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가족 간 연쇄감염 등으로 코로나19 확진자 16명이 추가됐다.12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 16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2292명으로 늘었다.지역별로 남구 7명, 동구 6명, 중구 3명 등 순이다.이들 가운데 14명은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들의 가족이다.나머지 2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받았으며,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울산시는 확진자들의 거주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남 여수시청 공무원의 '코로나19' 확진이후 시청 공무원 전수 진단검사 결과 12일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여수시에 따르면 11일 확진자가 발생한 국동임시별관청사의 근무 직원 180여명을 비롯해 본청, 읍면동 등 2300여 명을 전수검사했다.검사 결과 국동임시별관청사 근무자 3명이 양성판정을 받고 격리치료에 들어갔다. 시방역당국은 이들 3명이 전날 확진된 50대 직원과 연관관계 등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여수에서는 12일 3명을 포함해 지난 2일부터 유흥업소, 요양병원발 등 6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유흥업소 관련 31명, 요양병원 관련 14명, 마사지업소 관련 4명, 건설현장 2명, 해외입국자 1명, 기타 확진자 접촉으로 6명의 확진자가
밤사이 광주·전남에서 기존 집단 감염원을 중심으로 지역민 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12일 광주시·전남도 방역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자정 사이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7명(2534~2540번째 환자)·전남 6명(1190~1195번째 환자)이다.광주 신규 확진자 7명 중 3명의 감염 경로는 서구 카드사 콜센터, 광산구 모 고등학교, 광산구 소재 독서실·사우나 관련으로 조사됐다.나머지 4명은 감염원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된 사례다.전남 신규 확진자 6명은 곡성군민 3명, 여수시민 2명, 장성군민 1명이다.여수시민 2명은 기존 확진자인 유흥주점 종사자(전남 1066번째 환자)와 직·간접적으
12일 인천지역은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맑을 것으로 보인다.수도권기상청은 “아침 기온은 전날과 비슷하겠으나, 낮 기온은 28도 이상의 분포를 보이며 덥겠다”고 예보했다.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강화군·옹진군 12도, 계양구·남동구·부평구·연수구·중구 13도, 미추홀구·서구 14도, 동구 15도 등으로 전망된다.낮 최고 기온은 강화군 28도, 계양구·서구·중구 27도, 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연수구 26도, 동구 25도, 옹진군 18도 등으로 예상된다.서해중부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5~9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5m로 일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낮과 밤의
수요일인 12일 충북지역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제천 7.7도, 추풍령 8도, 보은 8.8도, 충주 10.5도, 청주 13.6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23~26도로 전날(15.3~24.7도)보다 높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12일 부산지역은 대체로 흐린 날씨가 될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아침 최저기온은 15.8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22도로 예상됐다.이날 오후까지 부산 해안가에는 평균 풍속 초속 8~13m, 최대순간풍속 초속 17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또 남해동부먼바다, 동해남부남쪽먼바다 등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부산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단계로 전망됐다.
12일 수요일 전북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기온이 빠르게 오르며 낮 동안 덥겠다.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장수 8도, 무주 9도, 임실 10도, 진안 11도, 전주·완주·순창·정읍 12도, 김제·부안·익산 13도, 고창 14도, 군산 15도, 남원 16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진안·장수 25도, 무주·임실 26도, 전주·남원·순창·고창 27도, 완주·정읍·군산·부안 28도, 익산·김제 29도로 어제(18.1~25.7도)보다 4~6도 높겠다.대기 순환이 원활해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단계다. 자외선 지수는 구름 사이로 일사가 통과해 '나쁨', 광화학반응에 의해 생성되는 오존은 '보통'이다.생활보건기상지수(전주 기준)은 식중
수요일인 12일은 아침엔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낮부터 차츰 맑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초여름 날씨를 보이는 곳도 있겠으나 제주도 등 일부 지역에선 빗방울이 떨어지겠다.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이 많겠으나 낮부터 차츰 맑아지겠다"며 "제주도는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내려온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후 9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중부내륙, 전라내륙 등 일부 지역에선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부내륙과 전라내륙에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기
서울 강남구 소재 초등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1명이 발생했다.은평구에 위치한 종교시설에서는 3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11일 서울시에 따르면 강남구 소재 초등학교 관계자 1명이 지난 5일 최초 확진됐다. 이후 9일까지 16명, 10일에 4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21명이다. 이중 서울시 확진자는 20명이다.서울시는 접촉자를 포함해 총 709명에 대해 검사했다. 검사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20명, 음성 689명이 나왔다.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직원과 학생들은 방역수칙을 준수했다. 하지만 확진자들은 정기수업 외 방과 후 수업, 돌봄교실 등 장시간 함께 수업한 것으로 확인됐다.시는 강남구보건소와 역학조사 후 교
울산에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와 역학적으로 연관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581명으로 확인됐다.울산시는 11일 질병관리청에서 통보받은 변이 바이러스 유전자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검사 결과 총 17개 집단, 133건에서 영국 변이주가 검출됐다. 영국 변이주와 역학적 관련자는 581명으로 집계됐다. 집단별로 ▲부산장례식장·울산골프장 16건 ▲히어로스파 18건 ▲부산 서구 종합병원 2건 ▲중구목욕탕·북구업체 6건 ▲영남권 친척모임 1건 ▲울산 종합병원 미화원 관련 3건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9건 ▲울산경찰청 5건 ▲동강병원 9건 ▲상안중학교 4건 ▲동구 지인모임 6건 ▲경주·울산지인모임 3건 ▲농소초 5건 ▲언양초 6건 ▲중구·
경기 고양시는 지역민과 타지역 거주자를 포함해 1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덕양구에 거주하는 주민 4명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 확진자 등과 접촉해 감염됐다.8명에 대해서는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덕양구 A음식점 관련 확진자도 2명이 추가됐다.이들의 확진으로 이 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37명으로 늘어났다.보건당국은 이들의 자택과 주변 지역 등에 대한 방역을 마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이날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고양시민은 총 2914명(국내감염 2826명, 해외감염 8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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