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는 다음 달 5일 '에스토니안 페스티벌 오케스트라&파보 예르비'를 대극장에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기아트센터 '해외 우수작품 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이다. 경기아트센터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개최하는 해외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이다.파보 예르비(Paavo Järvi)는 '세계에서 가장 바쁜 지휘자'로 손꼽히는 에스토니아 출신의 지휘자다. 현재 도이치 캄머 필하모닉 예술감독과 일본 NHK 교향악단 상임 지휘자,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상임 지휘자를 겸임하고 있다.약 4년 만에 내한하는 예르비는 이번 공연에서 2011년 직접 창단한 '에스토니안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를 지휘한다. 또 예르비가 선발한
경기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주관 ‘제7회 안양시 진로페스티벌’이 다음달 1~2일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진로 FLEX’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참석 학생들에게 올바른 진로 정보 및 다양성을 선보인다. 코로나19 여파로 온택트 위주에서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다. 이에따라 풍성한 진로 교육 축제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주요 프로그램으로 진로 토크 콘서트, 꿈이 가수다, 아트 앤 뮤직 동아리대회, 진로 퀴즈, 꿈빛 파티쉐, 교복·생활복 패션쇼, 쭈꿈이 게임, 대학교 학과 체험, 제4회 경기 미래 직업교육 안양권역 박람회 등 다양한 학과(직업)체험이 진행된다.특히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자기주도
경기 군포시의회(의장·이길호)가 다음 달 16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2022 행정사무 감사(이하·행감)’를 앞두고 시민 여론 수렴을 강화한다. 이를위해 시의회는 29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시민 의견을 접수한다.구체적으로 ▲시정 운영의 전반적인 실태와 현황에 대한 위법·부당한 행정 처리 및 불합리한 제도개선 ▲시정 운영의 주요 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사항 ▲시비 보조금 부당 수령 및 주요 사업의 예산 낭비 사례 등을 대상으로 한다. ‘기타 시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사항’도 이에 포함한다. 시의회는 이번 의견·접수를 통해 시의원들이 미처 인지·점검하지 못한 불편과 행정 오류 등 파악해 개선을 촉구한다는 방침
경기 광명시가 최근 어르신 정책 20건을 발굴하고, 내년도 사업에 반영키로 한 가운데 4회에 걸쳐 의견수렴을 위한 분과 회의를 여는 등 당사자인 어르신들의 의견 반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28일 광명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건강증진, 일자리, 사회 안전등 3개 분과별로 4차례에 걸친 어르신 정책 수립을 위한 회의 개최 등을 통해 총 20여 건의 관련 정책을 발굴했다.대표적 정책으로 ▲실버 바리스타가 있는 빛을 품은 카페 ▲행복과 건강을 배달하는 시니어 샐러드 가게 ▲인생 정원에서 꽃피우는 웰다잉 프로그램 ▲노인학대 예방 사회안전망 구축·운영 등이다. 이와 함께 이들 사업을 현재 운영 중인 기존의 사업과 함께 내
국민의힘이 27일 당헌·당규를 개정해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의결한 가운데 당내 반응은 크게 엇걸렸다. 새 비대위 구성에 대한 찬반으로 찟어진 것이다.새 비대위 구성 과정에서도 내홍이 지속될 수 있다는 걱정이 계속 분출되고 있다.당 혁신위원장인 최재형 의원은 이날 밤 페이스북에 "가처분을 둘러싼 문제가 불거진 것은 양두구육이 아니라 징계 이후 조용히 지내던 당 대표를 무리하게 비대위를 구성하여 사실상 해임했기 때문"이라고 글을 올렸다.최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그래도 모든 것은 빈대 때문이니 초가삼간 다 태우더라도 빈대만 잡으면 된다는 당"이라며 "나라와 당에 대한 걱정으로 잠 못이루는 밤"이라고 밝혔다
코로나가 이제 독감처럼 일상인가? 백신개발속도 보다 변이 더 빨라지나?코로나19 6차 유행이 감소세로 접어들었지만 아직 더 큰 파도가 남아있다고 전문가들은 진단하고 있다. 올 가을·겨울철 독감(인플루엔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까지 예견되는 상황이기 떄문이다.전문가들은 7차 유행 고비를 넘기 위해서는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접종과 먹는 치료제 신속 처방 등 중증·사망을 줄여야 한다고 조언하고다.28일 방역 당국과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겨울철 재유행 시기 관측이 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지난 22일 브리핑 당시 "10~11월이 되면 모든 사람들의 면역이 일시에 떨어지는 시
국민의힘이 27일 “당헌·당규를 정비한 후 새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권성동 원내대표의 거취는 사태를 수습한 뒤 의원총회에서 다시 논의한다는 입장이다.국민의힘은 이날 5시간 동안 진행된 ‘마라톤 의원총회’ 직후 발표한 입장문에서 “지난 비대위 구성으로 인해 최고위가 해산됨에 따라 과거 최고위원회의로의 복귀는 원천 불가능하며 법원 판결로 인해 현 비대위를 유지하는 것도 현실적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관련 당헌·당규를 정비한 후 새로운 비대위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여기에다 “이준석 대표의 ‘개고기’ ‘양두구육’ ‘신군부’ 발언 등 당원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27일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임종성 신임 도당위원장을 선출했다.도당은 이날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경기도당위원장직 이임·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정 도당위원장, 임종성 신임 도당위원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이 참석했다.도당위원장에 단독 입후보해 선출된 임 위원장은 지난 2년 동안 도당을 이끌어온 박 위원장에게 당원들의 마음을 담은 공로패를 전달했다.박정 도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2년 동안 저의 발자국이 잘한 것은 잘한 것대로, 못한 것은 못 한 것대로 뒷사람의 이정표가 됐으면 한다. 임종성 신임 도당위원장께서 누구보다 애정을 가지고 경기도당을 이끄시리라 믿는다"고 말
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를 하루 앞둔 27일 최다 권리당원이 밀집한 경기·서울 지역 경선에서도 이재명 당대표 후보가 80%대 육박하는 득표로 압승을 거뒀다.이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민주당 전당대회 합동연설회 이후 발표된 수도권 권리당원 투표에서 경기 80.21%(7만361표), 서울 75.61%(6만812표), 재외국민 80.28%(175표) 득표율을 얻었다.반면 박용진 당대표 후보는 경기 19.79%(1만7355표), 서울 24.39%(1만9616표), 재외국민 19.72%(43표) 지지를 기록했다.이에 따라 최종 권리당원 누적 득표율은 이 후보가 78.22%(35만5917표), 박 후보가 21.78%(9만3535표)로 집계됐다.이 후보는 결과 발표 이후 기자들과
하반기 공채 시즌이 9월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올해는 새 정부 출범을 계기로 기업들이 앞다퉈 대규모 투자와 채용 계획을 발표해 취업 훈풍이 불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특히 삼성그룹의 9월 공채를 시작으로 하반기 채용 시장의 문이 열릴지 관심이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이르면 내달 초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고를 내고 채용 일정을 시작한다. 향후 5년간 8만명을 신규로 직접 채용하겠다고 밝힌 만큼 반도체와 바이오 등 주요 사업을 중심으로 채용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삼성은 4대 그룹 중 유일하게 정기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법원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의 직무 정지 결정에도 비대위 체제를 유지하면 비대위원 전체를 대상으로 추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검토한다고 27일 밝혔다.이 전 대표 쪽 관계자는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당헌당규에 비대위원장 직무대행·권한대행에 대한 규정이 없기 때문에 비대위원장 직무가 정지되면 비대위 자체도 정지돼야 한다”다고 밝혔다. 이어 “비대위를 존속하면 비대위원장들을 대상으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추가로 할 것”이라고 이어갔다. 이 전 대표는 법원의 결정으로 주 위원장의 직무가 정지된 만큼 나머지 비대위원들도 사실상 직무정지로 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국민의
Saf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