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에서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환자는 광주 374명, 전남 144명으로 늘었다.특히 광주에서는 서울 광화문 집회에 다녀 온 뒤 의무검사 행정명령을 어기고 숨어 있던 일가족 5명이 잇따라 양성판정을 받았다.31일 광주시에 따르면 북구 오치동 거주자가 동광주탁구클럽발 접촉자로 양성판정을 받아 372번 확진자가 됐다.서울 성북구 확진자를 접촉했던 광산구 운남동 거주자는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받아 양성판정이 나와 374번 환자로 분류됐다.북구 양산동 거주자는 373번으로 광화문 집회 참석자로 파악됐다.373번 확진자의 가족은 총 5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이들 가족 5명은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뒤 의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8명으로 집계됐다. 이틀 연속 신규 확진자 규모는 2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이 가운데 국내발생 확진자는 238명이다. 수도권에서는 183명이 확인돼 14일만에 200명대 아래로 떨어졌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국내 발생 현황에 따르면 31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하루 사이 248명 늘어난 1만9947명이다.최근 일주일새 신규 확진자 수는 25일 280명, 26일 320명, 27일 441명, 28일 371명, 29일 323명, 30일 299명, 31일 248명을 기록했다.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 수가 238명, 해외 유입이 10명이다.국내
김포시 월곶면에 소재한 김포대학교가 허위 서류를 작성해서 신입생 충원율을 조작했다는 이유로 26명의 교수를 포함한 교직원 42명을 중징계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전국교수노조 김포대 지회와 교수협의회는 학교 측의 책임 회피를 위한 표적 징계라고 반발하고 있어 큰 파문이 일고 있다.이들은 특히 그간 이사회 측의 부당한 징계와 불법적인 학사 운영 의혹을 제기하면서 이사장을 포함한 현 이사회의 퇴진과 교육부의 관선이사 파견을 촉구했다.오마이뉴스에 따르면 전국교수노조 김포대 지회와 교수협의회는 지난 29일 경기 김포시 월곶면 김포대학교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포대학을 비민주적으로 운영하고 학사행정을 파행
이번주(8월31일~9월6일)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다음달 1일 전라도와 제주도를 시작으로 3일까지 전국에 비가 오겠다. 2일부터는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의 영향권에 들 가능성도 있다.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주 낮 기온은 27~34도로 덥겠다. 특히 남부지방과 중부지방, 경상내륙은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매우 더울 것으로 예보됐다.화요일인 9월1일과 2일에는 일부 남부지방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주중 비 소식도 있다. 오는 9월1일 전라도와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이 비는 2일 전국적으로 확대돼 3일까지 지속되겠다.한편 필리핀 동쪽해상에 위치한 제9호 태풍 마이삭이 9월2일 제주도 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원인이 되고 있는 제주 게스트하우스 불법 야간파티에 대해 강력한 제재가 가해진다.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게스트하우스 내 3인 이상 집합금지 명령을 즉시 발동했다고 30일 밝혔다.도는 앞서 지난 28일 게스트하우스 내 불법 파티를 차단하기 위해 10인 이상 모임과 파티에 대한 집합금지명령이 내렸다.하지만 일부 게스트하우스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10인 이하 파티 참여 인원을 모집하는 등 방역 저해 행위가 발생하고 있어 불법 파티를 원천 봉쇄하기 더 강력한 조치를 내렸다.이에 따라 30일부터 도내 전 게스트하우스에서 원래 투숙한 인원 중 3인 이상
광주·전남에서 하루 새 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추가 발생했다. 누적 환자는 광주 371명, 전남 143명이다. 30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북구 주민 6명이 추가로 코로나19에 감염됐다.이들의 감염 경로는 광화문 집회 관련 3명, 성림침례교회 관련 1명, 동광주 탁구클럽 관련 1명, 조사 중 1명이다. 366~371번째 환자로 분류됐다.광주 누적 환자 371명 중 321명이 지역사회 내 감염자다.이 가운데 145명은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다시 시작된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3차 유행' 기간 중 발생한 환자다.감염 집단별로는 ▲성림침례교회 39명 ▲상무지구 유흥시설 26명 ▲광화문 집회 19명 ▲동광주 탁구클럽 14명 ▲타지역 확진자 접
8월의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최고 34도의 찜통 더위에 유의해야겠다. 충청과 호남권에서는 강한 소나기가 내릴 수 있겠다.30일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며 매우 덥겠다"며 "충청도와 남부지방에는 낮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다"고 말했다.또 "강원영동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바란다"고도 언급했다.이어 "충청과 호남 지역 내륙에서는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제주도와 강원영동, 경북 동해안도 비가 내리겠다"고 덧붙였다.예상 강수량은 충청과 호남 지역
경기도는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명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날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39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3235명이다.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1명 추가돼 누적 330명이다.8·15 광화문 집회 관련 확진자는 6명 늘어 누적 71명이다.그 밖에 지역사회 감염으로 추정되는 확진자가 32명 추가됐다.
한양대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30일 한양대 학생생활관 사이트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께 제1학생생활관 거주 관생 중 확진자가 발생했다.학교 측은 같은 건물을 이용하는 관생들은 별도 안내시까지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기하고 외출중일 경우 즉시 복귀해 달라고 요청한 상황이다.기숙사 건물은 방역 중이며 방역당국은 확진 학생에 대한 역학조사 등 조치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지역에서 지난 24일부터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퍼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제주도는 방역 추적 범위를 벗어난 이른바 ‘깜깜이’ 환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제주도는 30일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합동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지난 29일 4명의 확진자(제주 39~42번)가 발생한 데 이어 30일 43·44번 환자가 추가 발생하며 제주도 방역당국은 비상이 걸렸다.다만 제주도는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발생한 14명의 확진자는 모두 수도권 방문 이력이 있거나 왕래하는 과정에서 밀접 접촉한 사례로 모두 역학조사 범위 내에서 발생해 방역 추적 범위를 벗어난 감염자는 없다”고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하루 새 76명 늘었다고 30일 밝혔다.누적 확진자는 3196명이다.신규 확진자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7명, 파주 스타벅스 관련 1명, 서울 골드트레인·양평 숲속학교 관련 1명 등이다.해외유입 확진자도 3명 발생했다.그 밖의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사례도 37명 있으며,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18명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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