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을 만나면 요즘 청년들과 마주 앉아 대화하기가 두렵다는 얘기를 종종 듣습니다. 좋은 마음으로 비싼 밥 사주면서 조언이랍시고 건네면 돌아오는 건 차가운 침묵과 어색하고 영혼 없는 웃음뿐이라는 겁니다. 밥값이 아까워서가 아닙니다. 그 싸늘한 정적 속에 느껴지는 거대한 마음의 벽 때문입니다. 돈과 시간과 마음을 들였는데 고작 이런 반응이라니, 하면서 요즘 젊은 친구들은 약해 빠져서 조금만 힘들어도 좌절하고 포기한다며 혀를 찹니다. 직장에서, 모임에서, 교회에서 심지어 가정에서조차 세대 간 단절은 갈수록 깊어집니다. 이에 비해 청년세대는 어른들이 현실을 알지도 못하면서 자기들이 경험한 걸 근거로 자기 말만 맞다고
시흥시가 내달 1일 오전 10시 시청 늠내홀에서 ‘민선9기 제15대 시흥시장 임병택 취임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4년 시정의 힘찬 출발을 알린다. 이번 취임식은 민선7기와 8기 동안 축적한 성과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 완성을 향한 새로운 비전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취임식은 행사장의 공간적 한계를 고려해 의전과 형식을 최소화한 가운데 진행된다. 시는 보다 많은 시민을 초청하지 못한 점에 대해 양해를 구하면서도 실질적인 시정 비전과 시민 중심의 메시지 전달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행사의 시작은 ‘시흥’이라는 이름이 담고 있는 ‘새로운 흥의 시작’을 주제로 한 시흥시립전통예
29일 저녁 처인구 양지읍 일대에서는 지역의 안전을 위한 민·관·경 합동순찰이 펼쳐졌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동부경찰서와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관계자들과 함께 직접 도보 순찰에 나서며 시민 안전을 위한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이번 야간 합동순찰은 용인동부경찰서 어머니자율방범대연합대와 양지파출소가 주관했으며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범죄 예방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임성식 용인동부경찰서장, 양지생활안전협의회, 양지자율방범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지역 치안 강화에 힘을 보탰다.특히 용인동부경찰서 어머니자율방범대연합대는 13개 지대에서 70여 명의 대원이 참여하며 지역
이제서야 앞집 담 넘어 흐드러지게 핀 장미를 올리니, 이채 시처럼 봄이 간 후에야 봄이 온 줄 알고 젊음이 지난 후에야 젊음인 줄 아는 바쁘게 사는 인생, 6.25 전쟁을 경험한 우리는 푸른 녹음과 함께 슬픈 6월, 전쟁 한창이던 어느날 무장한 군인이 뒷산에서 내려와 우리집 대문에 들어서면서 누님! 하던 외삼촌의 슬픈 모습을 어찌 잊으랴! 새삼스레 깨닫는, 내 마음은 세상을 담는 그릇 담는대로 생각하며 살다 가리!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이 취임을 앞두고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는 경기교육’을 새로운 교육 비전으로 제시했다.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교육적 접근으로 해결하고 문해력과 문화예술, 스포츠를 결합한 ‘LAS 교육’을 통해 미래형 전인교육을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안 당선인은 29일 모교인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열린 교사·예비교사 대상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교수와 현직 교사, 대학원생, 예비교사 등 교육 현장 관계자들과 경기교육의 미래 방향을 논의했다.이날 토크콘서트에서는 교권 보호와 AI 교육, 폰프리 스쿨, 학교와 대학의 협력 방안 등 교육 현안이 폭넓게 협의됐다.특히 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9일 정부의 '반도체 속도전' 기조를 환영하면서도 "이제 중요한 것은 말이 아니라 실행"이라며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정부의 신속한 후속 조치를 강하게 촉구하고 나섰다.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발표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가운데 반도체 산업 육성 방침을 언급하며 "정부는 용인 국가산단 조성 지연에 대한 책임을 느끼고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대통령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반도체 수요에 맞춰 현재 진행 중인 생산거점을 빠르게 완성해야 한다'고 한 것은 환영하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용인특례시의회가 제303회 임시회를 끝으로 지난 4년간 이어온 제9대 의회의 공식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이라는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의 출발선에서 출범한 제9대 의회는 시민 중심의 입법 활동과 의회 전문성 강화를 바탕으로 특례시의회 위상 정립에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용인시의회는 29일 제30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회기 결정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을 의결한 이어 집행부로부터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청취했다.이어 자치행정위원회는 ‘용인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제2회 추가경정 예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용인특례시의 안전망이 한층 강화됐다.이상일 시장이 해병대용인특례시전우회와 손잡고 인명구조장비 공동 운용체계를 구축하며 시민 생명 보호를 위한 민관 협력 모델을 마련했다.시는 29일 시청 접견실에서 해병대용인특례시전우회와 '인명구조장비 민관합동 운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이 시장과 김동한 해병대용인특례시전우회 지회장을 비롯한 전우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구조 활동과 현장 대응 강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이번 협약은 태풍과 집중호우, 침수 등 각종 재난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29일 이재명 대통령이 발표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가운데 반도체 산업 육성 정책을 적극 환영하며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반도체 초격차 확보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추 당선인은 이날 발표한 메시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께서 발표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와 반도체 속도전을 적극 환영한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정부 정책에 발맞춰 용인 반도체 팹(Fab) 조성 시기를 앞당기겠다고 밝힌 것은 대한민국 반도체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중요한 결단"이라고 평가했다.이어 그는 "속도전의 성패는 무엇보다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달려 있다"며 "기업의 투
화성특례시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정명근 화성시장이 새로운 시정 철학을 담은 구호로 '모두의 행복, 더 큰 화성'을 확정하며 시민 중심의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화성미래비전위원회(위원장 조승문)는 29일 전체회의를 열고 민선 9기 시정 구호와 함께 시정 운영의 핵심 가치와 정책 방향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새롭게 선정된 '모두의 행복, 더 큰 화성'은 모든 시민이 소외되지 않는 공정한 시정을 통해 시민 개개인의 행복을 실현하고, 대한민국 대표 특례시로 성장하는 화성의 미래 비전을 담고 있다. 특히 오는 2040년 인구 154만 명 규모의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미래세대에게 더 큰 기회를 물려주겠다는
민선9기 경기도정을 이끌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공정의 원칙 위에 도정을 세우고 혁신의 속도로 나아가며 포용의 마음으로 도민을 지키겠다"며 새로운 경기도의 청사진을 공식화했다. 지난 15일간 쉼 없이 달려온 경기준비위원회는 120대 정책제안과 3020건의 도민 의견을 담아 민선9기의 밑그림을 완성했고 추 당선인은 이를 바탕으로 도민 중심의 새로운 경기도 시대를 열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추 당선인 경기도지사직 준비위원회인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는 29일 경기신용보증재단 3층 강당에서 종합보고회를 열고 준비위원회 활동 성과와 민선9기 핵심 정책 방향을 도민들에게 공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추 당선인과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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