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도현 기자] 광주∼대구 간 달빛내륙철도 건설추진을 위해 '제5차 달빛내륙철도 경유 지자체 실무자협의회’가 13일 광주시청에서 소회의실에서 열린다.실무자협의회에는 광주시와 대구시를 비롯해 담양, 순창, 남원, 장수, 함양, 거창, 합천, 고령 등 경유지 10개 지자체, 전남·전북·경남·경북 등 광역지자체 담당과장과 실무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회의에서는 9월 6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리는 ‘달빛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위한 국회포럼’을 앞두고 각 지자체별 역할을 논의한다.국토교통부가 올 하반기에 추진하기로 한‘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1∼’2030)’에 달빛내륙철도를 신규사업으로 진행하기 위한 대책을 점
정부가 일본을 백색국가(수출 우대국)에서 제외키로 했다. 전략물자 수출허가 지역별 구분에서 '가'보다 강한 '나' 수준의 규제를 적용하돼 개별허가 신청 서류 일부와 전략물자 중개허가 심사는 면제해준다는 방침이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전략물자 수출지역에 '가의2' 지역을 신설하고 일본을 여기로 분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가의2' 지역은 4대 국제수출통제 가입국 가운데 국제수출통제 원칙에 맞지 않게 수출통제제도를 운영하는 국가를 포함한다"고 설명했다.일반적으로 산업부는 매년 1회 이상 '전략물자 수출입고시'를 개정해왔다. 올해도 고시 개정 방안을 검토했고 관계부
당정은 12일 민간택지에 대한 분양가상한제 도입과 관련해 구체적인 적용 시기와 지역은 시행령 개정안이 마련되는 10월께 다시 논의키로 했다.더불어민주당과 국토교통부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분양가상한제 시행방안 논의를 위한 비공개 당정협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윤관석 의원이 밝혔다.윤 의원은 "(분양가상한제 도입을 위한 주택법 시행령) 시행령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당과 정부가 공감대를 이뤘고 세부 내용은 정부가 발표할 것"이라며 "10월께 적용 시기와 지역 등을 놓고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그는 "시행령 개정 과정에 40~50일 가량 걸리기 때문에 10월께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사동 89블록 스마트도시 특화전략 및 기본구상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특화단지 개발구상을 본격화 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김동규 안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외빈,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용역 추진방향과 수행계획 등 보고를 받고 개발구상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민 등 수요자 중심의 스마트도시 조성 취지에 걸맞게 기본구상 단계부터 용역 전반에 직접 참여할 8명의 전문가 자문단과 22명의 시민추진단 위촉식도 함께 진행됐다. 사동 89블록은 1997년 안산신도시 2단계 개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사단법인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가족단위의 자원봉사자 60가족 150명으로 모집 구성된 ‘가족이음 자원봉사단’ 활동을 지난 10일 첫 시작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가족이음 자원봉사단’은 점차 지역문제 해결형으로 자원봉사 환경변화와 자원봉사 참여율 향상을 통한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함으로써 가족간의 유대강화와 더불어 시민들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기획했다.참가 신청자를 지난 7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1365자원봉사포털과 인천시 및 군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했다. 특히, ‘가족이음 자
[비욘드포스트 이지율 기자] SK케미칼(현 SK디스커버리)·애경산업 가습기 살균제를 쓴 피해자도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그동안 옥시레킷벤키저 제품을 쓴 피해자만 법적으로 우선적인 피해자 지위를 보장받고 기업 배상이 이뤄졌다. 12일 더불어민주당과 환경부에 따르면 당정은 가습기 살균제 피해구제 특별법을 개정해 현재 `구제급여`와 `특별구제계정`으로 이원화된 피해 보상 규정을 `통합 피해자 구제 급여`로 일원화하기로 했다. 피해자들이 호소하는 병세는 동일한데도 특정 기업 제품을 사용했는지로 피해 단계가 구분되던 차별적 배상 체계가 수정되는 것이다. 옥시 제품은 물론 SK케미칼 원료로 만든 애경산업 가습기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수원시가 9월 22일까지 ‘2019 수원시민 창안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2010년 시작된 ‘수원시민 창안대회’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과 공익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시민참여 대회다. 수원시는 선정된 아이디어를 제안자가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는 ‘수원과 나의 삶을 변화시킬 모든 것, 더 큰 수원을 향한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주제로 진행된다. 공모 분야는 ▲환경 ▲문화 ▲복지 ▲안전 ▲교통 ▲여성 ▲식생활 ▲지역경제 등이다. 수원시민, 수원 소재 초·중·고등학교·대학교 재학생, 수원에서 일하는 직장인 등이 개인, 또는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 ‘2019. 성남 국제 청소년 윈드 페스티벌’이 오는 8월 16일과 17일 각각 오후 6시 수정구 창곡동 위례 중앙광장, 분당구 야탑동 상희공원, 성남아트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성남시 홍보대사인 코리아주니어 빅밴드가 세계 유명 음악가들을 모아 개최하는 관악 축제다. 독일, 중국, 호주, 말레이시아, 한국 등 출연진만 5개국 6개 팀 250명에 이른다.첫날 공연은 상희공원, 위례 중앙광장에서 동시에 시작된다. 버스킹 공연을 펼쳐 코리아주니어 빅밴드의 ‘업타운 펑크(Uptown Funk)’, 중국 롱지윤 오케스트라의 ‘라레도(Laredo)’, 독일 도이치 심포니에타 브라스 앙상블의 ‘카르멘 조곡’ 등의 관악 향연을 함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광역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청소년 노동인권을 주제 박람회가 경기도에서 열린다.12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 청소년 노동인권 진로 박람회’가 오는 21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나도 우리집 귀한 자식, 청소년의 노동권리 당당하게 누리자!’를 슬로건으로 개최된다.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광역 지자체 단위에서 청소년 노동인권을 주제로 처음 개최하는 행사로, 노동인권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을 높이고 유익한 진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박람회에서는 청소년 대표 2명이 참여하는 ‘청소년 노동인권 선포식’과 노동인권에 대한 내용을 재미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95일 앞으로 다가왔다. 대학 입학 정원의 77.3%를 뽑는 수시전형 원서접수는 다음달 6일 시작된다. 이런 가운데 확실한 대입 정보를 수험생들에게 매일매일 제공해줄 프로그램이 첫 방송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 교육전문채널 글로벌A(대표이사 박인복)의 대입 정보 프로그램 ‘입시양명’이 1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월-금 매일 오전 10시(재방송 저녁 6시, 밤 11시)에 방영된다. KT 올레티비 채널 979번과 CJ헬로 하나방송 채널 156번에서 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1회당 60분 편성으로 방영되며, 수시와 정시, 대학별 특징과 전략, 구체적인 사례별 1대1 가상 입시컨설팅, 자기소개서와 면접 대비 등의 코너로 이뤄졌다
[비욘드포스트 김도현 기자] 20대 청년 4명 중 1명은 한 달에 1원도 저축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노동연구원이 펴낸 ‘청년층 고용노동 실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대 청년 1391명 중 391명(22.9%)은 ‘저축을 못한다’고 응답했다. 또 15~34세 2500명 중 574명(22.9%)은 돈이 없어 저축을 못하는 것으로 파악됐다.저축을 하지 못하는 청년들을 연령별로 세분해서 보면 30~34세 구간이 13.9%로 가장 낮았고, 25~29세(20.2%), 20~24세(27.2%), 15~19세(53.5%) 등으로 조사됐다.전체 청년의 월평균 저축액은 43만3000원이었다. 취업한 청년의 월평균 저축액은 80만8000원인 데 비해 구직 청년과 학생 청년은 각각 10만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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