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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 2년 연속 ‘S등급’ 획득

입력 2025-08-07 12:15

교육혁신성과(S등급), 자체성과관리(A등급) 전 부문 최고 등급 달성

단국대학교 상징탑 전경. (사진제공=단국대)
단국대학교 상징탑 전경. (사진제공=단국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단국대(총장 안순철)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 3차년도 성과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이 자율적인 혁신을 통해 교육 경쟁력을 제고하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138개 대학(수도권 60개교 포함)이 참여하고 있다.

단국대는 ‘교육혁신 성과(S등급)’ 뿐만 아니라 ‘자체 성과관리(A등급)’ 에서도 최고 등급을 받았다. 평가 결과에 따라 단국대는 3주기 사업 운영에 추가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단국대는 ‘학문을 잇고, 지역을 품어, 세계를 선도하는 혁신 인재 양성’이라는 목표 아래 ▲사회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학사제도 운영 ▲학생의 전공 선택권 확대와 체계적인 진로 설계 지원 ▲에듀테크 기반 초연결 교육혁신 플랫폼 고도화 ▲기초학문과 융합 교육을 연계한 교양교육 생태계 구축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2025학년도부터 입학정원의 33.8%를 학문 단위 구분 없이 선발하는 전공자율선택제를 도입하고, 모든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유형1’의 선발 범위를 확대해 학생 선택권을 대폭 넓혔다. 이를 위해 전공 탐색과 진로 지원 전담 조직인 퇴계혁신칼리지(죽전캠퍼스)와 율곡혁신칼리지(천안캠퍼스)를 신설했다.

특히 전공자율선택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전공 탐색과 단계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전용 플랫폼인 D.I.Young熊(Dankook Innovative Young熊)은 단국대만의 고유한 교육모델을 발전시켰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재학생들의 창의적 사고 역량 강화를 위해 SW·AI 교과목 필수 이수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학생 맞춤형 교수학습 혁신모델(D-Learning)을 도입해 교수법 개선과 학습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인공지능·메타버스 기반의 교육혁신 플랫폼을 고도화해 학습 몰입도와 진로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안 총장은 “2년 연속 ‘S등급’ 획득은 단국대의 교육 혁신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창의적 사고에 기반한 혁신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 고도화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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