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0명이 발생했다.인천시는 확진자 접촉 14명, 미추홀구 어린이집 관련 2명, 감염경로 불명 4명 등 2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고 16일 밝혔다. 남동구 거주 A씨는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뒤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검사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서구 거주 B씨는 확진자와 접촉한 뒤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체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인천시는 이들을 지정 병원에 배정 요청하고 거주지 방역을 마친 뒤 감염 경로 등을 조사해 동선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한편, 인천 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5455명이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673명으로 집계돼 이틀 연속 600명 후반대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지난 14일 731명 이후 이틀째 환자 수가 줄었지만, 여전히 600명대 후반대 환자 발생이 이어졌다.이 중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국내 발생 확진 환자는 652명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핵심 지표인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닷새째 600명을 초과하고 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673명 증가한 11만2789명이다.최근 일주일간 677명→614명→587명→542명→731명→698명→673명이 확진됐다. 주말 영향으로 500명대로 감소했던 확진자 수는 평일 검사 결과가 반영된 이후 700명
대전에서 밤새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확진자가 1587명(해외입국자 58명)으로 늘었다.16일 대전시에 따르면 서구 거주 60대인 1585번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전주 수정교회와 연관된 n차 감염자인 1368번과 접촉해 격리해제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유성구에 사는 10대인 1586번은 감염경로가 정확하지 않아 역학조사중이고, 방글라데시 국적 동구 거주 30대인 1587번은 1578번(동구 40대)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대전시는 이날 거리두기 조정계획과 선별진료소 추가설치 운영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415명으로 늘었다.16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5명이 확진돼 지역 1411~1415번 환자로 분류됐다.1411번, 1412번, 1415번 등 3명은 증상발현으로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이들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1413번은 1412번과 접촉한 뒤 확진됐다.1414번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동강병원 관련 확진자인 1386번과 접촉했다. 이로써 동강병원과의 직·간접적인 확진자는 25명으로 늘었다.울산시는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이동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4·7보궐선거 서울시장 지원유세를 다녀 온 후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 담양사무소 관련 추가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16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밤부터 이날 오전 사이 이 의원 담양사무소 직원들이 방문했던 담양의 한 식당 주인 부부(995번·997번)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 식당에는 지난 7일 담양사무소 당직자와 당원 등 7명이 방문했었다. 방문자 중 이 의원의 수행비서와 홍보실장 등 4명이 확진됐다.이 의원의 지역구 당직자와 당원 33명은 지난 6일 서울시장 지원유세를 다녀온 후 담양 식당 등에서 모임을 가졌다.이 의원도 지난 15일 서울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
부산의 한 지구대 소속 경찰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지구대가 임시 폐쇄되고 경찰관들이 자가격리 조치됐다.16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5일 부산진경찰서 부암지구대 소속 경찰관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해당 경찰관은 인후통 등을 앓아 병가 후 출근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확진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부암지구대에 대한 방역소독을 진행한 뒤 임시폐쇄 조치했다.또 지구대 소속 경찰관들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경찰은 "부산진경찰서에서 직장 112신고 및 순찰활동 등을 직접 처리하는 등 지구대 임시폐쇄에 따른 시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
대전에서 15일 중구의 한 종합병원 전공의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확진자 3명이 나와 누적확진자가 1584명(해외입국자 58명)으로 늘었다.이 가운데 성모병원 30대 전공의인 1582번은 14일 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를 받은 뒤 양성판정을 받았다. 병원은 밀접접촉자 10명을 비롯해 80여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중이다.이 병원의 입원환자인 중구 거주 70대 1583번 확진자는 전날 검사에선 음성을 받았는데 이날 양성판정을 받았다.이 확진자와 관련된 밀접접촉자 38명을 포함한 90여명에 대한 검사도 진행중이다. 1582번 전공의와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고, 병동은 폐쇄조치됐다.이밖에 대덕구 거주 40대인 1584번
8월부터 국내 한 제약사가 해외에서 승인받은 코로나19 백신을 대량으로 위탁 생산하는 계약 체결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백영하 범정부 백신도입 태스크포스(TF) 백신도입총괄팀장은 1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단 설명회에서 "국내 A제약사가 해외에서 승인된 백신을 생산하는 것에 대해 구체적인 계약 체결이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라며 "이에 따라 8월부터는 승인된 백신이 국내에서 대량 생산될 예정"이라고 말했다.백 팀장은 "세계 각국이 백신 수급 불안으로 인해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다. 우리나라는 국내에 생산 기반이 있어서 상대적으로 불확실성이 적다는 점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라며 "안정적인 백신 접
세월호가 전남 진도군 인근해상에서 침몰한 지 7년이 지났다.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전국 곳곳에서는 다양한 추모 행사가 이어질 계획이다.지난해에는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하면서 많은 추모 행사들이 축소되거나 취소되기도 했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행사를 진행하거나 온라인 문화제를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교육부는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추모 기간으로 지정하고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참사가 발생한 날인 16일 오전 10시에는 1분간 추모 묵념을 통해 희생자들을 애도할 계획이다.서울시교육청도 세월호 추모
16일 부산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오후까지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아침 최저기온은 9.8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17도로 예상됐다.17일까지 남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또 부산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됐다.
16일 인천지역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가 오다 오후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수도권기상청은 “이날 내리는 비는 오후부터 그치겠으나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남하하고 바람도 강해져 체감온도는 쌀쌀해 지겠다”고 예보했다.예상 강수량은 이날 0시부터 낮 12시 사이 5~20mm로 내다봤다.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강화군·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 8도, 옹진군 9도, 동구·중구 10도 등으로 전망된다.낮 최고 기온은 강화군 17도, 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중구 15도, 옹진군 14도 등으로 예상된다.서해중부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7~16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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