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지킴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여행기술연구소 투리스타와 시민 80여 명과 함께 지난 주말 울릉도 및 독도 탐방을 실시했다.'대한민국 다크투어리즘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탐방은 울릉도 내 다양한 일제강점기 역사적 현장을 둘러봤다.그 중 울릉군 사동 해안가 근처 비탈에 위치한 '울릉도 해저 케이블 육양지점' 표지석은 돌담이 쌓여 있고 수풀로 우거져 접근이 어려웠다.이 표지석은 1905년 울릉도와 독도, 일본 마쓰에 간 케이블을 설치한 것으로 추정되며, 우리 영토를 침탈하려 한 일제의 만행을 상징하는 역사적 흔적이다.이에 대해 서 교수는 "이런 역사적 현장이 수풀로 방치되어 있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울릉
알바몬과 잡코리아가 '2024년 임금체불 사업주' 1차 명단 194건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알바몬과 잡코리아는 지난 2015년 7월부터 임금체불 기업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이는 구직자들이 취업사기나 부당 대우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돕기 위함이다. 임금체불 기업 명단 공개 대상은 고용노동부 공개 기준일(매년 8월 31일) 이전 3년 이내 임금 등을 체불해 2회 이상 유죄가 확정된 사업주로, 기준일 이전 1년 이내 임금 등의 체불 총액이 3,000만원 이상인 경우다. 이번 체불사업주 명단 및 체불액 정보는 고용노동부 명단공개 기준에 맞춰 2027년 6월 15일까지 노출된다. 이번 명단 공개를 통해 알바몬과 잡코리아는 체불총액 3,0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은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와 함께 환아의 건강한 성장과 위기가정의 온전한 회복을 위한 ‘환아위기가정’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기아대책은 지난 8일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하반기 동안 총 1억 5천만 원 규모의 환아위기가정 지원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의료적 치료가 필요한 환아 및 가정 발굴, 사업 기금 긴급 지원 및 사례 관리 등이다. 이번 사업은 의료적 치료가 필요한 저소득 환아위기가정에 치료비와 생계비 등을 지원해 환아의 치료 보장 및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 또한 환아 가정의 재정적
‘공영방송 가치재정립’을 위한 토론회가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 주관으로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다. 토론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강행 추진하는 ‘방송 4법’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미래지향적인 공영방송 개혁 방향에 대한 제안이 있을 예정이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미디어환경 변화에 따른 공영방송 가치재정립’ 토론회가 오는 9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8간담회실에서 미디어미래비전포럼과 국민의힘 공정언론 특위,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공동주최로 열린다. 발제를 맡은 김용희 경희대 미디어대학원 교수(오픈루트 전문위원)는 ‘민주당 방송 4법에 대한 우려와 함께 공영방송 가치재정립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토론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인공지능(AI) 거대언어모델(LLM․Large language model)을 새로운 감사기법으로 도입하는 등 감사업무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전KPS는 7월 5일 본사 회의실에서 ICT, 감사 관련부서 담당자들로 구성된 차세대 AI감사 추진반 킥오프 미팅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추진반은 디지털플랫폼정부 시대를 맞아 선진화된 지능형 감사를 구현하고자 OpenAI의 ‘ChatGPT’와 메타의 ‘LLaMa’ 등으로 대표되는 거대언어모델의 감사업무 도입을 추진한다. 킥오프 회의에서는 현재 운용하고 있는 감사업무 단순 안내 챗봇 수준을 뛰어넘어 인공신경망(Neural Network)을 통해 패턴을 학습하고 새로운
<인사> 경기도 용인시◇ 지방서기관 승진(2024. 7. 15.자)▲ 기획조정실 행정과장 임병완▲ 도서관사업소장 김은주▲ 처인구 대민협력관 김학면▲ 주택국장 김동원▲ 교통정책국장 김경주◇ 지방서기관 전보(2024. 7. 15.자)▲ 농림축산국장 이덕재▲ 건설국장 이영철▲ 환경국장 한상욱◇ 지방사무관 승진(2024. 7. 15.자)▲ 처인구 이동읍장 장경순▲ 처인구 중앙동장 이영현▲ 수지구 풍덕천2동장 이명희▲ 수지구 상현2동장 홍승용▲ [파견]경기도 수자원본부 김은주▲ 주택국 주택정비과장 김상진▲ 건설국 도로구조물과장 양규식▲ 처인구 도시건축2과장 이응주◇ 지방사무관 전보(2024. 7. 15.자)▲ 제2부시장 도시기획단장 이정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공간의 대전환, 경제의 대전환, 시민생활의 대전환으로 ‘수원 대전환’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브리핑을 한 이재준 시장은 “광역철도망 구축, 도시정비사업으로 ‘공간’을 대전환하고, 첨단과학 연구도시를 조성해 ‘경제’를 대전환하고, 시민에게 꼭 필요한 것을 지원해 ‘생활’을 대전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공간 대전환 정책으로 광역철도망 구축 사업과 ‘도심 재창조 2.0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이 시장은“경기남부광역철도 건설사업이 실현되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며 “또 신규 정비구역 지정기간을 2년으로 단축해 노후 원도심 정비사업을 빠
경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이동읍 용덕사천변의 천리2교부터 동아아파트까지 약 350m 구간에 산책로를 설치해 용덕저수지 둘레길까지 끊어졌던 길을 이었다고 8일 밝혔다.처인구 이동읍 묵리에서 천리쪽으로 흐르는 용덕사천은 주변에 주택단지가 늘어나면서 하천 제방길을 이용해 용덕저수지 둘레길까지 산책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그러나 일부 구간은 산책로가 설치되지 않아 주민들이 찻길로 아슬하게 통행하는 등 안전사고 위험이 컸다. 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보행로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7개월 동안 약 8억원을 투입해 용덕사천변에 산책로를 조성했다. 산책로 조성과 더불어 하천 내 유수 흐름을 원활하게 할 준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를 응원하기 위한 지원 캠페인 ‘나홀로 어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위탁 가정 등에서 보호를 받으며 생활하다 만 18세의 나이가 되어 퇴소하는 청년을 의미한다. 아동권리보장원에 따르면, 매년 평균 2,451명의 시설아동은 보호가 종료되어 사회에 나와 자립을 준비한다. 이들의 평균 보호 기간은 11년 1개월로, 인생의 절반 이상을 시설에서 보낸 후 만 18세부터 25세 사이에 자립을 시작한다. 지파운데이션은 보호자 및 가족의 정서적 지지나 경제적 지원 없이 홀로 불안정한 생계 및 수입으로 생활을 유지해야
인터넷신문 유일의 독립적 콘텐츠 자율규제기구인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이재진, 이하 인신윤위)가 총 888개 자율심의 참여매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사 및 광고에 대한 2024년 상반기 자율심의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총 14,270건의 기사 및 광고(기사 3,170건, 광고 11,100건)가 ‘인터넷신문 윤리강령·기사심의규정’ 및 ‘인터넷신문광고 윤리강령·심의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위반 경중에 따라 ‘권고’, ‘주의’, ‘경고’ 조치를 취했다. 기사의 경우 ‘통신기사의 출처표시’ 조항 위반이 전체 위반기사건수의 27%를 차지했으며 광고는 ‘부당한 표현의 금지’ 관련 조항 위반이 전체 위반광고건수의 91%
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이 KBS와 가진 인터뷰에서 반도체산업 메가 클러스터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교통망 확충을 포함한 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5일 KBS ‘뉴스인’에 출연해 취임 후 2년 간의 성과와 관련해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220만평) 유치 ▲송탄상수원보호구역(1950만평) 해제 ▲옛 경찰대 부지 문제 해결 ▲국도 45호선 확장(4차로→8차로)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을 소개하고, 향후 시의 발전을 위해 구상하고 추진하는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이 시장은 지난 2년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를 묻는 질문에 “지난해 3월 15일 발표된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읍과 남사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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