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나눔재단이 지난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소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회의장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와 '영월 효도차-영차'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김화식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 김선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 김홍중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사진 왼쪽에서 첫 번째), 이규태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 회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 [하나금융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830155842072233891d139ac492541784.jpg&nmt=30)
이 사업은 강원도 영월 지역 내 노인과 장애인 등 의료 취약계층의 병·의원 이동 편의를 돕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형 ESG 활동으로, 이번 협약에 따라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차량 구입비 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차량 유지 운영비 지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는 사업에 대한 계획·운영 등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영월 효도차-영차’ 사업명은 여러 사람이 힘을 합쳐 기운을 돋우려 낼 때 쓰는 의성어 ‘영차(Cheer up)’의 뜻과 함께 ’젊음(Young)‘·’차(Car)‘라는 단어를 조합해 중의적 의미를 담아냈다.
또 하나금융나눔재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영차’ 사업을 통한 의료 취약계층의 이동 편의 지원뿐만 아니라 ▲노인 일자리 사업 ▲이동 빨래방 서비스 ▲노인 프로그램 등 고령층의 어르신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지역 현장 중심의 ESG 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다.
김화식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는 “이번 ‘영차’ 사업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의 의료 취약계층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지역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강원도 영월 지역 주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다각도의 지원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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