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이하 전국협의회) 황명선 대표회장(논산시장)은 지난 14일 더불어민주당 지방소멸 대응 T/F 출범식에 참석해 지방 소멸 대응과 극복을 위한 여러 실천적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출범식에는 이낙연 민주당 대표, 염태영 수원시장, 송재호 의원 및 권역별 국회의원, 황명선 회장,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T/F 공동단장을 맡은 염태영 시장은 지방소멸 대응 정책 대안 발굴을 위해 정책 연구와 함께 소멸 지역 현장 방문이나 지방자치단체장과 간담회 등을 진행하고, 2021년 3월까지 국가 및 지역 차원의 과제를 도출해 결과를 보고하기로 했다.황명선 회장은 “중앙 정부, 지방 정부가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해 많은 예
지방정부의 재산인 공유재산을 빌려 영업하는 소상공인과 청년친화강소기업의 임대료 부담이 낮아진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같은 재난으로 피해를 입었을 땐 임대료 납부를 최장 1년 유예해주고 연체료도 절반 깎아준다.행정안전부는 15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했다고 밝혔다.이 개정안은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업 또는 주민의 공유재산 이용 부담을 덜어주는 게 골자다.공유재산이란 청사, 지하도, 상수도, 공원 내 상가 등 지자체 소유의 재산을 아우른다. 그 규모는 국토 전체 면적의 9%를 차지할 정도로 방대하다.고용노동부가 매년 지정
원희룡 제주지사는 영리병원이 들어설 지역이었던 서귀포시 153만9000㎡ 제주헬스케어타운 조성지역을 "대한민국 공공보건으료를 선도하는 의료복합단지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원 지사는 15일 오전 도청 기자실에서 시리즈로 발표하고 있는 '송악산 선언 실천조치 5호'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도는 헬스케어타운에 대한 투자와 개발이 제주의 미래가치에 기여하고 대한민국 보건의료를 선도하는 성공적인 모델로 귀결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그는 "영리병원을 지으려던 녹지그룹과의 분쟁이 마무리 되면 보건복지부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참여하는 4자 협의체를 구성해 녹지국제병원의 향후 활용방
정세균 국무총리는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급증 사태와 관련해 "모두가 돌이킬 수 없는 고통을 함께 겪어야 하는 3단계로 가기 전에 가용한 행정력을 총동원해서라도 사회적 실천력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대다수 국민들께서 불편을 감내하면서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고 계시는 반면에, 일부에서는 방심과 무책임으로 맹렬한 코로나 확산세에 기름을 붓고 있는 형국"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정 총리는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수준인 3단계로의 격상 여부를 두고 "때를 놓치면 안되겠지만 성급한 결정도 금물"이라며 "3단계가 주는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487명으로 늘었다.15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울주군에 거주하는 7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울산 484번 환자인 이 여성은 전날 확진된 483번 환자의 가족이다.앞서 483번 환자는 직장동료인 경남 확진자와 밀양 소재 회사에서 접촉한 뒤 감염됐다.이날 남구에 거주하는 20대 남성도 확진 판정을 받아 울산 485번 환자로 분류됐다.이 확진자는 지난 10일 부산 1245번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중구에 거주하는 70대 남녀도 이날 확진자가 됐다. 이들은 각각 486번, 487번 환자로 분류됐다. 이들은 지난 13일 확진된 부산 1247번 환자와 가
대전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돼 누적확진자가 658명으로 늘었다.15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서산 기도원을 방문한 교인 등 24명이 확진된데 이어 밤 늦게 타지역 접촉자 등 9명이 신규확진돼 하루동안 33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650번 확진자는 동구 거주 미취학 아동으로 의정부 할머니집을 다녀온 뒤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다.651번 확진자는 동구에 사는 20대로 서울 성북구 585번과 접촉한 625번(유성구 40대) 확진자와 접촉했고, 서구에 거주하는 20대인 654번과 655번도 626번과 접촉했다. 신규확진자 3명은 모두 625번의 직장동료다. 대덕구에 사는 50대인 652번과 30대인 653번 확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880명으로 하루 사이 162명 증가했다. 국내 발생 환자 수도 800명대 중반까지 다시 급증했다.경기도와 서울시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국내 확진자가 575명으로 다수를 차지하고 있지만 요양시설 집단감염 등 영향으로 비수도권에서도 3차 유행 이후 가장 많은 273명이 확진됐다.수도권의 30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5000명 가까운 의심 환자가 익명 검사를 받은 가운데 신규 의심 환자 검사 건수는 주말 2배 수준인 4만4000건에 달했다.3차 대유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하루 동안 13명이 발생해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하루에 10명 넘게 목숨을 잃었다
충북 청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2명이 나왔다.15일 청주시에 따르면 상당구에 사는 A(30대)씨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4일 확진된 오창읍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직원 B(50대, 청주 158번·충북 404번)씨의 직장동료다.그는 자가격리 기간인 지난 12일 발열과 오한 증상이 나타나 14일 검체를 채취, 같은 날 오후 11시5분 양성으로 나왔다.B씨에게서 시작된 이 업체 n차 감염자는 16명으로 늘었다. 직원 13명과 직원 가족 2명, 추가 접촉자 1명이 잇따라 감염됐다.B씨는 지난달 23~24일 부산 확진자를 접촉한 뒤 이달 4일 확진됐다.이날 흥덕구에 사는 C(20대 외국인)씨도 확
광주·전남에서 밤사이 지역 감염으로 추정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명 늘었다.15일 광주시·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0시 사이 광주·전남 지역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각각 2명·1명이다.광주 신규 환자 2명은 북구 동림동 주민이다. 광주 826·827번째 환자로 분류됐다. 광주 성일교회 관련 확진자인 810번째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전남 신규 환자 1명은 순천시민으로, 지난 10일부터 몸살 등 코로나19 유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감염 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지역 481번째 환자로 집계됐다.시·도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의 동선·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또 촘촘한 방역망을 구
전북 김제의 A 요양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15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곳 요양병원 입소자 2명이 지난 1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후 1차 검체채취 검사를 받은 104명 가운데 60명이 양성 판정이 나오면서 방역 당국이 초비상에 걸렸다.방역 당국은 역학 조사를 통해 정확한 확진자 규모 등을 조사하는 한편, 확진자 거주지에 대한 방역 소독과 상세동선을 파악에 나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15일 0시부터 부산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밤새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어긴 업소가 잇달아 적발됐다.부산경찰청에 따르면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이후 영업시간 제한 등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위반했다는 신고가 총 28건이나 접수됐다.경찰은 신고된 업소를 대상으로 단속을 벌여 금정구의 PC방 등 총 9곳을 감영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부산시는 이날 0시부터 28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하고, 방역조치를 강화키로 했다.2.5단계 격상에 따라 기존 집합이 금지된 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을 비롯해 콜라텍·단란주점·감성주점·헌팅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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