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3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15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다.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게나겠다"고 전했다.아침 기온은 0도 내외로 다소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낮부터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한낮에는 따뜻한 봄 날씨를 보이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8도, 낮 최고기온은 13~19도가 예상된다.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4도, 인천 5도, 수원 2도, 춘천 0도, 강릉 5도, 청주 4도, 대전 2도, 전주 1도, 광주 3도, 대구 4도, 부산 8도, 제주 6도로 예상된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3도, 수원 15도, 춘천 18도, 강릉 16도, 청주 17도, 대전 17도, 전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소폭 완화하되 2주 후에 유행이 확연하게 감소세로 전환하면 마스크 착용 등 핵심 수칙을 제외한 방역 조치를 전면 해제하겠다고 밝혔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은 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발표했다.먼저 사적 모임은 현행 8인에서 10인으로, 다중시설 이용 시간 제한은 현행 오후 11시에서 자정으로 각각 완화한다.이 같은 조치는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시행한다.이 밖에 행사·집회, 종교시설 등에 적용하는 방역 수칙도 이 기간 유지한다. 행사와 집회는 접종 여부에 관계없이 299인까지 가능하고 정규 종교활동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8만273명으로 집계돼 전날보다 4만여명 줄었다. 신규 확진자 수가 30만명 아래로 발생한 건 나흘 만이다.3월에 집계된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8420명이다. 단 최근 유행 정점 이후 신규 확진자가 감소세로 전환했다는 판단에 따라 정부는 오는 4일부터 사적 모임 10인, 다중시설 이용 시간은 자정까지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하기로 했다.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8만273명 늘어 누적 1337만5818명이다.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32만743명보다 4만470명, 일주일 전인 지난달 25일 33만9488명보다 5만9215명 줄었다.지난달 26일부터 일주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유가가 고공행진을 거듭하면서 미국이 사상 최대 규모의 비축석유 방출안을 발표했다.CNN 등 미국 언론들은 바이든 정부가 휘발유 가격 급등세를 억제하기 위해 최대 규모의 비축석유 방출을 발표했다고 1일 전했다.바이든 대통령은 “푸틴의 전쟁으로 인한 휘발유 가격 급등이 미국 경제를 강타했다”며 “가격을 낮추기 위해서는 당장 공급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이번 결정은 각국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금지하는 가운데 공급량을 늘려 미국 내 유가 급등을 막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미국은 하루 100만 배럴의 비축 석유를 5월부터 6개월간 방출할 계획이다. 총 방출량은 과거 최대
정부가 다음 주부터 2주 동안 사적 모임 제한 인원을 현행 8명에서 1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은 오후 11시에서 자정까지 1시간 연장키로 했다.김부겸 국무총리는 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 발언에서 "내주 월요일부터 2주간은,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을 밤 11시에서 밤 12시로 완화하고, 사적모임 인원 제한은 8인에서 10인까지로 조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김 총리는 "사회 각계의 목소리를 듣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의견도 존중하여, 심사숙고한 끝에 내린 결정이라는 점을 말씀드린다"며 "내리막길에서 더욱 '안전운전'이 필요함을 이해해주시고, 변
1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아침 기온이 떨어진 가운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기상청은 아침까지 일부 내륙 지역에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어 농작물 냉해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아침 최저기온은 1~4도, 낮 최고기온은 13~15도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양 0도, 서산·계룡 1도, 서천·금산·논산·아산·예산·홍성·천안·당진·공주 2도, 부여·세종·태안·보령 3도, 대전 4도로
금요일인 1일 제주도와 남부지방에는 비소식이 있겠다.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최대 9도 가량 떨어져 '꽃샘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이날 "새벽 제주도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오후 3시~9시 사이 전북남동내륙과 전남권내륙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1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 미만, 전북남동내륙과 전남권내륙은 0.1㎜이다.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오늘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5~9도 가량 낮아지겠다. 바람도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할 것으로 예상된다.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 전북동부를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얼 가능성이 있으니 농작물 냉해 피해가 없도록 조심해야 한다.1일 아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새 정부 출범과 맞물려 조정 폭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3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일상회복지원위원회를 통해 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한 뒤 다음 날인 4월1일 중대본 회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결정해 발표한다.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는 '사적 모임 8인, 다중시설 이용 시간 오후 11시 제한'이다. 이 조치들은 다음달 3일까지 유효하다.정부는 오미크론 변이가 유입된 지난해 12월부터 '사적 모임 4인, 다중시설 이용 시간 오후 9시 제한' 등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용한 이후 단계적으로 완화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특히 이달 들어 방역패스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2만743명으로 집계돼 전날보다 10만명 넘게 줄었다. 30만명대를 기록한 건 이틀 만이다.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4명 늘어 역대 가장 많은 1315명이다. 사망자는 375명 발생했다.3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32만743명 늘어 누적 1309만5631명이다.평일 들어 유전자증폭(PCR) 검사량이 늘어나면서 30일 0시 기준 하루 신규 확진자 수(42만4641명)가 40만명대로 늘었지만, 이날은 10만3898명 더 적게 발생했다. 일주일 전 목요일인 24일 39만5532명보다는 7만4789명 적다.지난 25일부터 일주일간 확진자 수는 33만9472명→33
31일 부산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오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예상 강수량은 0.㎜ 미만이다.밤새 최저기온은 11.7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14도로 예상됐다.부산기상청은 "오늘 비가 그친 뒤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4월 1일과 2일 아침 기온이 6~7도로 떨어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하겠다"고 밝혔다.또 이날 오후부터 4월 1일까지 부산에는 순간풍속이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며, 밤부터 남해동부먼바다와 동해남부남쪽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31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아침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가운데 낮 기온은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기압골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중국 북부 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다가 맑아지겠다.충남권 내륙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특히 서해 중부 해상에 아침까지 해무가 유입되면서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낄 것으로 나타났다.기상청은 서해안에 인접한 교량과 도로 등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껴 차량 운행 시 차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추돌사고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충남 서해안과 고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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