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12일 세계 아동노동 반대의 날을 맞아 네팔 아동의 교육권을 보호하고 위험한 아동노동에 노출된 학교 밖 아동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기초교육지원 사업의 1차년도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세계 아동노동 반대의 날은 2002년 국제노동기구(ILO)가 아동노동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종식시키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유엔 발표에 의하면 여전히 가장 취약한 국가의 아동 5명 중 1명은 아동 노동에 참여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SDGs)에 따라 2025년까지 모든 형태의 아동노동을 철폐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의 노력이 필요하다. 네팔 마데시 주는 네팔의 행정구역 7개 중 가장 경
직장인 10명중 7명이 직장생활로 인해 극심한 육체적, 정신적 피로를 느끼는 번아웃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번아웃은 ‘타버리다’, ‘소진하다’는 뜻으로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갑자기 에너지가 방전된 것처럼 피로감을 느끼며 무기력증에 빠지는 증상을 의미한다. 잡코리아는 최근 남녀 직장인 342명을 대상으로 '번아웃 증후군 경험'을 주제로 설문을 실시했다. 먼저,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들에게 번아웃 현상을 경험한 적이 있는가 질문했다. 그러자 69.0%가 ‘번아웃 증후군을 겪었다(매우 자주 겪음:19.6%, 가끔 겪음:46.4%)’고 답했다.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들 중에 번아웃 경험자가 가장 많은 집단은 30대였다. 30대 직장인 사이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아시아나항공(대표 원유석)과의 사회공헌협약 30주년을 맞아 기념 행사 ‘블루 라이트(Blue Light)’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블루 라이트’는 1994년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전환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설립 30년과 함께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첫 파트너사이자 최장수 후원기업인 아시아나항공과의 협약 30년을 특별히 기념하고자 마련되었다. 아시아나항공 인천 제1격납고에서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및 승무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기념 행사에는 유니세프 상징색인 블루 조명을 아사아나항공 B777 기에 조명하며 지난 30년간 전 세계 어린이
파리바게뜨가 서울시와 이동약자의 생활편의시설 접근성 개선을 위해 진행하는 ‘모두의1층×서울’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모두의 1층×서울’ 프로젝트는 매장 앞 출입구 경사로 설치를 통해 장애인, 어르신 등 이동약자의 생활편의시설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기업·시민·기관 등 여러 주체가 참여해 진행될 예정이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 내 교통약자 및 이동약자들의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11개 매장에 시범적으로 출입구에 경사로를 설치해 이동약자들이 매장을 좀 더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파리바게뜨는 서울시와
전 세계 최대 검색사이트 구글에서 제공하는 지도 서비스인 '구글 맵스'에서 독도에 관한 큰 오류가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다.구글 맵스 어플에 들어가서 독도를 검색하고 한칸 띄어쓰기를 하면 연관검색어 리스트에 '독도 공항'이 나온다.'독도 공항' 밑에는 '일본 나가사키현 쓰시마시 미쓰시마마치..'라는 주소가 써 있고, 이를 클릭하면 '쓰시마(대마도) 공항'으로 안내한다.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누리꾼의 제보를 통해 확인해 본 결과 구글에서 어이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었다"고 전했다.서 교수는 "독도에는 공항이 없다. '독도 공항'이라는 항목 자체가 들어가 있는 것도 문제지만 클릭하면 '쓰시마 공항'으로 안내하는 건
월드와이드 올림픽 파트너 P&G가 2024 파리올림픽을 기념해 스포츠 유망주를 위한 ‘꿈이룸 재능장학금’ 5천만 원을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사장 이훈규)에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기부금 전달식은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아이들과미래재단 사무실에서 윤재민 경영기획실 실장, 김지은 전략기획팀 주임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P&G는 이번 하계 올림픽을 앞두고 평범하고 위대한 일상을 살아가는 모두를 응원하고자 ‘모든 날들의 챔피언(Everyday Champions)’ 캠페인 슬로건을 발표한 바 있다. 이 일환으로 쿠팡과 국내 대표 크리에이터 부부 엔조이커플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대국민 응원전’ 이벤트를 실시하고 기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뷰티 기업 디어로즈(주식회사 제이드수)와 자립준비 여성 청소년을 위한 보건용품 지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서울의 자립생활관에서 보호 받으며 향후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여성 청소년 20명이다. 초록우산은 디어로즈가 기부한 제품 판매 수익금 500만원을 토대로 여성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내의 및 보건용품 등을 구매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디어로즈는 의류·기초 화장품·이너 뷰티 등을 판매하는 기업으로, 여성과 관련한 사회공헌 일환으로 이번에 초록우산을 통한 기부에 나섰다. 디어로즈 이수경 대표는 "뷰티 제품 판매 수익금을 통해 자립을 준비하는 여성들을 도울 수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기후변화 피해 어린이 지원을 위한 플라워하우스코리아의 사전 전시 ‘A Living Theater’가 오는 6월 14일부터 18일까지 성수동 베이직 스튜디오에서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플라워하우스는 2018년 멕시코에서 시작한 자선 전시 및 워크숍으로 플로리스트들이 모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한국은 이번 전시가 처음으로, 오는 6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성수동 베이직 하우스에서 플라워하우스코리아를 기획한 쎄종플레리 및 그로브 등 다양한 크리에이터와 협업하여 공간을 연출한다. 플라워하우스코리아의 워크숍과 본 전시는 9월 말 ‘코사이어티 서울숲’에 마련될 예정이다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배우 이영애가 쌍둥이 자녀와 함께 국내 취약계층 아동의 치료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 5천 1백만 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배우 이영애는 TV조선 특집방송 ‘나누는 행복 희망플러스’를 통해 희귀질환과 뇌 손상으로 병원 치료가 시급한 초은이와 하준이의 사연을 접하고, 두 아동을 위한 기부를 결심했다. ‘나누는 행복 희망플러스’는 도움이 필요한 국내외 아동의 사연을 소개하고, 아동의 희망을 지키기 위한 여정을 다루는 프로그램이다.배우 이영애의 쌍둥이 자녀 정승권 군과 정승빈 양도 각각 50만 원씩 기부했으며, 총 5천 1백만 원의 기부금이 굿네이버스에 전달됐다. 기부금 전액은 초은이와 하준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국내외 아동에게 원하는 선물을 직접 후원하는 ‘아동을 살리는 선물가게’를 단장하고, 후원자 중심의 참여형 스토어 ‘진심상점’을 새롭게 선보인다. 지난 2009년 시작된 세이브더칠드런의 ‘아동을 살리는 선물가게’는 디지털 기반의 선물 후원 플랫폼이다. 아동이 성장하는 데 필요한 물품 등 기부 영역을 직접 선택해 기부할 수 있어 후원자의 참여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졌다. 지난 14년 동안 총 2만 697명의 후원자가 아동을 살리는 가게에 참여했으며, 후원 영역으로는 해외사업 57%, 국내사업 27% 긴급구호 8% 일반후원 8%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사업은 ‘국내 아동 긴급생계비 지원’, ‘겨울옷과 난
지난 5일, 2024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네오 제인 마시시 보츠와나 영부인과 대사 일행이 한국여성재단(이사장 장필화)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서는 ▲한국여성재단 활동 소개 ▲여성 역량강화 활동 공유 ▲한국여성재단 초대이사장 박영숙 홀 투어 등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여성 역량강화 초점을 맞춘 이니셔티브에 대한 상호 관심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네오 제인 마시시 보츠와나 영부인은 “여성 역량강화 이슈에서 가족은 주요한 변화를 위한 전략에 포함된다. 가정 폭력과 차별, 자원에 불공정한 접근성 뿐만 아니라 여성과 청소녀들의 기회를 제한하는 사회적인 고정관념과 장벽이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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