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더 나왔다.15일 보은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20대 A(보은 8번, 충북 1646번)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0일부터 기침 증상을 보여 진단 검사를 받았다.군 보건소는 A씨의 병상 배정을 요청하고, 감염경로를 역학조사하고 있다. 동거인 3명을 격리조처한 뒤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보은군에서는 지난해 8월 23일 B(50대)씨와 C(80대)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는 등 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가운데 80대 1명이 숨졌다.
서울 송파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충북 충주의 50대가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이 지역 누적 확진자 수가 214명으로 늘었다.15일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자가격리 중이던 50대(충주 214번)가 이날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했다.신규 확진자는 아무런 증상이 없는 상태로 확진됐으며 계속 충주시 문화동 자택에 머물렀기 때문에 공개할 동선은 없다고 시 방역당국은 전했다.충주시 연수동의 대형 목욕탕을 다니던 시 보건소 과장(5급)의 코로나19 확진으로 확산한 사우나발 연쇄감염 우려는 일단 진정세다.지난 10일 A과장의 확진에 따라 전염 위험 기간 해당 목욕탕 출입자를 전
설 연휴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 14일 양성 판정을 받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44명으로 사흘 연속 300명대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하루 전보다 20여명 증가한 323명이다.이는 설 연휴였던 13~14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이 반영된 결과로, 이번주 중·후반부터 확산과 감소 추세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의 경우 병원, 종교시설은 물론 헬스클럽과 같은 일상 주변에서 감염이 계속되고 있어 설 연휴 인구 이동으로 인한 확산 우려도 나오고 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326명이 증가한 8만3869명이다.3차 유행이 감소세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4일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6명이 발생했다.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용산구 소재 순천향대교병원과 관련해 추가 확진자 19명이 나와 누적 확진자수가 74명에 달하고 있다.서울시와 자치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128명)과 비교해 8명이 늘어난 수치다.서울 지역 누적 확진자수는 2만6309명으로 증가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133명, 해외 유입은 3명이다.감염경로는 용산구 소재 병원(순천향대학병원) 관련 19명(누적 74명), 구로구 소재 체육시설 관련 9명(누적 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15일부터 2주간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은 1.5단계로 하향 적용된다. 단계 조정은 지난해 12월8일 이후 70일만이다.수도권 식당, 카페 등 오후 9시로 영업이 제한됐던 다중이용시설 운영 시간도 오후 10시로 완화된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는 유지되지만 직계가족의 경우 5인 이상 모이는 것이 가능해진다. 약 3개월간 영업을 하지 못했던 클럽, 헌팅포차 등 유흥시설은 핵심방역수칙 준수를 조건으로 집합금지 조치가 해제된다.다만 지난해 말 본격화된 이른바 3차 유행의 감염 확산 불씨가 잦아들었다고 보긴 아직 어렵다. 수도권은 종교시설, 대학병
15일 인천지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오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수도권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내외 큰 폭으로 낮아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고 예보했다.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옹진군 0도, 강화군·연수구 1도, 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중구 2도 등으로 전망된다.낮 최고 기온은 강화군·계양구·부평구·서구 3도, 남동구·동구·미추홀구·연수구·중구 2도, 옹진군 1도 등으로 예상된다.서해중부앞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5~16m로 강하게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3m로 높게 일
월요일인 15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겠다. 낮 기온은 전날(14일)보다 10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추워지겠다.기상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날 오전까지 강원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겠다"며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이어 "15일 새벽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떨어지겠다"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섞여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산지에는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고 덧붙였다.14일부터 15일 오전(12시) 사이 예상 강수량은 전남남해안·경남권해안·제주도에
이번 주(15~21일)는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크게 떨어지면서 다시 강추위가 찾아오겠다. 경남권과 전라권 등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큰 폭으로 낮아지겠다. 이와 함께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0~10도, 낮 최고기온은 2~1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전날 오전 제주도와 전남남해안에서부터 시작된 이후 전국으로 확대된 비는 이날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16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15일보다 10도 가량 떨어지겠고,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는 -10도 내외, 그 밖의 지역은 -5도 내
정부가 노숙인, 쪽방거주자 등 1만971명을 상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전수 점검한 결과 서울에서 114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7~13일 1주일간 1일 평균 수도권 확진자는 281.6명으로 증가 추세다. 집단감염 발생 수는 줄었으나 개인 간 접촉에 의한 감염 전파 사례가 늘고 있다.14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방역 당국의 노숙인시설 선제 진단검사 결과 지난 13일 기준으로 검사를 받은 1만971명 가운데 1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에서 노숙인 104명, 쪽방거주자 7명, 시설 종사자 3명이 양성으로 판명됐다.정부는 지난 5일 노숙인시설 방역관리 강화 지침을 시행하고,
경기 부천에서 승리제단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됐다.부천시는 괴안동 영생교 승리제단 관련 신도 1명과 가족 1명 등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이날 오정능력보습 학원 관련 추가 확진자는 없다. 이에 따라 부천 승리제단발 누적 확진자는 모두 121명으로 늘어났다.방역당국은 승리제단 기숙사에서 생활하면서 오정능력학원에서 강사로 일한 50대 남성을 지표환자로 보고 있다.이 남성은 지난 3일 발열 등 증상이 발현됐지만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고 있다가 학원 원생이 7일 양성 판정을 받자 같은날 검사를 받고 8일 확진됐다. 이 밖에도 해외입국자, 확진자 접촉, 감염경로 불
직계가족에 한해서는 같이 살지 않더라도 5인 이상 모일 수 있도록 한 정부의 '5인 이상 사적 모임' 허용 범위에는 직계존비속 등 증조부모까지도 가능한 것으로 파악됐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14일 오후 4시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직계가족은 직계존비속을 포함하는 의미"라며 "증조부모도 함께 포함되는 개념으로 이해하면 된다"고 설명했다.직계가족 범위에는 혈연을 통해 친자 관계가 직접적으로 이어져 있는 존비속이 포함된다. 본인·배우자를 중심으로 조부모·부모 등 직계존속과 자녀·며느리·사위, 손주 등 직계비속이다. 다만 부모님 없이 형제 가족끼리 만나는 경우는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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