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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클럽·노래방 등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찍어야 출입 가능
정부가 원활한 역학조사를 위해 QR코드를 이용한 전자출입명부를 내달 1일부터 시범 도입한다. 결과를 반영해 전국 고위험시설을 시작으로 장기적으로는 일반음식점, 교회, 병원 등 일반 다중이용시설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고위험시설은 기존 9개에서 대규모콘서트장이 제외된 8개로 줄어들었다. 밀폐도, 밀집도 등 6가지 위험지표를 기준으로 시설별 위험도를 평가한 결과다. ◇QR코드 기반 전자출입명부, "사용범위 넓어질 것"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31일 오후 5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6월 1일부터 일주일간 서울, 인천, 대전 지역의 다중이용시설 19개를 대상으로 전자출
2020-05-31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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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교육 박경미 등 비서관 7명 인사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탁현민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을 의전비서관으로 내정하는 등 7명의 청와대 비서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박 비서관은 20대 국회의원 임기를 마치자마자 청와대 교육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겨 자신의 전문성을 살리게 됐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탁 신임 비서관을 비롯해 새 교육비서관으로 박경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새 홍보기획비서관에 한정우 춘추관장을, 새 해외언론비서관에 이지수 한국표준협회 산업표준원장 등 총 7명의 비서관을 내정했다고 강민석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또 조경호 대통령비서실장실 선임 행정관을 신임 사회통합비서관으로, 이기헌 민정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2020-05-3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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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27명 늘어 총 1만1468명
지난 하루 동안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27명 늘어 5월26일 이후 닷새 만에 20명대 이하로 감소했다. 이틀 연속 50명 미만이다. 지역사회 감염 사례 15명은 모두 수도권에서 확인됐으며 검역 확진자 없이 전국 7개 시·도에서 해외 입국 확진자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1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만1468명이라고 밝혔다. 30일 오전 0시 1만1441명 이후 자정까지 27명 증가했다. 1월20일 국내 첫 환자 발생 이후 지금까지 총 88만7528건 검사가 완료됐고 누적 확진율은 약 1.29%다. 추가 사망자가 1명 발생했고 새로 격리 해제된 환자는
2020-05-3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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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G7 회의 한국 초청' 하고 싶다는 의사 밝혀
청와대는 3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한국을 초청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해 "앞으로 미국 측과 협의해 나가야 할 부분"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련 보도에 대한 인지 여부와 청와대 입장을 묻는 질문에 "보도에 대해서는 인지하고 있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 관계자는 'G7 정상회의에 참석해달라는 내용의 사전 요청이 있었는가'라는 물음에는 "사전에 통보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에서 워싱턴 D.C.로 돌아오는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원' 안에서 기자들에게 G7 정상회의 9월 연기
2020-05-3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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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21대 국회 임기 시작… '일하는 국회' 거듭나기를
21대 국회가 이번주부터 4년간의 장정에 돌입한다. 여야간 몸싸움과 고소·고발전 속에 '역대 최악의 국회'라는 오명으로 얼룩졌던 20대 국회를 넘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경제 위기에 대응하는 '일하는 국회'로 탈바꿈해 순항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3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법상 총선 후 첫 임시국회는 국회의원의 임기개시 후 7일째에 열도록 규정돼 있다. 21대 국회의 문을 여는 '개원(開院)국회'다. 21대 국회의원 임기는 한발 앞서 지난 30일부터 시작됐다. 절차에 따라 여야 의원들이 임시국회 소집 사흘 전 집회 요구서를 제출하면 첫 임시국회 소집이 공고된다. 본래는 국회의장이 공고해야 하나 총선
2020-05-3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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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90%가 수도권 …총 확진자 1만1441명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진자 중 서울·경기·인천 비중이 90%대까지 치솟는 등 수도권 감염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방역당국은 수도권 방역 강화에 나서는 등 향후 2주를 지역사회 대유행의 중대고비로 보고 긴장을 놓지 못하고 있다. 30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총 누적 확진자는 1만1441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총 39명으로 이중 지역사회 발생이 27명, 해외유입 12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28일 79명, 29일 58명에서 이틀 만에 50명 미만으로 떨어지며 소폭 꺾였지만 지역사회 감염 비중은 여전히 높은데다 특히 수도권 집중 현상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2020-05-3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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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도 스킨십 주저하지 않는 솔로남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인해 사람들끼리의 접촉을 멀리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그렇다면 솔로 남녀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스킨십까지 줄였을까? 소셜 데이팅 업체 ‘정오의데이트’가 솔로 남녀 2만 4천여 명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스킨십이 부담스럽나요?’에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솔로 남녀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스킨십을 멀리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44%가 ‘코로나 전후로 변함없다’라고 답했고, 여성은 38%가 ‘손 잡는 정도의 가벼운 스킨십은괜찮다’라고 답했다. 이어서 남성은 ‘손잡는 정도의 가벼운 스킨십은 괜찮다’ 30%, ‘많이 꺼려진다’ 14%로 나타났고, 여성
2020-05-2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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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도시관리공단,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 동참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은 29일 코로나19 확산방지와 환자 진료에 헌신하는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한 ‘덕분에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임직원은 ‘존경과 자부심’이라는 의미의 수어 동작을 통해 의료진 및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방역 당국 관계자, 생활 속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있는 구민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성북구도시관리공단 박근종 이사장은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께 감사드리며 코로나가 종식되는 날까지 우리 공단도 생활 속 거리두기 정부 지침 준수 및 방역 활동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악구시설
2020-05-2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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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의사들, 사랑의 열매 재난지원금 릴레이 기부에 앞장
부산에서 병원을 운영하는 원장들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는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기부 릴레이’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다. 부산 사랑의 열매에 따르면, 지난주 시작한 이번 기부 캠페인은 이 단체 나눔리더인 뉴라인성형외과 손희동 원장부터 시작하여, 참여자의 절반이 의사 및 의료계 관계자다. 앞으로도 부산지역 의사들의 소개로 의료계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이번 캠페인은 모든 기부자가 정부로부터 받은 긴급재난지원금 이상의 기부금을 사랑의 열매에 전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해 이어가는 방식이다. 29일은 부산 서면에 있는 루이송여성의원 송근아 원장이 7호 기부자를 지명한다. 규모가 큰 병원
2020-05-2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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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수도권 고교 3분의2 · 유치원과 초·중은 3분의1 이하만 등교 지침
정부가 부천 쿠팡물류센터 등 수도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수도권 학교의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고등학교는 3분의 2, 유·초·중학교와 특수학교는 3분의 1 이하만 등교하도록 한다는 지침을 내놨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2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이 말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28일 오후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등 수도권 교육감들과 긴급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확정했다. 고3은 원칙적으로 매일 등교하며, 고1·2학년은 격주제나 격일제를 활용해 교차등교해야 한다. 비수도권은 지역사회
2020-05-2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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