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됐다.이로써 울산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98명이다.1일 울산시에 따르면 96번 확진자는 남구에 거주하는 65세 여성이다.이 확진자는 지난달 27일 95번 확진자와 집에서 모임을 가진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남구에 거주하는 65세 남성인 97번 확진자도 같은날 95번 확진자와 접촉했다.96번 확진자와 97번 확진자는 함께 거주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98번 확진자는 중구에 거주하는 70세 남성이다.이 확진자는 광화문 집회에 참가한 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울산 70번 확진자와 지난 17일 접촉했다.확진자는 오는 31일까지 자가격리 기간으로, 접촉자는 없었다.확진자들은 이날 중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5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는 2만182명으로 지난 1월20일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지 225일만에 2만명대를 돌파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국내 발생 현황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하루 사이 235명 늘어난 2만182명이다.국내에서는 지난 1월20일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4월3일 1만명을 돌파했고 이날 2만명대를 넘어선 것이다.최근 일주일새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6일 320명, 27일 441명, 28일 371명, 29일 323명, 30일 299명, 31일 248명, 1일 235명을 기록했다.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지역사회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 겸 보건복지부 차관이 최근 1명의 거짓말로 공징이 문을 닫고 2000여명이 검사받은 사례를 들어 방심과 거짓말이 사회적 부담 증가로 이어진다며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했다.최근 확진 환자 10명 중 3명 이상이 60대 이상 고령층으로 2주 사이 중증환자도 8배 늘었다며 중증환자 병상 확보를 약속하는 한편 노인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사회복지시설 방역 및 비대면 전환 현황을 점검했다.김 1총괄조정관은 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나 하나쯤', '설마'라는 방심과 거짓말이 이웃의 일상을 중지시키고 사회적 부담을 증가시키고 있다"고 말했다.김 1총괄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크게 늘었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경북에서 9명의 환자가 발생했다.해외유입 사례 4명과 광화문집회 관련 3명, 사랑제일교회 관련 1명, 일반 지역감염 1명 등이다.해외유입 환자는 포항의 20대 남아프리카공화국인 부부, 경주의 40대 러시아인, 경산의 20대 우즈베키스탄인 등이다.광화문 집회 관련 환자는 청도 30대, 사위와 장모 사이인 영덕 40대와 70대 등이다.사랑제일교회 관련 환자는 고령의 60대, 일반 지역감염 사례는 문경의 70대다.이로써 경북의 코로나19 누적환자는 1422명으로 늘었다.이날까지 시군별 누적 환자는 경산 656명, 청도 146명, 구미 83명, 봉화 71명, 경
광주·전남에서 하루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추가됐다. 이로써 누적 환자는 광주 378명, 전남 146명으로 늘었다.1일 광주시·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광주 4명, 전남 3명으로 집계됐다.광주에서는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북구 성림침례교회 관련 감염자가 2명 발생했다. 375·378번 환자는 교회 관련 감염 가능성이 확인돼 자가격리 도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뒤 확진됐다.377번 환자는 동광주 탁구클럽 관련 확진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서구 치평동 주민인 376번 환자는 아직 정확한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전남 지역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이 1일 일본 오키나와 서남서쪽 해상을 오전 3시께 지나 제주도 남쪽 해상으로 접근 중인 가운데 이날 오후부터 제주도와 전라남도, 경상남도 등이 태풍의 영향을 받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마이삭은 오전 3시 중심기압 940헥토파스칼(h㎩), 중심최대풍속 169㎞/h의 매우 강한 태풍으로 일본 오키나와 서남서쪽 약 160㎞ 부근 해상을 지나 시속 21㎞로 북북서진하고 있다.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께에는 제주도 서귀포 남쪽 약 600㎞ 부근 해상에 접근할 것으로 전망했다.이에 따라 이날 오전부터 제주도는 태풍의 간접영향권에 들어 비가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7시께 제주 산지와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이 1일 오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서남남쪽 약 16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1㎞의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다.중심 기압은 940h㎩, 강풍 반경은 약 380㎞, 최대 풍속은 시속 169㎞(초속 47m)의 매우 강한 강도로 발달한 상태다.예상 진로는 2일 오후 3시께 서귀포 남남동쪽 약 190㎞ 부근 해상에 도달한 후 3일 오전 3시께 부산 북쪽 약 20㎞ 부근 육상으로, 3일 오후 3시께 북한 청진 남남동쪽 약 150㎞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3일 새벽 부산과 경남 인근에 가장 가깝게 지나갈 것으로 예상되며, 이 시기의 강풍 반경은 최장 약 30㎞, 최단(서북서쪽) 약 20㎞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로 인해 2
울산에서 지인 5명이 함께 '고스톱'을 치다가 한꺼번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31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92번~95번 확진자 등 총 4명은 88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됐다.이들은 지난 25일 88번 확진자와 함께 94번 확진자 집에서 고스톱을 치기위해 모임을 가진 뒤 감염됐다.92번 확진자는 76세 남성, 93번 확진자는 64세 남성, 94번 확진자는 79세 여성이다.이들 3명은 남구에 위치한 94번 확진자에 집에서 함께 거주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95번 확진자는 84세 남성으로 중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다.앞서 88번 확진자는 지난 3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이날 70번 확진자와
서울 노원구 소재 벧엘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노원구는 31일 오후 3시30분께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상계5동 벧엘교회 확진자 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구는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교회를 출입하거나 교회 관계자와 접촉한 시민은 보건소 콜센터로 연락달라고 안내했다.다만 노원구청 홈페이지에는 해당 교회와 관련된 확진자 관련 정보는 즉각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1일 사무총장에 박광온 의원, 정책위의장에 한정애 의원을 임명했다.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2차 당직 인선을 발표했다.최 수석대변인은 "박 의원은 3선 의원으로 원만하고, 당 역량 강화에 가장 적임자로 판단했다"며 "최고위원을 역임하면서 누구보다 당을 안정적으로 이끌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한정애 정책위의장에 대해선 "영남 출신으로 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을 역임하는 등 민생경제에서 세밀한 정책 역량을 두루 겸비한 적임자로 판단했다"며 "원내대표단과의 팀워크가 아주 잘 발휘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대변인단에는 수석대변인에 최인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이번주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억제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최대한 집에 머물러 대인 접촉을 피해달라고 당부했다.박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이번 주가 앞으로의 증가세를 꺾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의 분수령"이라며 "이번 일주일은 최대한 집에 머무르고 접촉을 최소화 해달라"고 말했다.이어 박 장관은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지난 2주간 확진사례 중 감염원을 알 수 없는 경우가 20% 넘게 발생하고 있다"며 "방역당국은 감염의 연결고리를 끊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산발적인 감염사례가 전국적으로 발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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