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이 12일 오후 4시 구미동 옛 하수종말처리장을 방문해 주민들 상대로 즉석 간담회를 열고 지역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취임 2주년을 맞아 민생현장 소통 행보에 나선 신 시장은 이날 주민들에게 시가 현재 추진 중인 구미동 옛 하수종말처리장 개선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그는 “하루빨리 시민 친화 공간으로 탈바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시는 약 27년간 방치된 구미동 옛 하수종말처리장 부지를 문화예술 중심의 성남시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장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에 착수한 상태이다. 본 사업 완료 전까지는 구미동 하수종말처리장 부지 안전조치 디자인 사업을 통해 기존 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2일 오후 전남 신안군 하의도의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고 역사와 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김 지사는 박우량 신안군수의 안내로 김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았다. 이에 하의도 주민 수십명이 환영 플래카드를 들고 환영했다. 김 지사는 주민들의 환대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김대중 대통령님은 우리에게 민주, 민생, 평화라는 세 가지 큰 좌표를 주셨다"고 밝혔다.그러면서"'마지막까지 역사와 국민을 믿었다'는 대통령님의 철학을 제 방(집무실)에 액자로 걸어놓고 있다"고 했다.그는 방명록에도 '역사와 국민을 믿고 민주주의, 민생, 평화의 길을 여는 데 앞장서겠습니다'고 적었다.김 지사는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는 12일, 서울시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박수봉)와 보호대상아동의 가정형보호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홀트아동복지회는 초록우산이 서울특별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서울시가정위탁지원센터와 함께 보호대상아동의 가정형보호 활성화를 비롯하여 입양 전 가정위탁 연계활동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장은 “보호대상아동의 가정형보호 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협력을 통해 모든 보호대상아동이 가정의 보살핌 속에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반지하 거주민 주거 상향을 위해 반지하주택 정비 시 용적률 가산 등 ‘반지하 거주민 주거 상향 3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도는 12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염태영 의원 등 국회의원 8명, 민간 전문가, 시민단체 등과 비정상 거처인 반지하주택 거주민의 주거 상향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경기도와 공동주최 국회의원은 염태영(더불어민주당, 수원무), 김승원(더불어민주당, 수원갑), 김영진(더불어민주당, 수원병), 문정복(더불어민주당, 시흥갑), 민병덕(더불어민주당, 안양동안갑), 박상혁(더불어민주당, 김포을), 손명수(더불어민주당, 용인을), 한준호(더불어민주당, 고양을) 등 8명이
경기 성남시와 성남교육지원청은 특수목적고인 과학고등학교를 지역에 유치하기 위한 통합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12일 오전 11시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앞선 6월 7일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다. 과학고 유치 통합실무협의체는 성남시 교육문화체육국장과 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을 공동 단장으로 하고, 양 기관 관계 공무원, 시의원, 외부 전문가, 학부모 등 18명으로 꾸려졌다. 이날 협의체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오찬숙 교육장을 배석한 가운데 과학고등학교 유치를 위한 각 기관·부서별 주요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과학고 설립을 위한 유휴부지 활용 등 부지 제공 방안, 4차산업과의 연계 방안을 마련하고, 공유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전국 학생의 3분의 1이 모여 있는 경기도에 과학고등학교가 한 곳뿐인 것이야말로 역차별”이라며 권역별 추가 설립 방침을 재차 천명했다. 도교육청의 과학고 3~4개 추가 설립 방침에 대한 타 시·도 교육청의 형평성 시비를 반박한 것이다. 임 교육감은 과학고가 보편 교육 원칙에 어긋난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서도 “보편 교육은 학생이 원하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11일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출입기자 간담회를 열고 “교육부가 과학고 설립에 대한 심의를 본격화할 예정”이라며 “도내 과학고는 의정부 경기북과학고 한 곳인 만큼 최소 3~4개는 더 설립돼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2일 새로 전입한 일반직공무원을 대상으로 업무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도교육청 전입에 따른 업무환경 적응과 전입 초기에 필요한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서다. 이번 연수는 2024년도 상반기 도교육청(남부, 북부) 전입 직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각종 보고서 작성법 ▲보도자료 작성법 ▲의회 업무의 이해 ▲지방교육재정 이해 ▲업무별 분임활동으로 구성했다.참석자들은 효율적이고 명확한 보고서 작성법과 효과적인 정책 홍보를 위한 보도자료 작성법, 의회 업무와 예산에 대한 이해 등 전입 초기에 갖춰야 할 직무를 익힐 예정이다.이어지는 분임활동에서는 교육행정․정보․총무
글로벌 에코 더샘(대표 임진서)이 지난 6월 성수동에서 성황리에 종료된 ‘(I AM) THE SAEM’ 팝업 수익금 전액에 기부금을 더해 동물자유연대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더샘의 팝업스토어는 성수 핫플로 등극하는 등 수많은 인플루언서와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누적 방문객 수 1만 3천 명을 돌파하며 성황리에 종료했다. 더샘은 보다 의미 있는 팝업을 진행하고자 색조 제품 3종을 5,000원에 골라 담고 수익금은 유기 동물 보호 단체에 기부하는 ‘더샘 프렌즈 세일 기부’ 프로그램을 기획했고,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에 기부금을 더해 28,330,000원을 지난 2일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동물자유연대에 유기 동물 복지 증진을 위해 기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글로벌 기후위기에 노출된 미래세대를 지원하기 위해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후위기로 자연재해가 빈번한 전 세계 어린이를 지원하기 위해 체결된 것으로 협약에 따라 카카오뱅크는 총 10억 원의 기금을 후원했다. 기금은 동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전개되는 유니세프 기후위기 대응 및 경감 프로그램을 통해 캄보디아 태양열 에너지 인프라 제공 및 탄소 배출 감소 사업, 라오스 학교 내 기후 연계 식수·위생 프로그램, 말레이시아와 태국의 태양열 연구 사업 지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유니세프 기후위기 보고서(2023)에 의하면 동아시아태평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는 ㈜본정보(대표 김명호)가 2천만 원을 기부하며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강서구 1호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지난 5월 사내 ‘본마음 체육대회’를 진행하며 모인 성금 2천만 원을 서울 사랑의열매에 전달하며 이뤄졌으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의미를 더했다. ㈜본정보는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중증장애인시설 지원 및 해외 식수위생개선사업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으며, 올해 2월에도 서울시 및 강서구 취약계층을 위해 2천만 원을 서울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추진하는 생활밀착형 청년공간인 ‘청춘아지트’가 ‘청년이 바꾸는 도시’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의정부시는 유휴 민간공간을 활용한 청년복합문화공간 ‘청년아지트’를 올해 11곳으로 확대, 운영한다.청춘아지트 사업은 민간공간 운영자가 청년 네트워킹 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청년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문화활동을 지원한다. 시는 해당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급해 청년의 문화예술활동을 활성화하는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지원은 강사비, 홍보비, 재료비 등으로 한 곳당 600만원이다. 이 사업은 경기도의 경기청년공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시는 청년아지트의 성과로 운영 업체를 지난해 네 곳에서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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