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용승) CG디자인전공 권종산 교수(㈜택산 대표이사)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6 국제 소방안전 박람회’에 참가해 혼합현실(MR) 기반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교육시스템 ‘숨터치 MR’을 공개했다. 이 시스템은 실제 CPR 교육용 마네킹과 AED 장비 위에 MR 콘텐츠를 겹쳐 보여주는 방식이다. 학습자가 올바른 위치와 자세로 응급처치를 수행해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기관이 기존에 보유한 교육용 마네킹과 AED 장비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별도의 전용 장비를 새로 구매할 필요 없이 소프트웨어 기반의 MR 콘텐츠를 적용
서울시가 관악산 방문객 증가에 맞춰 인파 안전관리와 산림보호 대책을 강화한다.서울시는 지난 22일 관악산 일대에서 7개 관계기관과 '관악산 산림보호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서울시와 관악구, 금천구, 과천시, 북부지방산림청,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 직원 약 80명이 참여했다.서울시는 최근 방송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관악산을 찾는 시민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방문객 증가로 정상부와 주요 탐방로의 인파 밀집이 심해졌다. 쓰레기 무단투기와 바위 낙서 등 산림 훼손 사례도 늘어 캠페인을 추진했다.관악산은 높이 632m의 화강암 산이다. 서울 관악구·금천구와 경기 안양시·과천시 경계에 있다. 도심과
상명대학교(총장 김종희)는 지난 21일(현지시각) 중국 남통대학교를 방문해 양교 간 교류 및 협력 확대를 위한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을 통해 양 대학은 디자인과 예술 분야의 학생 교류를 추진하며, 오케스트라와 성악 등 음악 분야로 협력 범위를 넓히기로 합의했다. 또한 양교는 교환학생 파견, 복수학위제 도입, 공동교육과정 운영 등 구체적인 학술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중국 남통대학교는 의학, 공학, 예술 등 다양한 학문 영역에서 인프라를 갖춘 중국의 공립대학이다. 상명대 측은 자교의 강점인 문화예술 및 인공지능(AI) 교육 역량이 남통대의 교육 인프라와 결합해 학문적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
학교법인 성신학원(이사장 김향기)은 지난 21일 이사회를 열고 이성근 경영학과 교수를 제13대 총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성근 총장은 제12대에 이어 연임하게 됐으며, 새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2030년 6월 30일까지 4년이다. 성신여대는 앞서 지난 12일 교수, 직원, 학생, 동문 등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제13대 총장후보자 선거를 치렀다. 선거 결과 이 총장은 전체 유효 투표수의 66.48%를 득표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 총장은 1985년 고려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 경영학과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통계학과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4년 성신여대 경영학과 교수로 부임한 이래 기획정보처장, 대
경기 북부권이 e스포츠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닌텐도 게임부터 프로 e스포츠 이벤트 매치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잇따라 펼쳐지며 가족형 문화 축제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은 25일 양주시(16일)와 고양시(23~24일)에서 열린 경기 북부권 e스포츠 페스티벌이 도민들의 높은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기 북부권 지역 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양주·고양e스포츠협회와 동양대학교 등이 협력해 추진했다.경콘진은 e스포츠를 특정 세대의 콘텐츠가 아닌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형 문화 축제로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양주 첫 e스포츠 축제… 시민
구직자들이 회사 이름을 검색창에 입력하는 시대다. 입사 지원 전에 연봉표보다 먼저 후기를 찾고, 면접 일정을 잡기 전에 평점부터 확인한다. 모니터 화면을 가득 채우는 것은 회사의 친절한 소개글이 아니다. 익명의 후기와 적나라한 경험담, 별점, 그리고 "이 회사 어때요?"라고 묻고 답하는 생생한 글들이다. 과거가 '회사가 사람을 고르는 시대'였다면, 지금은 '사람이 회사를 거르는 시대'다. ◆ 닫혀 있던 문이 열렸다과거의 회사는 어떤 의미에서 '닫힌 방'과 같았다. 내부의 부당한 처우나 갑질이 외부로 새어 나가기 어려웠고, 문제 제기 또한 조직 안에서 묻히기 일쑤였다. 피해자 개인이 짊어져야 할 부담은 컸지만, 그 무게는 바깥
영화든 드라마든 소설이든 결혼은 이야기의 어느 지점에 위치하느냐에 따라 그 가치가 달라집니다. 이야기 끝에 오면 대개 해피엔딩일 가능성이 큽니다. 반면 결혼이 이야기의 시작점에 있으면 갈등이나 앞으로 벌어질 비극적인 사건, 결혼에 따른 불온한 감정 등이 펼쳐집니다. 결국 결혼은 희극과 비극의 소재로 모두 쓰이지만 대중은 대체로 다른 사람의 불행한 결혼이야기에 더 끌리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요즘 이혼과 관련한 갈등 상황, 이혼 후 생활 등을 내세운 TV프로그램들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이혼숙려 캠프》 《돌싱글즈》 《나는 솔로》 《이제 혼자다》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한 번쯤 이혼할 결심》, 이게 다 최근
어제 초파일 동네 백련사와 불교 총본산 조계사 돌아보니 등산인해(燈山人海) 우리 자유를 속박하는 의미의 굴레를 벗어나는게 해탈이고 깨달음인데, 불교의 각종 의식 의례가 오히려 생각을 구속하는게 아닐까? 이렇게 이성적으로 생각하려 해도 과거에 대한 위로, 불안한 미래, 죽음 앞에서 의지가 되는 든든함을 어쩌랴! 이를 모두 깨고 다 부질없는 허식이라 여기면 생명과 영혼에 대한 무한한 자비(사랑)만 남을까?
정부가 과도한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본인부담 상한제' 산정 기준을 조정한다.보건복지부는 최근 '본인부담상한액 기준보험료의 산정기준 등에 관한 고시 일부개정안'을 행정 예고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정 예고 기간은 다음달 10일까지다.본인부담 상한제는 환자가 한 해 동안 부담한 본인일부부담금이 개인별 상한금액을 넘으면 초과분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돌려주는 제도다. 비급여와 선별급여 등은 산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증질환이나 장기 치료로 의료비가 갑자기 늘어난 가입자의 부담을 줄이는 장치다.정부는 건강보험료 수준을 기준으로 가입자를 소득 구간별로 나눈다. 이후 각 구간에 맞춰 연간 본인부담 상한액을 정한다. 환자가
서울 서대문구의 한 사무실에서 지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구속됐다.서울서부지법 김다연 판사는 24일 오후 살인 혐의를 받는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판사는 "증거를 인멸할 염려와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발부 사유를 밝혔다.A씨는 이날 오후 2시28분께 영장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서부지법에 출석했다. A씨는 범행 동기와 채무 관계 여부, 계획범죄 여부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이후 곧바로 법정으로 이동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오후 8시30분께 서대문구에 있는 지인의 사무실에서 흉기를 휘둘러 피해자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와 피해자는 평소 알고
오산의 초여름 밤을 장밋빛으로 물들이는 ‘2026 오(Oh)! 해피 장미빛 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리며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본격적인 축제 일정에 돌입했다.오산문화재단은 24일 고인돌공원 일원에서 지난 23일 개막한 이번 축제가 첫날부터 1만5000여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리는 등 대성황을 이루며 지역 대표 랜드마크형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올해 축제는 ‘장미, 빛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오는 31일까지 이어진다.장미와 야간 경관조명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공간 연출을 통해 시민들에게 일상 속 특별한 문화 향유의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특히 축제장 곳곳에는 장밋빛 분위기를 극대화한 야간 조형물과 조명이 설치돼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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