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검사 결과가 반영되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600명대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94명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611명 증가한 14만6303명이다.검사량이 감소하는 주말 영향으로 지난 7~8일 400명대였던 확진자 수는 평일 검사 결과가 반영된 9일 602명, 이날 611명으로 증가했다.목요일 0시 기준으로 보면 지난 3일 681명보다는 약 80명 감소했다.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8·9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국내 발생 확진자는 59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7명이다.일주일간 발생 확진자는
전남 순천에서 라이브카페 관련과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10일 전남도에 따르면 순천에 거주하는 주민 2명이(1536번, 1537번)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1536번 확진자는 지난 9일 확진된 1534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방역당국은 1536번의 증상이 먼저 나타난 것으로 보고 감염경로를 추적 중이다.1537번 확진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순천 라이브카페 손님(1465번)의 지인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전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1537명이며, 지역감염이 1447명, 해외유입이 90명이다.이날 현재 전남지역 코로나19 백신접종률은 전체 도민 185만명 중 28.0%를 기록하고 있다.
대전에서 밤새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코로나19 확진자와 관련, 2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누적확진자는 2291명(해외입국자 64명)으로 늘었다.10일 대전시에 따르면 동구 거주 50대인 2290번은 감염경로가 미궁인 2276번(중구 50대)과 연관된 n차 감염사례로 2279번(서구 60대)의 지인이다.중구에 사는 50대인 2291번은 감염경로가 정확하지 않은 2241번(서구 50대)과 관련된 연쇄감염으로, 2260번(중구 50대)의 지인이다.대전에선 지난 6일 20명, 7일 22명, 8일 25명, 9일 22명 등 매일 다양한 경로를 통해 2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시는 오는 22일까지 본청 및 사업소 직원과 5개 자치구, 대전경찰청 등 공직자 2000여 명으로 점
올해 '6·10만세운동'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후 맞는 첫 기념일을 맞아 박세리 여자골프 국가대표 감독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의기투합해 '6·10만세운동'에 관한 영상을 제작했다고 10일 밝혔다.'6·10만세운동'은 1926년 6월 10일 순종 인산일(장례식)을 기해, 우리 민족이 일제의 강제병합과 식민지배에 항거하여 자주독립 의지를 밝힌 독립만세운동이다.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와 제작한 이번 4분짜리 영상은 유튜브 및 각 종 SNS를 통해 누리꾼들에게 널리 전파중이다.영상의 주요 내용은 6·10만세운동의 주역이었던 중앙고보를 중심으로 만세운동의 전개과정을 알려 주고, 역사적인 가치를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이번 영상을 기획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추가됐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포항시에서 4명, 성주군에서 3명, 경주시에서 2명, 구미시와 고령군에서 각 1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해병대 사병 1명이 휴가 복귀 전 검사에서 확진됐고 지난 8일 확진된 경기도 성남 환자의 접촉자 3명이 확진됐다.성주군에서는 지난 8일 확진된 대구 달서구 환자의 접촉자 2명, 사회복지시설 관련 선제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다.경주시에서는 지난 달 24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2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구미시에서는 지난 8일 확진된 '구미 600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고령군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경북에
10일, 오늘부터 30세 이상 60세 미만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국방·외교 관련자 등 약 89만4000명에 대한 얀센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미국 정부가 제공한 얀센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에 이어 국내에 4번째로 들어온 백신이다.얀센 백신은 1회 접종만으로 '접종 완료자'가 될 수 있어 지난 1일 사전 예약 시작 후 18시간 만에 90만명분 예약이 완료됐다. 예약자들은 오늘부터 오는 16일까지 일자별로 접종을 받게 된다.얀센 백신 접종 예약자는 ▲10일(23만4000명) ▲11일(17만6000명) ▲12일(9만8000명) ▲13일(1만2000명) ▲14일(15만2000명) ▲15일(8만3000명) ▲16일(13만9000명) 등이다.지난 5일 국내에 도착한 얀센 물량은
국민의힘 전주혜 의원이 양육비 이행확보 및 자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표했다. 전주혜(대표 발의)·곽상도·김미애·김석기·김승수·김정재·김형동·서일준·서정숙·윤창현·정경희·한기호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안건 내용은 ‘양육비 청구.이행 및 집행’에 관한 통지 또는 송달은 양육비 채권자의 신청 당시 해당 양육비 채무자의 주민등록법에 따른 주민등록표에 기재된 주소에 발송함으로써 송달된 것으로 보며, 주민등록표에 주소가 기재되어있지 아니한 경우에는 공시 송달의 방법에 따라야 한다고 했다. 전주혜 의원은 21대 국회가 열리자마자 , 사단법인 양해연과 양육비 이행을 위한 간담회와 정책 토론회를 진행
광주 재개발구역에서 철거 공사 중 붕괴된 건물이 버스를 덮쳐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 권순호 대표가 10일 사과했다.권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 구역을 찾아 "일어나지 않아야 할 사고가 발생해 아직도 마음이 떨리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과 유족, 부상자들에게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죄송한 마음 뿐이다"라고 이야기했다.또 "경찰 등의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원인규명과 관계없이 피해자와 유가족 지원에 회사 역량을 집중할 생각이다"며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아울러 "철거 시행은 한솔기업에서 하고 있으며 재하도급 등은 없는 것으로 알고
대구·경북은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된다.10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다가 오후부터 서해상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낮 기온은 23도~31도의 분포로 평년(22~28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대구 31도, 안동 30도, 예천 29도, 문경 28도, 포항 27도, 영덕 25도, 울진 23도 등이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에 0.5~1m, 먼바다에 0.5~2m로 일겠다.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대구기상청 관계자는 "경북 동해안에는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도로를 운행하는
10일 인천지역은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오후부터 서해상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인천 지역에는 오후 4시부터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예상 강수량은 이날 오후 4시부터 다음날 오전 0시 사이 30~80mm로 내다봤다.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옹진군 16도, 연수구·중구 17도, 강화군·계양구·남동구·부평구·서구 18도, 동구·미추홀구 19도 등으로 전망된다.낮 최고 기온은 강화군·계양구·남동구 30도, 부평구·서구 29도, 동구·미추홀구·중구 28도, 연수구 27도, 옹진군 21도 등으로 예상된다.서해중부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4~7m
10일 부산지역은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질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아침 최저기온은 19.5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27도로 예상됐다.부산기상청은 "오는 11일 새벽부터 밤 사이 부산에는 30~8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또 11일까지 남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더불어 13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며, 10~11일 기상조까지 더해지니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부산기상청은 전했다.부산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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