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6명이 추가 발생했다.서울시와 자치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과 비교해 25명이 줄어든 수치다.서울 지역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4157명으로 증가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94명, 해외 유입은 2명이다.감염경로는 중구 복지시설(노숙인시설) 관련 5명(누적 47명), 은평구 병원2 관련 4명(누적 16명), 성동구 한양대학교 병원 관련 3명(누적 30명), 강남구 직장3 관련 3명(누적 41명), 기타 집단감염 13명(누적 9011명)이다.해외유입 2명(누적 794명), 기타 확진
서울보라매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30일 서울보라매병원에 따르면 의료진 등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들은 전날 노숙인 등을 진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9일 서울 한양대학교 병원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환자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전수검사가 진행됐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현재까지 450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해 2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1월의 마지막 날인 31일은 밤부터 전국 곳곳에서 비가 시작되겠다. 기온은 올라 포근하겠으나, 미세먼지 농도가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이겠다.기상청은 30일 "내일(31일)은 오후 9시부터 수도권과 강원영서북부, 충남북부, 전라권서부,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겠다"고 예상했다. 비는 다음달 1일까지 계속되겠다.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 전북남부·전남권·경남권 5~30㎜, 중부지방·전북북부·경북권·울릉도·독도 5㎜ 내외다.이날 낮부터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차차 올라 내일 중부지방은 낮 기온이 5도 이상, 남부지방은 낮 기온이 1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일부 경기동부, 강원중·북부
30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8명으로 집계되면서 사흘째 400명대로 나타났다.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이 있는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423명이다.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3일간 소폭 감소하고 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준인 400~5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458명 증가한 7만7850명이다.이달 초 1000명대에서 완만한 감소 추세를 보이며 18~24일 300~400명대까지 줄었던 신규 확진자 규모는 27일 559명, 28일 497명, 29일 469명, 30일 458명 등으로 400~500명 수준이다.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됐다.30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3명이 추가 확진돼 지역 932~934번 환자로 분류됐다.932번(50대·남)과 933번(40대·여), 934번(10대·여)은 남구에 거주하는 일가족이다.또한 이들은 전날 확진된 930번의 가족이다. 930번은 복지시설인 주간보호센터 입소 전 진단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이 가족들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울산시는 확진자들 거주지에 대한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2명이 추가됐다.30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포항 6명, 안동 4명, 청도 3명, 구미·영주·청송 각 2명, 영천·경산·예천 각 1명씩의 확진자가 나왔다.포항시에서는 지난 28일 확진된 '포항 409번'의 접촉자 2명과 '포항 422번'의 접촉자 2명, 지난 27일 확진된 '포항 404'번의 접촉자 1명, 포항 1가구 1인 전수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다. 안동시에서는 M태권도 학원 관련 접촉자 4명이 확진됐다.구미시에서는 지난 14일 확진된 '구미 328번'의 접촉자 1명, 27일 확진된 '칠곡 81번'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영주시에서는 지난 28일 확진된 서울 광진구 환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영천시와 경산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지난해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예방접종 이후 사망 사례로 신고된 110명은 모두 백신 예방접종과 인과성이 확인되지 않았다.사망자의 81%는 70대 이상 고령층이었으나 보건당국이 2015년부터 5년간 65세 이상의 사망률을 비교한 결과, 백신을 접종한 이들보다 미접종군의 사망률이 6.2~8.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질병청은 이 같은 내용의 '2020~2021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후이상반응 신고 사례 분석' 보고서를 '주간 건강과 질병' 최신호에 발표했다.질병청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자료를 분석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토요일인 30일 제주 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구름 많은 뒤 오후부터 맑아질 전망이다.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남쪽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예보했다.아침 최저 기온은 1~4도 분포를 나타내겠고, 낮 기온은 11~12도로 평년보다 1~2도가량 높겠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해상에서 1.5~3.0m 높게 일겠다.31일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다 밤부터 기압골 영향을 차차 받아 흐려지겠다고 전했다.기상청 관계자는 "아침까지 중산간 이상에ㅅ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30일 부산지역은 가끔 구름 많은 날씨가 될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11도로 예상됐다.부산기상청은 "이날 낮부터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고 전했다.또 31일까지 부산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한편 부산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보통', 오후 '나쁨' 수준으로 전망됐다.
주말인 30일 전북지역은 대체로 흐리다 오후에는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오전 6시 현재 북부(전주, 진안 등)에는 약하게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 이 눈은 오전까지 약하게 이어질 전망이다.눈이 날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 살얼음이 생기는 곳도 있어, 보행자 안전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영하 3도로 어제보다 1~3도 높고, 낮 최고기온은 6~9도 어제보다 10도께 높은 분포가 예상된다.전주기상지청은 "아침까지 강추위가 이어지겠으나 낮에는 기온이 빠르게 올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다"면서 건강관리를 당부했다.중국에서 발원한 옅은 황사와 대기오염물질
30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주말 동안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지만 낮에는 최대 12도까지 올라 매우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31일은 대체로 흐릴 것으로 예보됐다.특히,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과 비슷한 분포를 보여 매우 춥지만 낮부터 기온이 오르며 대부분 영상권에 진입, 추위가 해소되겠다.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도~0도, 낮 최고기온은 7도~9도가 되겠다. 31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9도~12도로 예보됐다.이날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 영향으로 충남 북부 일부 지역에 오전 6시부터 낮 12시 사이 한때 눈이 내리겠다. 예상된 적설량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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