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에서 신천지 퇴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신천지 본부가 있는 과천시 상인들을 중심으로 신천지 퇴거운동이 시작됐다. 상인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데다, 과천 하면 신천지를 떠올리는 시민들이 많아 이중고를 호소하고 있다. CBS 보도에 따르면 신천지 본부가 위치한 과천시 별양동 일대에는 경기도의 신천지 조사와 검찰의 압수수색이 끝나고서야 안정을 찾았지만, 신천지가 지역사회에 던진 파장이 워낙 큰 탓에 상권이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신천지 사무실이 위치한 제일쇼핑 상가에 입점한 소상공인들은 직격탄을 맞았다. 사태 이후 손님이 전혀 쇼핑 상가로 방문하지 않아 사실상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15일 휴점에 돌입했다. 부산시는 부산진구에 거주하는 99번 확진자(68)와 100번 확진자(68·여) 등 2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99번 확진자는 14일 확진판정을 받은 97번(73)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이들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 2층 폐기물 처리시설에 근무 중이다.100번 확진자는 97번 확진자의 부인이다. 직원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백화점이 15일 전관 임시 휴점했다. 부산점은 16일 재개점한다. 롯데백화점 측은 보건당국과 함께 확진자의 CCTV 동선을 확인했으며, 이들이 타 매장 근무자나 고객과의 접촉
코로나19 확산 대응을 위해 군 동원예비군 및 지역예비군훈련이 6월로 연기된다.국방부는 15일 한 차례 연기돼 4월 17일로 예정됐던 동원예비군훈련 및 지역예비군훈련을 2차 연기한다고 밝혔다. 예비군훈련은 6월 1일부터 시작된다. 국방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이 확보된 상황에서 예비군 훈련을 실시하기 위해 훈련 일자를 다시 연기하고 훈련 일수도 단축한다”고 밝혔다. 동원예비군훈련은 2일, 지역예비군훈련은 1일간 진행되게 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 대구와 경북에 대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경북에서는 경산, 청도, 봉화 등 일부 지역만 포함됐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2시에 대변인을 통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알렸다. 자연재해가 아닌 코로나19 전염병으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것은 처음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경북 지역은 피해상황을 종합한 후 복구계획을 수립, 복구비용의 50%를 국고에서 지원하게 된다. 이 외에도 주민 생계 및 주거 안정 비용과 사망·부상자에 대한 구호금 등도 지원되고 전기요금·건강보험료·통신비·도시가스 요금 등의 감면 혜택도 주어진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응급처치강사봉사회가 14일 한국철도공사 수원역, 기흥역, 금정역, 수원시청역, SR 동탄역 등 도내 주요 5개역에서 코로나19 예방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강사봉사원 약30명이 참여해 해당역 이용시민들에게 봉사회에서 손수 만든 손소독제 5천개와 코로나19 예방 국민수칙을 배부해 시민들의 높은 호응과 응원을 받았다. 경기응급처치강사봉사회는 대한적십자사 응급처치강사자격을 취득하고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응급처치(First Aid) 교육 및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적십자 봉사조직으로, 지난 2월28일에도 용인 죽전역에서 코로나19 예방캠페인을 자발적으로 전개한바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환자가 23일 만에 100명 밑으로 떨어졌다. 나흘 연속 감소 추세 속에 누적 확진자는 8162명이며 834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 환자가 8162명이며 이 중 834명이 격리 해제됐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오전 0시 기준 8086명 대비 확진자는 76명 증가했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0명 아래로 줄어든 건 지난달 21일(오전 9시 기준 전날 대비 74명 증가) 이후 23일 만이다. 11일 242명에서 12일 114명, 13일 110명, 14일 107명에 이어 76명으로 나흘 연속 감소 추세를 보였다. 새로 확인된 환자 76명은 ▲대구 41명
미래통합당이 15일 부산·경남(PK)과 수도권 및 충청권 주요 지역 경선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한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전신)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지사가 컷오프(공천배제)된 지역구와 김형오 전 공천관리위원장의 사천 논란이 제기됐던 부산 중구영도구 등이 주목된다. 통합당은 이날 오후 10시께 서울 및 경기, 대전 및 충남 지역 경선을 마무리한다. 동시에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주요 지역 경선을 시작한다. 서울에서는 서초구갑 현역이자 컷오프된 이혜훈 의원이 강명구·민영삼 후보와 동대문구을에서 맞붙는다. 서초구을에선 이곳 현역 박성중 의원이 강석훈 후보와 경쟁한다. 이 밖에 강서구병(김철근·이종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5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겪고 있는 대구에서 보름 간의 의료봉사를 마치고 서울로 돌아온다. 본격 총선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안 대표는 이날 오후 2시께 대구 중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상황실 앞 동산로뎀쉰터에서 귀경 전 소회 및 향후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서울대 의대 출신인 안 대표는 이달 초 대구 의료봉사를 시작했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안 대표는 노원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당분간 자가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방호복을 입고 진찰한 의료진의 경우 자가격리가 의무적인 사안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절차"라고 설명했다. 앞서 국민의당 최고
국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3일 연속 하루 100명대로 줄어들면서 '마스크'와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관심도도 동반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15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가 지난달 18일부터 3월14일까지 26일 동안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이들 두 키워드의 정보량 추이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수는 지난 12일 114명, 13일 110명, 14일 107명으로 3일 연속 하루 100명대 초반에 머무르면서 확산세가 눈에 띄게 줄어들자 '마
더불어민주당에서 '컷오프(공천배제)'된 서울 동대문을 민병두 의원은 15일 이번 4 ·15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될 사람 밀어주자, 동대문 발전은 동대문 출신 정치인이'라는 주민들의 여론(이 있었다)"며 "저와 미래통합당 후보와 양자 대결 구도를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제가 승리해 동대문 발전의 꿈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제가 출마를 하지 않으면 의석 하나를 내주는 게 되지만, 제가 출마하는 건 반대로 의석 하나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해서 용기를 냈다"며 "당선을 목표로 힘차게 달리겠다. 1위가 지상 목표"라고 강조했다. 앞서 민주당은 민 의원을 컷오프한 동대문을을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14일 신종 코로나19 확진자의 방문이 확인돼 영업을 조기에 종료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달 9일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백화점 측은 사실 확인 후 오후 6시에 조기 폐점하고 방역작업에 들어갔다. 확진자는 마스크를 쓰고 백화점을 방문했다. 현대백화점 측은 “15일부터 정상적으로 영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Saf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