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병 41일 만에 환자 수 3000명을 넘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우려가 날로 커지고 있다. 완치된 줄 알았던 환자가 다시 감염되는가 하면 검사결과를 기다리던 환자가 갑자기 사망한 사례까지 발생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알려지지 않은 신종 감염병에 대처하기 위해선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는 국내에서 지난달 20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확진환자 수가 3000명을 넘는데 40일이 소요됐다. 국내 코로나19 환자 수는 지난달 29일 오후 4시 기준 총 3150명이다. 같은 코로나 바이러스 계열 감염병이었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MERS)는 총 환자 수가 18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밤사이 376명 늘어 국내 환자 수는 3526명으로 늘었다. 대구·경북 지역 누적 환자만 30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일 오전 9시 현재, 전날인 지난달 29일 오후 4시 대비 코로나19 환자가 376명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통계 집계 시간을 기준으로 지난달 28일 오후 4시 이후부터 29일 오전 9시까지 59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던 하루 전과 비교하면 신규 확진 환자 수는 줄었다. 그러나 376명은 오전 9시를 기준으로 할 때 전날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국내 확진 환자는 전날 3150명에서 3526명이 됐다. 31번째 환자(61세 여성)가 확진된 지난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수가 연일 최다치를 경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은 패닉에서 벗어나 오히려 냉정을 유지하는 모습이다.'사재기' 키워드 정보량이 25일 최고점을 찍은 이후 급속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코로나19', '마스크', '소독제' 등을 키워드로 한 온라인 정보량도 24일 이후 주춤거리다 급기야 29일엔 크게 줄었다1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가 지난 15일부터 전날인 29일까지 15일간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지난 18일 31번째 신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한국인 입국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지역이 총 52곳으로 증가했다. 28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한국 출발 여행객에게 입국 금지 조치를 내리거나 입국 절차를 강화한 국가는 총 52곳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9곳 증가한 수치다. 입국 금지 국가는 총 27곳으로 마이크로네시아, 모리셔스, 몰디브, 몽골, 바레인, 베트남, 사모아, 사모아(미국령), 사우디아라비아, 세이셸, 솔로몬제도, 싱가포르, 엘살바도르, 요르단, 이스라엘, 이라크, 일본, 자메이카, 코모로, 키리바시, 쿠웨이트, 투발루, 트리니다드토바고, 팔레스타인, 피지, 필리핀, 홍콩 등이다. 사우디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식당 등 각종 영업점들이 매출 부진에 허덕이고 있지만 서울 강남과 이태원 등 일대 클럽은 이와 무관한 듯하다. 이 곳들은 매주 주말마다 인파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확산의 온상으로 지목된 신천지교회의 교인들이 밀폐된 공간에서 단체 예배를 하는 과정이 바이러스 확산에 결정적으로 작용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면서, 일각에서는 클럽 역시 밀폐된 공간이라는 점에서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28일 온라인커뮤니티와 SNS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과 홍대, 이태원 등에 있는 클럽들에는 코로나19 사태가 한창인 지난 22~23일 주말에도 발 디딜 틈 없이 수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前) 청와대 선임행정관「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가 지난 27일 세종시 정부청사에 위치한 국토교통부 회의실에서 철도국 나진항 과장과 코레일 광역철도본부 윤운현 차장과 함께 소사역 ‘서해선’ 배차시간 조정을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현재 소사역의 ‘1호선’과 ‘서해선’의 배차시간이 시민들의 환승 거리를 제대로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배차 및 막차시간의 경우에도 합리적이지 못해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하여 ‘서해선’의 배차시간을 조정하여야 한다는 민원이 다수 제기되고 있다. 문정복 예비후보는 이와 관련해 ‘서해선’ 23시 배차시간을 조정함으로써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전국이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때 한 익명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따르면 28일 포천에 거주하는 익명의 기부자가 컵떡국과 컵누룽지 50박스 약2,880개(500만원 상당)를 경기북부적십자봉사관을 통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포천선단사랑 적십자봉사회원이기도 한 김남현 일동면장의 권유로 기부를 결심했다는 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대구지역의 자가격리자, 취약계층, 구호활동요원들에게 작게 나마 힘이 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 물품은 적십자 대구지사로 전달되어 기부자의 뜻대로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가수 겸 배우 임윤아가 28일, 대구‧경북지역에 코로나19 지원을 위한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구·경북지역으로 전해져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감염예방을 위해 면역 취약계층과 의료진의 보건용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을 구입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임윤아는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에 힘을 보태고, 전 국민이 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금을 전한다”며 기부의사를 밝혔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측은 방송인 김성주씨가 28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천만 원 상당의 방호복과 마스크 등 의료용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 홍보대사이기도 한 김성주 씨는 직접 사랑의열매에 전화해 “보도로 접한 의료진의 인터뷰를 보며 기부를 결심했다”며 “최전선에서 일하고 있는 의료진 등의 방호복이나 의료용품 수급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 열매는 코로나19와 관련해 특별모금을 진행 중에 있으며 연일 스타들의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기부금·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성주 씨는 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2013년부터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박종희 예비후보 선거캠프는 코로나19 대처를 위해서 '포천·가평 지킴이' 방역봉사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예방활동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박 예비후보 선거캠프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포천·가평 지킴이' 방역단은 관내 승강장, 버스정류장, 놀이터, 공공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하루 3시간씩 방역 활동을 펼친다. 방역에 필요한 장비와 약제 등은 자원봉사자들이 자비로 자체 충당한다. 박 예비후보는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현시점에서 시민들의 안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방역봉사단을 발족했다"라며 "오늘부터 선거운동에 우선해 포천·가평지역 방역 활동에 매진하면서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성남시는 치매 노인과 가족을 위해 ‘치매 특화’ 커뮤니티 케어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치매 커뮤니티 케어는 돌봄이 필요한 이들이 자신이 사는 곳에서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민·관 협력망을 통해 지역사회가 검진·돌봄·요양·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오는 2026년께 65세 이상 노령인구가 20% 이상인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를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이에 시는 2월 26일 치매 커뮤니티 케어 네트워크 구축 방안 연구 용역에 착수했다. 오는 7월 24일까지 5개월간 성남시가 용역 과제로 제시한 치매 지원 자원을 조사하고, 치매 커뮤니티 케어 네트워크 참여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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