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2798명으로 늘었다.26일 울산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8명은 지역 2791~2798번 환자로 분류됐다. 지역별로 중구 1명, 남구 2명, 북구 2명, 동구 2명, 울주군 1명이다.확진자 중에서 2명은 중구 무룡중학교 관련 확진자다.앞서 무룡중에서는 지난 22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직간접 누적 확진자가 32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학생은 15명, 교사는 1명이다. 1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북구 포시즌유황사우나 관련 확진자다. 이로써 해당 사우나 관련 직간접 누적 확진자는 24명이 됐다.2명은 가족 간 감염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또다른 2명은 지난 12일 러시아에서 입국한 뒤, 자가격리 해
평일 코로나19 검사량 증가와 집단감염 등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4일 연속 600명대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0명 가량 증가한 611명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668명 증가한 15만4457명이다.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평일인 24일과 25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국내 발생 확진자는 61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57명이다.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는 380명→317명→350명→605명→576명→602명→611명이다.하루 사이 코로나19로 3명이 숨졌다. 위·중증 상태를 보이는 환자는 149명이다.질병관리청 중앙
강원 춘천시 초·중·고 30개 학교에서 제한등교가 실시된다.강원도교육청은 25일 춘천에서 1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4일째 42명의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상향되자 오는 30일까지 전교생 400명 이상의 학교를 대상으로 3분의 2 등교로 밀집도를 낮춘다고 밝혔다.유치원과 초등 1~2학년은 등교 제한을 받지 않고 기말시험이 도래한 6개 학교도 제한등교에서 제외된다.
25일 강원도에서 3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보건당국에 따르면 춘천 롯데마트 직원 8명을 비롯해 춘천에서만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홍천에서는 전날 계절근로자로 입국한 우즈베키스탄인 92명 가운데 9명이 감염되는 등 10명이 확진자로 확인됐다.속초와 인제에서도 각각 8명, 3명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춘천시는 26일 0시부터 30일 밤 12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2단계로 격상한다며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이와 함께 지난 21~24일 온의동 롯데마트 춘천점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25일 오후 1~6시 호반체육관 주차장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롯데마트 춘천점은 이날 문을 닫았다.춘천에
배우 송혜교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6월 26일 김구 서거일을 맞아 의기투합해 중국 가흥의 '김구 피난처'에 김구 대형 부조작품을 기증했다고 밝혔다.이번 부조작품은 가로 80센티, 세로 90센티 크기의 청동으로 제작됐으며 김국 피난처 내부 전시관에 설치됐다. '전 세계 독립운동가 부조작품 기증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기증은 네덜란드 헤이그의 이준 열사 기념관, 중국 상하이의 윤봉길 기념관 등에 이어 다섯 번째로 작품을 기증하게 된 것이다.특히 지난해에는 봉오동 전투 및 청산리 전투 100주년을 기념하여 홍범도 장군과 김좌진 장군의 부조작품을 카자흐스탄 주립과학도서관과 중국 한중우의공원에 각각 기증하기도 했다
26일 부산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빗망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아침 최저기온은 21.2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26도로 예상됐다.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대조기)인 오는 29일까지 남해안은 만조 시 해안가와 갯바위 고립사고 등에 주의해야 한다고 부산기상청은 전했다.부산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로 전망됐다.
토요일인 26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새벽부터 저녁 사이 비가 내리겠다.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부터 오후 7시 사이 예상 강수량은 10~40㎜다.일부 지역은 낮 동안 소강상태인 곳도 있겠다고 기상지청은 내다봤다.이날 오전 최저기온은 제천·음성·보은·추풍령 18도, 단양·충주·괴산·옥천·영동 19도, 진천·청주 20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24~28도로 전날(28.8~31.2도)보다 낮겠다.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국지적으로 비구름대가 발달해 내리는 소나기의 특성상 강수강도와 강수량의 지역 간 차이가 크겠으니 기상정보를 참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대구·경북은 흐리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26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기압골의 영향으로 내리는 비는 경북 서부 내륙에서 대구, 경북 동부로 점차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 서부내륙 10~50㎜, 대구와 경북 내륙 5~20㎜, 경북 북부 동해안 5㎜다.낮 기온은 23도~28도의 분포로 평년(24~28도)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된다.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경주 28도, 대구 27도, 군위 26도, 안동 25도, 울진 23도 등이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와 먼바다에 0.5~1m로 일겠다.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대구기상청 관계자는
26일 인천지역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낮 12시부터는 비구름대가 국지적으로 발달하면서 강수의 지역적인 편차가 크게 나타나겠다"며 "인천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 18도, 서구·옹진군 19도, 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연수구·중구 20도 등으로 전망된다.낮 최고기온은 강화군·동구 29도, 서구 28도, 옹진군 26도,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연수구·중구 25도 등으로 예상된다.서해중부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4~8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0m로 일겠다.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26일 대전·충남·세종지역은 새벽과 저녁 사이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겠다.충남권은 기압골 영향으로 새벽부터 오후 7시 사이 10~40㎜가량의 비가 오는 곳이 있고 낮 12시부터는 소강상태를 보이며 산발적으로 내리는 곳이 많겠다.특히 아침과 오후 한때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8~20도, 낮 최고기온은 26~28도가 되겠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계룡 18도, 청양·천안·당진·서산·서천·금산 19도, 아산·예산·홍성·대전·공주·부여·세종·태안·보령·논산 20도 분포를 보이겠다.낮 최고기온은 천
26일 강원도는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북한지방과 서해상에 형성된 비 구름대가 시속 40㎞로 동진함에 따라 이날 오전 3시 이후에 소나기구름대와 비구름대가 합쳐져 영서 중남부지역에서 내리던 소나기가 강원도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영서에선 오전 6시를 전후해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면서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하천과 계곡물의 수위가 급격히 상승할 수 있는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낮 12시 이후에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산발적으로 내리는 지역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강수량은 이날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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