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 2100명대에서 270여명 적은 1800명대 후반으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과 비교해도 270명 적은 숫자다.하지만 8월에만 3차례 국내 발생 확진자 수가 2000명을 넘는 4차 유행 여파로 시차를 두고 중환자 수가 늘고 있다. 하루 동안 사망 신고된 환자는 3차 유행 당시인 올해 1월15일 이후 7개월여 만에 가장 많은 20명에 달한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보다 1882명 증가한 24만3317명이다. 4차 유행 일별 환자 규모는 지난달 7일부터 51일째 네자릿수다. 평일 검사 결과가 반영되기 시작한 전날 대비 270여명 적은 숫자다. 일주일 전 수요일(목요일 0시) 215
정부가 기준중위소득 200% 이하(소득하위 80%) 다자녀 가구의 셋째 이상 대학생과 기초·차상위 가구의 둘째 이상 대학생의 등록금을 전액 지원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청년특별대책을 26일 발표한다.정부는 이날 오후 국무총리 산하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청년특별대책 방안을 공식 발표한다고 밝혔다.청년특별대책은 코로나 위기 극복, 청년세대 격차해소, 미래도약 지원 등 3대 방향성 아래 일자리·교육·주거·복지·참여·권리 등 5대 분야 대책으로 구성돼 있다.다자녀 가구 및 기초·차상위 가구 등록금 전액 지원 정책뿐 아니라 연소득 5000만원 이하 청년 대상 무이자 월세 대출 제공, 중소·중견기업 청년채용
26일 인천지역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예상 강수량은 5~20㎜이다”고 예보했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옹진군 22도, 강화군·계양구·서구 23도, 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연수구·중구 24도 등으로 전망된다.낮 최고기온은 강화군·서구 30도, 계양구 29도, 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연수구·옹진군·중구 28도 등으로 예상된다.서해중부앞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3~7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5m로 일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기상청
26일 부산지역은 가끔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밤새 최저기온은 24.1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30도로 예상됐다.이 날까지 남해안에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부산기상청은 "27~28일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5~20㎜ 상당의 비가 또다시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6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이미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겠다.이미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오는 26일부터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피해를 막기 위해 계곡이나 하천 등에서 야영을 자제해야 하며 농경지 침수와 농수로 범람에 유의해야겠다.또 상·하수도와 우수관 등 물이 역류할 가능성이 있어 대비하고 침수지역에 감전 사고와 자동차 시동 꺼짐에 신경 써야겠다.충남 지역은 아침 9시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또 서해 중부 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겠다.아침 최저기온은 21~23도, 낮 최고기온은 28~31도가 되겠
목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영서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오후 한때 비가 오겠다.아울러 남부지방은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기상청은 이날 "낮 동안 수도권북부와 강원영서북부, 오후에는 제주도에 가끔 비가 오겠다"고 밝혔다.예상 강수량은 수도권북부·강원영서북부·제주도 5~20㎜이다.이날 밤 잠시 소강상태에 들어간 비는 내일(27일) 새벽부터 충청권과 전라권에서 다시 시작돼 오전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전국이 흐린 가운데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으며 더운 날씨를 보이겠다.아침 최저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1757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전날 같은 시간 집계된 1925명보다 168명 적은 수치다.서울 554명, 경기 477명, 인천 120명 등 수도권이 1151명으로 전체의 65.5%를 차지했다.비수도권은 대구 75명, 경북 64명, 부산 84명, 울산 43명, 경남 76명, 대전 42명, 세종 3명, 충남 97명, 충북 32명, 광주 22명, 전남 10명, 전북 11명, 강원 18명, 제주 29명으로 전국 17개 지자체에서 모두 확진자가 발생했다.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신규 확진자는 이틀 연속 2000명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한편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
코로나19 발생후 세계 최초로 ‘워크스루 선별진료소’ 를 개발하며 K-방역을 이끌고 있는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병원장 김상일) 이 최근 ‘2021년 의료관련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질병관리청 주관, ‘의료관련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은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과 감염률을 낮추기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유공기관을 발굴, 포상하여 국민보건 향상 및 사기진작을 도모하는 취지로 마련된 사업이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 CRE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 감염증) 감염감소를 위한 개선 활동 기획 및 운영 부문에서 주목을 받았다. 또한 원내 감염관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50%에 도달하는 9월 말까지는 4차 유행도 완만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이에 맞춰 3단계 지역 가족·친지 모임 허용 등 추석 연휴 방역 전략 수립에 들어갔다. 다만 추석 연휴를 맞아 대규모 인구 이동이 불가피하고 고령층을 제외하면 이제 1차 접종을 진행 중이거나 앞두고 있어 확진자 증가 가능성이 있다며 방역 완화엔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다.박향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2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 브리핑에서 "추석 연휴 방역대책 부분에 대해 백신 접종은 70%까지, 완전 접종률도 50% 가까이 갈 것 같다"며 "타지역에서 이동 문제라든지, 가족·친지
2학기 개학을 시작한 일부 고등학교에서 코로나19 신규 집단감염이 잇따라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종합병원 관련 확진자도 곳곳에서 속출하고 있어 확산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2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경기 파주시 고등학교와 관련해 지난 22일 첫 확진자(지표환자) 발생 이후 1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지표환자를 포함한 학생 11명, 가족 1명이다.경북 김천시 고등학교와 관련해서도 지난 2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8명이 감염돼 총 1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표환자를 포함해 모두 학생이다.집단감염이 발생한 광주 서구 고등학교와 관련해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2명이 추가돼 현
국내 코로나19 4차 유행 정점 시기에 대한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방역 당국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 유행'과 '예방접종률' 두 변수 때문에 유행 정점을 예측하기 힘들다고 진단했다.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은 25일 기자단 설명회에서 일일 최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 예측치를 묻는 말에 "(예측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면서도 "접종률이 올라가면서 접종자가 많을 것이지만, (백신의) 감염 예방효과가 델타 변이에서 떨어진다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방역 당국은 다음 달까지 4차 유행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단, 이번 유행은 지난 세 차례 유행과는 다를 것이라 봤다.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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