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소재 의료기관인 '김동환 이비인후과'와 관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총 18명이 발생했다.8일 성동구에 따르면 금호1가동에 위치한 김동환 이비인후과(행당로1)에서 병원 종사자, 환자, 이들의 가족 등 총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판정을 받은 이들은 해당 병원 종사자 3명, 이용자 7명, 가족 8명이다.성동구는 지난달 29일 병원 종사자 1명이 최초 확진판정을 받은 후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해당 병원 방문자 18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다.검사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17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중 성동구 주민은 9명, 타지역 주민은 8명이다. 나머지는 음성판
경남에서 지난 7일 오후 5시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1명이 발생했다.8일 오후 경남도 신종우 복지보건국장 브리핑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경남 735번~755번)는 ▲진주 이통장 연수 관련 5명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2명 ▲거제 조선소 관련 2명 ▲창원 단란주점 관련 1명 ▲창원 음악학원 관련 1명 ▲도내 확진자 접촉 4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3명 ▲조사중 2명 ▲해외입국 1명이다.지역별로는 ▲진주 8명 ▲창원 7명 ▲밀양 2명 ▲김해 1명 ▲거제 1명 ▲통영 1명 ▲사천 1명으로, 7개 시·군에서 발생했다.진주 거주 확진자 4명(경남 740~743번)과 사천 1명(경남 751번)은 '진주 이통장 제주 연수 관
충북 청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3명이 나왔다.8일 청주시에 따르면 상당구에 사는 A(50대)씨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4일 확진된 청원구 오창읍 모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직원 B(50대, 청주 158번·충북 404번)씨의 직장 동료다.그는 지난 6일 두통과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7일 검체를 채취, 이튿날 오전 6시15분 양성 통보를 받았다. 동거가족은 배우자와 자녀 등 2명이다.이로써 이 업체의 n차 감염자는 12명으로 늘었다. 직원 11명에 이어 직원 가족까지 줄줄이 확진됐다.선행 확진자인 B씨는 지난달 23~24일 부산 확진자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흥덕구에서
인천시는 서구 거주 A씨 등 3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A씨는 연수구 유흥 주점과 관련해 확진자와 접촉한 뒤 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시는 A씨를 생활치료센터에 긴급 이송 하고 추가 접촉자 등을 역학조사 중이다. 강화군 거주 B씨는 확진자와 접촉자한 뒤 강화군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B씨를 생활치료센터로 긴급 이송 하고 거주지 방역을 마친 뒤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동선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중구 거주 C씨도 지난달 28일부터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서구한 의료기관
경기 김포시는 고촌읍에 거주하는 A씨와 마산동에 거주하는 B씨, 운양동에 거주하는 C씨 등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A씨는 김포 267째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B씨는 서울 마포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또 C씨는 서울 영등포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조사됐으며 이들 3명은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방역당국은 이들의 주거지에 소독을 완료하고 접촉자, 동선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김포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274명으로 집계됐다.
정부가 최대 4400만명까지 접종할 수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선구매를 확정하면서 누가 먼저 맞느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감염에 취약한 노인, 집단시설 거주자, 만성질환자 등과 보건의료인 등 필수 사회서비스 직군 등 3600만명 가량이 우선 접종 권장 대상으로 검토되고 있다.정부는 8일 국무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코로나19 해외 개발 백신 4400만명분 확보 계획을 확정했다. 내년 3월부터 단계적 도입…3600만명 우선접종대상정부는 전 국민이 5000만명이라고 가정했을 때 백신을 통한 집단면역 수준(60%)인 3000만명분보다 1400만명분이 더 많은 물량을 확보했다.구체적으로는 크게 '코백스 퍼실리티'(COVAX
전남 영광에서 거주 중인 공기업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8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영광에서 공기업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 직원은 전남 455번 확진자로 분류됐으며, 충남 946번 확진자가 방문했던 영광지역 식당과 동선이 겹친 것으로 알려졌다.재난문자를 받고 지난 3일부터 재택근무를 해 왔으며 최소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으나 지난 7일 실시한 검사 결과 확진됐다.전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455명이며, 지역감염이 402명, 해외유입이 53명이다.
충북 제천과 단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추가 발생했다.8일 충북도에 따르면 제천시에 거주하는 9명이 이날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이들 중 4명은 일가친척의 김장 모임과 관련한 n차 감염자다. 나머지 5명은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다.이로써 제천의 누적 확진자는 122명으로 늘어났다.지난달 24일까지 4명뿐이던 이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김장 모임 확진자가 나온 같은 달 25일부터 급증하고 있다. 두 자릿수 증가세를 유지하다가 지난 2일 이후 한 자릿수로 감소한 상태다.이날 단양에서는 50대 A씨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A씨는 지난
정부가 8일 선구매를 확정한 최대 4400만명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해외개발 백신은 우선 접종 권고 대상으로 무료로 접종될 예정이다. 다만 정부는 원해서 맞는 경우에는 유료를 검토 중이다.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백신 도입 계획 브리핑을 갖고 "정부는 우선 접종 권장 대상 약 3600만명에 대해 원칙적으로 무료로 접종하는 방안을 관계부처와 검토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우선 접종 권장 대상은 감염에 취약한 노인, 집단시설 거주자, 만성질환자 등과 보건의료인 등 필수사회서비스 직군이다. 일단 이들에 대해서는 무료 접종을 실시할 것이라는 얘기다.박 장관은 "백신을 접종할 경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당초 목표로 했던 국민 60%인 3000만명보다 많은 4400만명분까지 확보했다.다국가 백신 확보 연합체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로부터 1000만명분을 확보하고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얀센, 모더나 등 4개 다국적 기업들을 통해 3400만명분을 선구매했다. 4400만명분 코로나19 백신 확보…"개발 실패 등 대비 추가 확보"정부는 8일 코백스 퍼실리티 1000만명분과 글로벌 백신 기업 3400만명분 등 최대 4400만명분의 해외 개발 코로나19 백신을 선구매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이날 오전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코로나19 해외 개발 백신 확보 계획에 대
전 세계에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널리 알리고 있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한국 김치에 대해 잘못 소개한 중국 대표 포털사이트인 바이두측에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8일 밝혔다.최근 중국 환구시보의 '중국 김치표준 획득'이라는 오보로 큰 논란이 된 가운데,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인 바이두에서도 "한국 김치는 중국에서 기원했다"라는 잘못된 소개를 서 교수측이 발견했다.이에 대해 서 교수는 항의 메일에서 "바이두에서는 '한국 김치'를 소개할때 "한국 김치는 중국에서 기원했다"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데 이는 명백한 거짓이다"고 알려줬다.또한 그는 "김치에 관해 제대로 된 정보를 모르는 것 같아 김치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올바른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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