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선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사이 습도가 높아져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겠다.기상청은 "대기 불안정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소나기도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남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내일(10일)까지 비가 오겠다.특히 소나기가 오는 곳에선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크니 비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겠다. 최대순간풍속이 20m/s 이상인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다.예상 강수량(9일 오전 9시~저녁 9시)은 전국 5~60㎜이나 경기동부·강원영서, 전남동부남해안·경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현재 코로나19 4차 유행에 진입했다며, 상황이 악화되면 이달 말에는 신규 확진자 규모가 2140명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정 청장은 8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 증가율이 이전 3주 대비 53% 증가했다"라며 "현 상황을 4차 유행의 진입 단계로 판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최근 3주 일평균 대비 증감률은 전국 53%인데, 수도권은 68%, 서울은 78%에 달한다.이어 정 청장은 "특히 이번 유행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2일 사이 1200명 내외 규모의 환자발생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다만 예방접종 실시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국회의원(경기 시흥갑·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이 지난 광주 철거현장 붕괴참사로 드러난 건설업계의 불공정행위를 막기 위한 법안을 발의했다. 문 의원의 이번 「건설산업기본법」·「공동주택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건설업계에 만연한 불공정하도급·페이퍼컴퍼니 설립·입찰담합 행위 등의 근절방안이 포함됐다. 특히 현행법상 지자체의 조사 권한과 범위로는, 면허대여를 통한 페이퍼컴퍼니 설립·불법하도급·입찰담합 등을 적발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문 의원은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안을 통해 ▲등록관청의 건설사업자 실태조사 권한을 건설행위지 관할 지자체에 확대 부여 ▲실태조사 시 요청할 수 있는
경기도가 가맹·대리점 분야의 대표적인 불공정거래 피해사례와 분쟁조정 과정을 쉽게 설명하기 위해 홍보 동영상 ‘분쟁조정의 세계’ 5편을 제작‧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영상은 경기도 공정거래지원센터에서 실제 분쟁조정 업무를 맡은 직원 2명이 직접 출연해 물품공급 중단, 위약금 분쟁 등 가맹·대리점주들이 가장 흔하게 겪는 분쟁사례 5개를 소개하고, 분쟁조정 과정에서 공정거래지원센터의 역할·노력, 본사와 가맹·대리점주의 현실적인 입장 차이 등을 생생하게 담았다.동영상 5편은 경기도 공정거래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gg.go.kr/ubwutcc-main) 공지사항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도는 사업장 영업으로 바쁜 가맹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4차 대유행 전초 단계를 보이는 가운데 충북 청주에서 대규모 콘서트가 열려 방역당국이 초긴장을 하고 있다.8일 시에 따르면 오는 10일과 11일 4차례에 걸쳐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에서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전국 투어 콘서트가 열린다.1회 공연에 2500명씩, 총 1만명이 공연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이번 공연은 이달 1일부터 대중음악공연을 허용한 새 거리두기 조치와 충북도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행정명령에 따라 마련됐다. 올해 청주지역에서 진행되는 가장 큰 규모의 공연이다.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의 엄중함을 고려,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한 방역 대응에 나선다.▲동반자 외 한 좌석 띄어앉기 ▲출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를 위해 세계 배달 피자 리더 도미노피자가 ‘도미노 업사이클 에코백’을 증정하는 에코 라이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도미노피자는 오는 29일(목)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피자 3회 이상 주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해 도미노 업사이클 에코백을 증정한다.도미노 업사이클 에코백은 도미노피자 매장에서 사용한 현수막을 전문업체에서 깨끗하게 세탁하고 유해물질이 없는 친환경 소재를 씌워 여름 시즌에 어울리게 제작하였으며, 특별 제작한 제품이기 때문에 패턴과 디자인이 모두 달라서 전 세계에 단 하나 밖에 없는 나만의 에코백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도미노피자는 음식 낭비를 막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해 1월20일 국내 첫 환자 발생 이래 가장 많은 1275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 수도 역대 최대 규모인 1227명이다.특히 서울은 최근 일주일 하루 평균 환자 수가 새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기준인 389명에 근접했다.방역 당국은 활동량이 많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감염에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2.4배 높은 것으로 알려진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을 부채질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현 상황을 4차 유행 초입으로 보고 7월 말에서 8월 초까지는 확산세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275명 증가한 16만
중국 및 일본의 역사왜곡을 전 세계에 올바로 알리고 있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일본어판 위키백과에 시인 윤동주의 국적을 '일본'으로 소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최근 일본 유학생들의 제보를 받아 서 교수가 확인해 본 결과 '윤동주(尹東柱)'를 검색시 '일본국적의 시인(日本国籍の詩人)'으로 소개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이에 대해 서 교수는 "일본어판 위키백과에 윤동주의 국적을 '일본'으로 버젓이 소개하는 것을 바로 잡고자 항의 메일을 보내 수정을 요구한 상황이다"고 전했다.또한 그는 "윤동주 시인이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건 역사적인 팩트다. 하지만 그는 '일본인'이 아니라 '한국인'이라는 사실을 전 세계에 제대로 알려야만
광주·전남에 사흘간 쏟아진 장맛비가 소강 상태에 접어들겠으나, 곳곳에 소나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8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를 기해 전남 일부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예비특보가 모두 해제됐다.지난 5일 이후 광주·전남에 최대 500㎜이상의 기록적 폭우를 쏟아낸 장마 전선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날 것으로 보여 특보를 해제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남해안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이날 오후 비가 내리는 지역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기상청은 오는 10일까지 대기 불안정에 따른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오는 9일 오후부터 5~60㎜의 소나기가 곳곳에 내
8일 인천지역은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인천지역은 흐린 가운데 5~40mm 내외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옹진군 20도, 강화군·계양구·남동구·부평구·서구·연수구·중구 22도, 동구·미추홀구 23도 등으로 전망된다.낮 최고기온은 강화군 31도, 계양구 30도, 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중구 29도, 동구·연수구 28도, 옹진군 24도 등으로 예상된다.서해중부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3~10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5m로 일겠다.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기상청 관계자는 "서해중부해상에는 바다 안개
8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아침까지 장맛비가 내리다 대부분 그치지만 오후부터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정체전선에 동반된 저기압 영향을 받다 벗어나 대체로 흐리겠다.충남권 남부를 중심으로 오전 9시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이날 오전까지 30~80㎜, 많은 곳은 120㎜ 이상으로 예보됐다. 또 충남 내륙을 중심으로 오후부터 밤까지 5~4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충남 서해안은 오전 9시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도서 지역에서는 바다 안개가 유입돼 가시거리가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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