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24명으로 집계돼 이틀 연속 400명대로 나타났다.지역사회 감염 전파 가능성이 높은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401명이다.3·1절이 포함된 연휴 기간을 지나 평일 검사량이 반영된 지난 3일부터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경기 동두천과 충북 진천 등 외국인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는 가운데 세종 군 부대, 광주 콜센터 등에서도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등교 개학이 시작되면서 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424명이 증가한 9만1240명이다.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7일 415명 발생 이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코로나19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가족간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4일 광주와 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기준 광주에서 1명, 전남 화순에서 1명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돼 각각 누적 2105명, 872명으로 늘었다.이들은 증상 정도에 따라 격리병상과 생활치료시설로 옮겨졌다.광주2105번 확진자는 지난달 26일 확진판정을 받은 광주2059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파악됐다.또 전날에도 2059번 확진자의 직장 동료와 가족 등이 잇따라 감염이 파악돼 누적 감염자는 총 5명으로 늘었다.전남에서는 화순 거주자가 확진 판정을 받아 872번 감염자로 분류됐다.전남872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으며 방역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지난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직원의 확진으로 밀접접촉자 분류돼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전했다.이에 앞서 최 시장은 이날 오전 인후통 증상 등을 보여 재검사를 했으며,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최 시장은 "내일 병상을 배정받아 치료를 받게 된다"라고 밝혔다.이어 "시정을 책임지는 처지라 이 상황이 너무 죄송하고 당황스럽다"라며 "제 불찰인 것 같아 시민 여러분에게 송구한 마음"이라고 페이스북에 적었다.앞서 최 시장은 지난달 25일 운전기사 A 씨가 확진 판정을 받자 같은 날 진단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과
정세균 국무총리는 4일 요양병원 입원환자 2명이 백신 접종 후 사망한 것과 관련해 "정부는 이상 반응 신속대응 절차에 따라 사인을 명확히 규명하고,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 발언에서 이같이 밝힌 뒤 "정부를 믿고 흔들림 없이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정 총리는 "최근 세계보건기구(WHO)는 6주 연속 감소세를 보이던 전 세계 확진자 수가 지난주에는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면서 "백신 접종에 따른 섣부른 방역 완화조치, 변이 바이러스 확산, 그리고 느슨해진 경각심을 주요 원인으로 지적하고
4일 인천지역은 동해상에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릴 것으로 보인다.수도권기상청은 "따뜻한 남풍이 불면서 기온이 올라 이날 낮 최고 기온은 12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면서 포근하겠다”고 예보했다.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강화군 0도,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 1도, 옹진군 2도, 동구·중구 3도 등으로 전망된다.낮 최고 기온은 강화군·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중구 12도, 옹진군 8도 등으로 예상된다.서해중부앞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3~8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m로 일겠다.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
4일 부산지역은 대체로 흐리다가 저녁부터 비가 올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예상 강수량(4일 오후 6시~5일 오전 9시까지)은 10~40㎜이다.아침 최저기온은 5.0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14도로 예상됐다.또 이날까지 부산 동쪽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
4일 대전·충남·세종은 남풍이 불면서 따뜻해지지만 오후 한때 비가 내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다가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지나는 저기압 영향을 받아 흐리겠다.밤사이 기온이 내려가 수증기가 얼어 내륙권에는 가시거리가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유의해야겠다.저기압의 영향으로 낮 12시부터 오후 3시 사이 충남 남부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 6시까지 전 지역에 걸쳐 확대되겠다.비는 오후 9시부터 충남북부서해안을 중심으로 차차 그치겠다.예상 강수량은 충남 북부는 5㎜ 미만, 충남 남부는 5~10㎜로 예보됐다.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3도, 낮 최고기온은 10~13도가 되겠다.지역별
4일 목요일 전북지역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전에 남서부에서 비가 시작돼 모든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이 비는 밤에 그칠 전망으로 예상 강수량은 5~20㎜다.출근시간대 대체로 흐리고,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크다"라면서 환절기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관리를 당부했다.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장수 영하 1.0도, 임실 0.0도, 순창 1.5도, 남원 1.8도, 군산 3.9도, 부안 4.3도, 정읍 4.6도, 전주 5.0도, 고창 5.6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장수·임실·순창 10도, 무주·진안·남원·김제·고창 11도, 전주·익산·정읍·군산부안 12도, 완주 1
4일, 목요일은 기온이 올라 전국 대부분 낮 기온이 10도 이상을 보이는 등 포근하겠다. 다만 남부지방에선 비가 시작돼 점차 확대되겠다.기상청은 "따뜻한 남풍이 불면서 기온이 차차 올라 아침 기온은 전날(-8~3도)보다 3~7도 높겠다"면서 "아침 중부내륙·전북동부·경북북부내륙은 영하권에 들겠으나, 그 밖의 지역은 영상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고 예상했다.이날 낮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이상의 분포를 보이며 포근하겠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20도로 매우 클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하겠다.아침 최저기온은 -3~7도, 낮 최고기온은 9~14도가 되겠다.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수원 1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이 나타나 의심신고된 사례가 53건 추가돼 총 209건으로 집계됐다.이 중에는 사망 신고 2건과 아나필락시스양 의심사례 3건도 포함됐다.당국은 사망 신고 사례와 백신 접종 간 연관성에 대해 조사하겠다면서도 해외 사례 등을 들어 접종에 과도한 불안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사망 신고 2명…각 병원서 응급조치 실시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3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이상반응 신고사례 브리핑을 열고 "현재까지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례는 총 209건"이라며 "어제(2일)는 53건이 신규로 신고됐다"고 밝혔다.앞서 질병관리청은 이날 오후 2시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최영식)이 최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에서 발표한 전국 74개 국립 및 사립 대학병원 건강보험 보장률 분석 결과에서 평균 보장률(4년) 69.05%로 사립대학병원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주요병원별 건강보험 보장률 산출 및 비교는 경실련에서 이번이 처음으로 실시된 것으로 건강보험 보장률을 통해 환자들의 병원비 부담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이다. 고신대병원(69.05%)은 평균적으로 공공성을 띠는 국립 대학병원 건강보험 보장률 평균 68.2%보다도 높은 보장률을 보였으며, 사립대학병원 평균 63.7%보다도 높은 수치로 사립대병원 전국 1위를 기록했다. 건강보험 보장율이 높다는 것은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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