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금통위는 예상을 상회한 물가상승률의 기조적 둔화 흐름이 재개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대외 불확실성 및 가계부채 증가세를 감안해 기준금리 동결 결정(3.50%, 만장일치)했다. 7회 연속 기준금리 동결이다. 경제전망에서는 하반기 수출 개선에 힘입어 올 성장률이 1.4%로 당초 예상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내년의 경우 기존 전망치 대비 0.1%p 낮은 2.1% 성장을 전망했다. 물가상승률의 경우 점진적 둔화 흐름이 이어지겠으나 최근의 반등세와 높아진 비용압력을 반영해 올해(3.6%) 및 내년(2.6%) 전망치를 각각 +0.1%p, +0.2%p 상향조정했다. 통방문에서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긴축 기조를 상당기간 지속’
ABL생명은 지난 1일 시예저치앙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 명이 서울 노원구 당고개역 부근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영하의 한파에도 불구하고 시예저치앙 사장과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해 연탄 3,000장을 소외계층 가구 15곳에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려 의미를 더했다. ABL생명은 10월부터 12월까지 서울 노원구 당고개역 부근에서 연탄나눔 봉사를 매월 실시하는 것은 물론 올해 총 3만 장의 연탄을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게 기부하며 연말 소외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이 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 직원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KT&G(사장 백복인)의 ‘2022 KT&G 통합보고서’가 2023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Spotlight Awards)에서 최고등급인 대상(Platinum)을 수상했다고 밝혔다.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는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 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경연대회로, 매년 전 세계 다양한 기업에서 제출되는 경영보고서·간행물·사보 등 다양한 제작물을 대상으로 시상을 하고 있다.올해는 전 세계 12개국에서 역대 가장 많은 500여 개의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합을 벌인 결과, ‘2022 KT&G 통합보고서’가 내용(Narrative Quality), 디자인(Visual Quality), 명확성(Clarity)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HD현대인프라코어와 함께 멘토링 기반 꿈지원사업 드림스쿨의 성과를 공유하는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월드비전과 HD현대인프라코어가 공동 운영하는 드림스쿨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꿈과 비전을 포기하지 않고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꿈지원사업이다. 월드비전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약 22명의 아동을 선발해 HD현대인프라코어 임직원을 멘토로 지정, 아이들이 꿈을 찾고 이루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오고 있다.지난 2일,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열린 ‘홈커밍데이’는 지난 드림스쿨 활동에 참여한 멘티(6기)와 멘토(9, 10기)에 대한 수료식과 참석자들을 위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오는 12일(현지시각)까지 열리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의 각국 지도자에게 기후변화에 맞서기 위한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현재 이상 기후로 뎅기열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2000년 약 50만 건이던 뎅기열 환자는 지난해 420만 건 이상으로 20여 년 만에 8배 급증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뎅기열로 위험에 처한 인구 70% 가까이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기후 변화로 기상 이변이 증가하면서 질병은 새로운 지역으로 확산되는 중이다. 뎅기열은 모기에 물린 상처를 통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감염으로, 고열과 눈 뒤 통증, 발진, 심한 두통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 이하 적십자)는 지난 1일, 서울 서초종합체육관에서 재난 이재민과 사회적 약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2024 적십자 따뜻하고 안전한 대한민국’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재난구호, 사회복지, 헌혈, 공공의료 등 인도적 활동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800만 적십자 가족을 격려하고 「2024년 적십자회비 모금캠페인」런칭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기념식에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김철수 적십자 회장,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 세자이 톨가 심시르 주한 튀르키예 부대사 등 외교사절, 적십자 홍보대사 안재욱, 류정필, 김상열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일 ‘희망2024나눔캠페인’ 출범에 맞춰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로부터 사랑의열매를 전달받고 기부금을 쾌척했다 전달식에는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 및 관계자들이 함께했으며, 특별히595호, 서울 63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자 착한가게 기부자로서 다방면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배우 정보석씨가 오세훈 시장에게 나눔의 상징인 사랑의열매를 전달하였다.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은 “서울시민을 대표해 서울시장께 전달한 ‘사랑의열매’는 시민 모두의 것”이라며 “함께하는 나눔으로 지속가능한 서울의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희망2024나눔캠
고양, 하남 등 3기 신도시 조성이 예정된 경기도 시·군에서 광역철도사업이 추진되는 가운데 ‘메가시티 서울’ 구상이 앞으로 추진 동력을 잃게될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광역철도사업은 해당 지역 단체장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 추진 전반을 협의하는 구조다. 그러나 서울시에 편입될 경우 협의 권한이 서울시에 이관, 지역보다는 서울시의 필요와 여건에 따라 사업 향방이 좌우될 수 있다.1일 경기도에 따르면 고양, 하남, 남양주 등 3기 신도시에서 추진되고 있는 광역철도사업은 3개 사업이다. 이들 사업은 3기 신도시 시행자인 LH와 고양·하남·남양주가 비용 분담, 노선 및 역사 위치 등을 협의하는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추
경기도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새해 추진 예정인 '기후행동 기회소득' 예산안이 소관 상임위원회 심의에서 대폭 삭감됐다. 그러나 삭감이 예상됐던 '농어민 기회소득'은 가까스로 상임위 문턱을 넘었다.1일 경기도의회 등에 따르면 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전날 2024년도 경기도 예산안을 심의한 뒤 계수조정을 마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넘겼다.이 과정에서 면밀한 검토 없이 추진됐다는 질타를 받았던 '기후행동 기회소득' 예산안은 36억 원 가운데 14억 원이 깍였다.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출연금 신규사업인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개인의 기후위기 대응 활동의 사회적 가치를 평가·보상해 도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1
“1년 반 동안 용인의 미래를 여는 많은 성과를 이루어 냈으나 아직 갈 길은 멉니다. 보다 살기 좋고 더욱 멋진 도시로 만들라는 시민들의 요구에 일과 성과로 응답하는 것이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임(Responsibility)이라는 말의 의미에 대해 평소 특강을 통해 ‘응답(Response)을 하되 능력(Ability)있게, 실력있게 하는 것'이라고 했으며, 그것은 곧 시민을 위한 일과 성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는데, 내년에도 그렇게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30일 제277회 용인시의회 정례회의 시정연설을 통해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의 기틀을 닦는 등 단기간에 여러 가지 큰 성과를 거뒀고, 시 곳곳에서 많은 변화
시청각장애인들이 서울 서초구 접시꽃마을에서 연탄 봉사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했다.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는 11월 30일 오후 시청각장애인 16명이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을 배달했다고 1일 밝혔다.시청각장애인들은 장애인활동보조사와 촉수화통역사의 도움을 받아 직접 지게에 연탄을 지고 취약계층 가정으로 연탄을 배달했다. 후원한 연탄 2000장은 시청각장애인들이 자조모임을 진행하며 모아온 회비로 마련됐다.이날 봉사에 참여한 시청각장애인들은 매주 목요일마다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에서 주관하는 자조모임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문화 체험을 함께하며 교류해왔다.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한 시청각장애인 윤세웅 씨는 “그간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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