 전월보다 0.3% 감소했다. 3월(-0.7%), 4월(-0.3%), 5월(-0.1%), 6월(-1.0%) 5개월째 감소세다. 가전제품, 통신기기·컴퓨터 등 내구재(-0.8%)와 화장품, 음식료품, 서적·문구 등 비내구재(-1.1%) 판매가 줄어든 탓이다. 반면 신발 및 가방 등 준내구재 판매(1.9%)는 호조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전산업 생산(농림어업 제외)도 전월보다 0.1% 감소하면서 3개월 만에 꺾였다. 광공업 생산은 1.3% 감소하면서 마찬가지로 3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신규 상장하는 ‘TIGER 글로벌멀티에셋TIF액티브 ETF’에 대해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TIGER 글로벌멀티에셋TIF액티브(종목번호 440340)는 국내 최초로 상장하는 ‘TIF’ ETF다. TIF는 ‘Target Income Fund’ 약자로, 은퇴 후 노후자산 관리가 가능하도록 투자자 자산가치 보존과 안정적인 인컴수익 지급을 동시에 추구하는 펀드를 일컫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1위 TIF 운용사다. TIGER 글로벌멀티에셋TIF액티브 ETF는 인컴 자산군을 미국 배당주, 미국 우선주, 미국 국채(중기), 미국 투자등급채권(단기), 미국 투자등급채권(중기), 미국 하이일드채권, 미국 전환사채, 미국 대출채권, 신흥
하나금융나눔재단(이사장 김한조)은 지난 29일 서울 서초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회의장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규태)와 ‘영월 효도차-영차’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강원도 영월 지역 내 노인과 장애인 등 의료 취약계층의 병·의원 이동 편의를 돕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형 ESG 활동으로, 이번 협약에 따라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차량 구입비 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차량 유지 운영비 지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는 사업에 대한 계획·운영 등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이 업계 최초로 카카오내비와 ‘안전운전 할인 특약’을 출시했다. 개인의 운전습관과 연계,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UBI(Usage Based Insurance) 특약은 지난 2016년 DB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개발해 T맵과 함께 선보였다. 이 상품은 자동차보험의 대표 특약으로 자리잡았으며 현재 T맵과 카카오내비 두 가지 내비게이션에서 안전운전 특약을 제공하는 회사는 DB손해보험이 유일하다. 안전운전 점수는 평소의 운전습관에 따라 결정되며 운전자가 평소 안전거리를 충분히 지키고 급가속, 급감속, 과속 등을 않는다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DB손해보험 자동차보험 가입자는 티맵과 카카오내비의 안전운전 점수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가 9월 30일까지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사업 실시 기념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협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온누리상품권 앱에 신협 체크카드를 등록한 선착순 3,000명에게 약 4,000원 상당의 모바일 커피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전체 사용자를 대상으로 사용구간별로 추첨을 통해 총 335명에게 백화점 상품권 또는 캐시백을 제공한다. 신협 체크카드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한 고객에게 제공되는 경품과 추첨 요건은 ▲100만 원 이상 사용 시 모바일 백화점 상품권 50만 원(5명) ▲70만 원 이상 사용 시 모바일 백화점 상품권 30만 원(10명) ▲30만 원 이상 사용 시 모바일 백화점 상품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이영창, 김상태)는 8월 기준 전체 리테일 채권 판매 금액이 전년대비 160% 이상 증가했다. 국내 증권사 중 가장 큰 폭이다. 신한금융투자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한 카드채·캐피탈채와 같은 금융채를 중심으로 원화채권 판매금액이 두달만에 6000억원을 돌파했다. 개인 투자자 비중은 80%에 달한다. 단기 금리형 상품인 단기사채도 연초부터 꾸준히 증가하며 누적 9조원의 판매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5배 증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변동성이 커진 투자 환경 속에서 만기까지 보유 시 확정 이자를 받을 수 있는 AA등급의 우량 회사채가 금리 상승으로 매력도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규 구직자 10명 6명 이상은 ‘눈높이 낮춰서라도 올해 안에 취업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올해 하반기 취업 체감도를 알아보기 위해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등 신입 구직자 1,03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다. 조사 대상자 중 현재 구직활동 중인 비율은 92.3%다. 세부적으로 보면 △연내 취업을 목표로 적극 하고 있다(52.5%) △자격증 취득 등 형식적으로만 하고 있다(39.8%) △거의 안 하고 있다(6.6%) △아예 안 하고 있다(1.1%)로 나타났다. ‘올해 하반기 안에 취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는지’ 물음에 ‘가능하다’라고 답한 이들은 65.2%, ‘불가능하다’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와 ‘재도약기업 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SGI서울보증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경영평가를 통해 선정하는 재도약기업에 대해 우대 보증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선정된 재도약기업은 SGI서울보증의 우대 보증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5억원의 특별 신용한도를 제공받고, 각종 인허가 및 계약 수주에 필요한 보증보험 상품을 별도의 담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또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임직원 교육 프로그램 및 기업의 신용관리 컨설팅 서비스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SGI서울보증과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성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15개의 유망 스타트업 아기유니콘 달성 계획인 ‘2023년 아기유니콘 육성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유망한 초기 단계 스타트업을 떡잎 때부터 발굴해 아기유니콘으로 빠르게 성장시키기 위한 새로운 후보기업 물색에 나섰다.4차산업분야와 헬스케어 투자전문 액셀러레이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이하 뉴패러다임, 공동대표 배상승, 박제현)는 “제2기 뉴패러다임 아기유니콘 육성 프로그램”을 공개하고 오는 11월 말까지 전국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모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뉴패러다임 아기유니콘 육성 프로그램’은 딥테크 기반의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연간 15개사를 선발하여
전기차를 충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5년 뒤면 아이폰보다 빨라질 수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 보도에 따르면 미 에너지부 산하 아이다호 국립연구소는 최근 보고서에서 에릭 듀펙 연구팀이 단 10분만에 전기차 배터리를 90%까지 충전할 수 있는 방법을 발견했다는 것이다. 현재까지 나온 기술로는 전기차를 80% 충전하는 데 20분에서 최대 한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한층 진일보 한 것이다.테슬라의 자체 고속 전기차 '슈퍼차저(Supercharger)'는 15분 충전으로 320㎞ 이상을 달릴 수 있지만 미국의 다른 전기차들은 그렇지 않다.보고서는 시장 상용화에 5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기차 충전
국내 기준금리가 사상 처음 네 차례 연속 상승하면서 부동산 시장이 본격적으로 빙하기로 접어들고 있다.이자 부담으로 주택 매수 수요가 위축되면서 사실상 거래가 끊겼고, 집값 하락세도 가속화하고 있다. 이에따라 거래량이 눈에 띄게 줄고, 매물이 점점 쌓이고 있다.특히 올해 추가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되면서 주택 매수 심리가 위축되고, 집값 낙폭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집값 급등에 따른 피로감 누적과 대출 규제 강화,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 등이 다양한 하방 요인들도 한몫하고 있다.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지난 25일 연 2.25%인 기준금리를 연 2.50%로 0.25%p 인상했다. 기준금리는 지난해 8월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사상 첫 4회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한 가운데, 금리를 언제 어느정도까지 올릴지 관심이다. 한국은행 이창용 총재는 25일 금통위 직후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확산 억제와 고물가 고착화 방지를 위해 당분간 25bp(1bp=0.01%p)의 점진적 금리인상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포워드가이던스 제시했다. 아울러 “이번 인상으로 기준금리가 중립수준 중반에 도달했고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일단 중립금리 상단(2.75~3.0%)까지 금리를 인상해보고 향후 추가 인상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언급했다. 특히 물가가 3%대로 하락해야 기대인플레이션 상승 위험이 다소 완화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에 따라 올해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