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 속에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3월 중하순 이후 최소 규모인 357명으로 집계됐다. 해외 유입을 제외한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2월22일 이후 4개월여 만에 가장 적은 317명이다.정부는 7월1일부터 4단계로 간소화한 새로운 사회적 거리 두기 체계 개편안을 적용한다.수도권은 2주간 사적 모임을 6명까지 허용하는 이행 기간을 거쳐 15일부터 8명으로 완화하고 영업시간 제한도 유흥시설과 식당·카페, 노래연습장에 한해 자정부터로 늦춘다. 비수도권에 대해선 이번 주 감염 양상을 분석해 1단계 적용 여부나 시점을 정한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357명 증가한
(사)독도사랑운동본부와 '독도 지킴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의기투합해 독도 등대 앞에 위치한 대형 태극기를 정비했다고 21일 밝혔다.하늘에서도 대한민국 영토임을 확인시키는 이 대형 태극기(가로 2.8미터, 세로 1.8미터)의 도색 작업을 새롭게 진행한 것이다.이번 일을 진행한 서 교수는 "지난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한 이후 두 번째로 진행했으며,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의미있는 일이다"고 전했다.특히 (사)독도사랑운동본부와 서 교수는 19일부터 21일까지 독도에 머물며 국내외에 홍보할 다양한 독도 영상을 담았다.이에 대해 서 교수는 "독도 경비대, 독도항로표지관리소 등 독도를 지키는 사람들의 따뜻한
대구·경북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21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다.낮 기온은 23도~32도의 분포로 평년(23~29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대구 32도, 경주 31도, 구미 30도, 상주 29도, 안동 28도, 포항 27도, 봉화 25도, 울진 23도 등이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0.5~2.5m, 먼바다에 0.5~3.5m로 일겠다.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대구기상청 관계자는 "경북 내륙 일부 지역에서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절기상 낮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하지(夏至)인 21일 부산지역은 대체로 맑고 무더운 날씨가 될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아침 최저기온은 21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28도로 예상됐다.22일까지 부산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가로 강하게 밀려오면서 해안도로나 갯바위, 방파제 등을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부산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로 전망됐다.
1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하지(夏至)이자 월요일인 21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고 덥겠다.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보은 17.4도, 제천 17.7도, 추풍령 19도, 충주 19.8도, 청주 20.4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27~30도로 전날(28.9~32.8도)보다 낮겠다.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
21일 월요일 전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낮 동안 덥겠다.아침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일부 지역에는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서해안에 인접한 도로나 교량(선유대교, 동백대교 등)에서는 가시거리가 갑자기 매우 짧아지는 구간이 있어, 차량 조심운전이 요구된다.군산공항에서도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는 게 좋겠다.일 최저기온은 진안·장수 15도, 무주·임실 16도, 남원·순창·완주 17도, 고창·군산·부안·익산·정읍 18도, 김제·전주 19도로 어제보다 2~3도 높다.낮 최고기온은 군산·진안·장수
절기상 1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하지(夏至)이자 월요일인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일부 지역은 구름이 끼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20일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며 "내일 아침부터 밤까지 강원도, 오후부터 밤사이 경기동부와 경북동부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강원도·경북동부 5~20㎜다.아침 기온은 대체로 선선하고 낮 기온은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 낮 최고기온은 22~32도로 예측된다.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수원 18도, 춘
한방병원·가족모임 관련 감염이 잇따르며 전남 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보름 만에 두자릿 수로 늘었다.20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남 10명, 광주 1명이다.전남 순천·여수에선 전남 1582번째 환자가 다녀간 한방병원·가족모임을 매개로 하루 사이 확진자가 9명이 나왔다. 전남 1583~1588·1509·1591번째 환자다.1582번째 환자는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순천 모 한방 병원에 입원했다. 이달 10일 아스트라제네카(AZ)백신 1차 접종을 마쳤으나 항체가 형성되기 전 감염됐다.해당 환자와 같은 병실에 입원한 1587·1588번째 환자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도 지난 7일 아스트라
대전에서 20일 가족간 식사를 통해 코로나19 연쇄감염이 발생했다.대전시에 따르면 2438~2443번은 전날 확진된 2431번(대덕구 30대)과 관련됐다. 지난 12일 있었던 가족간 저녁식사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초등생인 2438번은 식사엔 불참했었는데 n차 감염됐다.2431번의 지인인 대덕구 거주 40대 2451·2452번도 감염됐다. 지표환자 2431번과 관련된 누적확진자는 9명이다. 2341번의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또한 2444번과 2445번은 서울 강남구 2896번과 관련돼 있고, 2446번은 신협중앙회와 관련된 n차 감염으로 격리중 확진됐다.이밖에 2447번은 우크라이나에서 입국해 격리중 확진됐고 2448번은 감염경로가 미궁인 2434번의 지인이다
제주에서 20일 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가 1233명으로 늘었다.제주도는 이날 제주 1231~1233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이 중 1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또 다른 1명은 수도권을 방문한 도민, 나머지 1명은 해외 입국자로 확인됐다.제주도는 확진자들의 진술을 확보하는 한편 신용카드 사용 내역 파악,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이날 오후 5시 현재 제주에서 격리 중 확진자는 74명, 격리 해제자는 1158명이며, 도내 가용병상은 268개로 집계됐다.한편 도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발표에 따라 제주지역 사회적 거
7월1일부터 5단계를 4단계로 간소화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가 적용된다.사적 모임은 2단계부터 8명, 4명, 오후 6시 이후 2명까지 허용한다. 다중이용시설 운영 시간은 위험도에 따라 2단계 밤 12시, 3·4단계 밤 10시부터 제한하되 집합금지는 4단계 클럽 등으로 최소화한다.수도권은 2단계가 유력한데 급격한 방역 완화가 우려돼 2주간 7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이행 기간을 거치는 방안에 힘이 실린다. 거리두기 4단계로…전국 499명까지 1단계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20일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6월 3단계, 11월 5단계 체계 이후 세번째 체계다.기존 5단계(1→1.5→2→2.5→3단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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