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밤부터 남부지방에서 비가 시작돼 내일인 16일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이번 비는 16일 오후 중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으나, 중부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모레까지 이어지겠다.기상청은 15일 "오늘 오후 9시에 전남 해안과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되겠고, 내일(16일) 새벽 0시에는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남에 비가 시작되겠다"면서 "이 비는 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사이 경북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고 예측했다.이어 "전남과 경남, 제주도는 내일 오후 3시에, 중부지방과 전북은 오후 6시부터 모레(17일) 새벽 0시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청 북부에서는 모레 새벽 3
서울공업고등학교(서울공고)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15일 서울 동작구에 따르면 서울공고 학생 1명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학생은 타지자체에 거주자로 14일 동작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구는 오전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서울공고 내 상황실과 현장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확진자의 동급생과 교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이동 검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구는 보건소 방역기동반과 ▲대방동 ▲신대방1·2동 ▲상도3동 동방역지원단을 투입해 학교와 주변일대 전 지역의 방역소독을 완료했다.이창우 동작구청장은 발생 직후 서울공고를 방문해 현장 방역 상황을 살펴보고
코로나19 장기화의 여파로 혈액보유량이 9월 15일(00:00) 기준 4.1일분(적정혈액보유량은 5일분)으로 5일분 미만까지 떨어졌다. 혈액적정보유량 유지를 위해서는 현재 5,500여 명의 헌혈 참여가 필요하다. 그러나 향후 혈액수급 전망은 더욱 어두워 혈액부족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이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된 지난 8월 18일 이후 고등학교, 일반단체 등 200개가 넘는 단체들이 줄줄이 단체헌혈을 취소함에 따라 1만 4천명 이상의 취소인원이 발생하였다. 혈액수급이 어려운 현 상황에서 정부와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다. 헌혈자의 감소뿐만 아니라 혈액사용량 증가 역시 혈액수급위기단계 진입에 영향
오는 21일부터 서울·경기·인천 수도권의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가 등교를 재개한다. 전면 원격수업이 종료되고 전교생의 3분의 1 이하로 등교할 수 있다. 3학년을 중심으로 등교하던 고등학교도 전교생 3분의 2 이하로 제한이 완화된다.이 같은 방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정한 추석연휴 특별방역 기간인 오는 10월11일까지 한시 적용된다. 내달 11일 이후 학교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완화하거나 강화할 지 여부는 감염병 방역당국과 협의해 정할 예정이다.◇수도권 기존 밀집도 최소화 조치 복귀…비수도권 협의 가능하나 '최대 3분의 2'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5일 오후 정부서울
정부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피해가 집중된 소상공인, 저소득층, 고용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긴급재난지원 패키지를 추석 전에 최대한 지원한다.지방자치단체는 지역 실정에 맞는 추석 민생안정 대책의 세부계획을 세워 추진한다.행정안전부는 15일 오후 진영 장관이 주재하고 보건복지부·중소벤처기업부와 17개 시·도가 참석하는 '긴급 민생·경제 종합대책 관련 중앙·지방 정책협의회'를 비대면 영상회의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정부가 앞서 발표한 긴급 민생·경제 종합대책은 총 12조4000억원 규모다. 2차 재난지원금 성격의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편성된 7조8000억원에 방역과 경기회복을 지원할 4조6000억원의 미니 경기보강책이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꽃 소비 활성화 및 화훼농가 돕기 캠페인’을 26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차 안에서 안전하게 화훼를 구매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플라워마켓’을 일산호수공원 3주차장에서 진행한다.구매자는 차에서 내리지 않고 발열 체크와 전자출입명부 작성 후 주문서에 원하는 상품을 표시해 결제 수단과 함께 전달하면 꽃을 받을 수 있다.운영 시간은 평일 오후 1∼5시, 휴일은 오후 1∼6시다.판매품목은 가을을 대표하는 국화 화분을 비롯해 동·서양란, 선인장·다육식물, 관엽식물, 꽃다발·꽃바구니 등 총 44종이다.걸어다니며 구매할 수 있는 화훼판매장도 고양 600년기념전시관 광장에서 운
경기 부천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가 5명 발생했다.부천시는 심곡동에 거주하는 A(40대)씨와 송내동에 거주하는 B(40대)씨, 심곡본동에 거주하는 C(70대)씨, 상동에 거주하는 D(40대)와 E(20대)씨 등 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A씨는 지난 5일 발열,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나 전날 코로나19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파악중이다.B씨는 부천 301번째 확진자(50대)씨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지난 13일 기침, 인후통 증상으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C씨와 D씨, E씨는 지난 9~12일 기침,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확진
▲이명표씨 별세, 이충재(데일리안 시장경제부 금융팀장)씨 부친상, 백지현(미디어펜 기자)씨 시부상=14일 오후 12시,메디힐병원장례식장 7호실, 발인 17일 오전 06시 30분.
송파구 우리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추가 발생하는 등 서울에서 하루 새 3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신촌 세브란스병원 집단감염과 관련해서는 병원 내 90건의 환경검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판정이 나왔다.서울시는 15일 오전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4743명이라고 밝혔다. 9월14일 오전 0시 이후 하루 만에 32명의 확진자가 늘었다.서울 지역 확진자 수는 지난달 12일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최초 발생한 이후 8월13일~9월5일까지 줄곧 50명 이상을 기록했다.이후 약 3주 만인 6일 하루 확진자가 48명 증가하며 50명 이하를 기록했고 7일 67명, 8일 49명, 9
문정복 국회의원(경기 시흥갑·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신임 여성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박정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은 지난 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경기도당 제1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문 의원을 여성위원장으로 선임하는 등 주요 당직 인선을 마쳤다. 이번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여성위원장 선임을 계기로 행정부, 국회, 정당을 두루 거치며 경기지역의 대표적 여성정치인으로서 입지를 굳힌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문정복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 선임행정관을 역임했으며, 제21대 국회의원 당선 이후 국회 국토교통위원과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 및 행정수도완성 TF 위원 등을 맡아 의정활동에 임
해외에서 불법 도박을 한 한류아이돌 멤버 2명이 입건됐다.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원정도박 혐의로 한류 아이돌 그룹 멤버 A(36)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2016~2018년 필리핀의 한 카지노에 들러 판돈이 적게는 700만 원에서 많게는 5000만 원의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 가운데 한명은 필리핀에서 뿐만 아니라 한국인이 운영하는 불법 온라인 사이트에서도 도박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도박을 목적으로 출국한 것은 아니며 필리핀에 갔다가 우연히 도박을 하게 됐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들 외에도 추가 원정 도박자가 더 있는지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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