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중학교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추가됐다.10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확진자가 11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363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353번~363번 확진자로 분류됐다.11명 중에서 5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모 중학교 관련 확진자들이다.354번은 해당 중학교 학생이며, 355번은 최초 확진을 받은 학생(334번)이 다니는 학원 선생이다.359번, 360번 등 2명은 확진 판정을 받은 중학생들의 가족이다. 361번은 해당 중학교 확진자인 343번의 접촉자다.이로써 모 중학교 관련 확진자는 총 20명으로 늘었다.이날 양지요양병원발 확진자 4명도 추가 확인됐다.357번과 358번은 양지요양병원 직원으
충북 청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4명이 더 나왔다.2명은 당구장발 n차 감염, 나머지 2명은 감염 경로 불명이다.10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원구에 사는 A(40대)씨와 B(10대)씨가 자가격리 해제를 앞둔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들은 지난달 26일 확진된 C(50대)씨의 가족이다. C씨는 같은 달 24일부터 집단 감염이 시작된 청원구 오창읍 원당구장을 방문한 뒤 n차 감염됐다.선행 확진자인 당구장 주인 D(50대, 청주 111번·충북 229번)씨는 지난달 14~15일 당구장과 충남 천안에서 지인 모임을 가진 뒤 같은 달 24일 확진됐다.이로써 오창읍 당구장발 도내 확진자는 24명으로 늘었다. 주인 일가
김태흠 의원(국민의힘, 충남 보령·서천)은 지난 9일, 해수부 추진 ‘2021년도 어촌뉴딜300’ 신규사업 대상지로 원산도항이 선정됐고, 녹도·삽시도·월도항에는 여객선 기항지 개선사업이 추진된다고 밝혔다. 어촌뉴딜300 사업은 낙후된 선착장, 대합실 등 어촌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별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특화개발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밀착형 생활SOC 사업이다. 원산도항은 내년도에 사업을 착수해 △여객터미널조성 등 필수 기반시설 현대화사업 △수산물건조장 조성 등 어민특화사업 △섬 특화 음식개발 등 역량강화사업이 진행되며 총 60억8천만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월도, 추도,
경남에서 9일 오후 5시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10일 경남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4명(경남 783~786번)은 ▲거제 조선소 관련 1명 ▲도내 확진자 접촉 1명 ▲감염경로 조사중 2명이다.지역별로는 ▲창원 2명 ▲진주 1명 ▲거제 1명이다.경남 783번 확진자는 진주시 60대 남성으로,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9일 밤 확진돼 양산부산대병원으로 이송했다.경남 784번은 창원시 거주 10대 남성이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확진일은 오늘 오전이다.경남 785번은 거제시 거주 중국 국적의 50대 남성으로, 거제 조선소 관련 확진자다. 조선소 관련 누적 확진자는 1명 추가로 19명이다.경남 786번 확진자는
대전 유성구청 공무원이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밤사이 신규확진자가 3명 발생하면서 누적확진자는 585명이 됐다. 10일 대전시에 따르면 585번 확진자는 유성구 거주 50대로 유성구청 간부 공무원이다. 감염경로가 정확하지 않아 역학조사중이다. 5일부터 두통 증세가 나타났다. 유성구는 이날 자정까지 하루동안 구청사를 임시 폐쇄하고 방역조치에 들어갔다. 직원들에 대해서도 전수검사를 벌일 계획이다. 구는 이같은 내용을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알렸다. 기존의 집단감염 여파도 계속 이어졌다.583번 확진자는 유성구에 거주하는 20대로 581번(대덕구 20대)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성남 754번으로
제주도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처음으로 9일 세자릿수를 기록하면서 지역사회의 긴장감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1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9일 낮까지 99명에 그쳤던 확진자는 이날 밤 늦게 100명을 넘어서 103명으로 늘어났다.이날 하루만 11명이 발생한 것으로 기록됐다.이는 지난 2월2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11월까지 9개월 동안 두 자릿수에 머물던 확진자가 세 자릿수로 늘어나면서 ‘코로나19 청정지역 고수’를 외쳤던 제주도정에도 비상등이 켜졌다.특히 ‘지역감염’이 없이 주로 관광객에 의한 해외유입으로 발생하던 도내 확진자 양상도 n차 감염을 넘어 지역감염 쪽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분
10일 강원 강릉시와 영월군, 춘천시에서 8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강릉에서는 지난 9일 밤 50~70대 주민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용강동 모 악기학원 강사인 강릉 42번 확진자 A씨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A씨는 2일부터 감기와 몸살 등의 증세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으며, 9일 확진 판정을 받기까지 용강동 학원을 포함해 교동과 임당동, 포남동 등을 방문한 것이 확인됐다.A씨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영월에서는 서울 거주자인 영월 22번 확진자의 배우자와 경기 부천시 511번 확진자의 배우자가 양성으로 판정됐다.영월 22번 확진자는 서울 동작구의
김장모임에 참석했던 친인척 5명이 뒤늦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들이 광주와 전남 곳곳을 다닌 것으로 파악돼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또 확진자 중에는 고교 교사와 문화재 발굴에 참여한 대학생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10일 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서울 금천구 153번 확진자와 김장을 했던 친인척 5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이들은 전남457번~461번으로 확진자 번호가 부여됐으며 격리 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전남457번~459번은 담양 주민이며, 460번은 무안, 461번은 영광지역 거주자이다.이들은 지난 5일 영광에서 서울 금천구 153번 확진자와 김장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82명으로 집계되면서 이틀 연속 600명대 후반으로 나타났다. 국내 누적 확진자는 4만명을 넘어섰다.지역사회 감염 전파 위험이 큰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646명이다. 이중 수도권에서만 489명이 집중적으로 발생했다.1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682명 늘어난 4만98명이다.지난 9일 하루 새로 의심환자로 신고돼 방역당국이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는 2만2727건이다.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646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6명이다.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251명, 경기 201명, 인천 37명, 부산 31명
충남 서산에서 김장을 함께한 일가족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집단 확진됐다.9일 서산시에 따르면 확진된 일가족 5명(서산 75∼79번)은 40∼80대로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들은 지난 5∼6일 인천 부평구에 거주하는 다른 가족 2명과 서산 집에서 함께 김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산시와 방역당국은 이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한편 이날 확진으로 서산 지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9명으로 늘었다.
9일 밤부터 오는 10일 아침 사이 일부 중부지방에 비 또는 눈이 조금 오면서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이날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내일(10일) 아침 사이 일부 중부지방에 비 또는 눈이 조금 오겠다"고 예보했다.경기북부와 강원영서중북부는 이날 오후 9시부터, 서울 및 경기남부와 충남북부는 10일 새벽 3시부터 비 또는 눈이 조금 오겠다. 강원영서남부에도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기상청 관계자는 "서울은 눈이 올 경우 올해 첫눈"이라며 "다만 (온다면) 눈송이 형태보다는 비와 섞여 온다든지 알아보기 힘든 진눈깨비로 올 것 같다"며 "평지는 비로 올 것 같고 높은 곳은 진눈깨비 형태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10일 낮부터 밤 사이에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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