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연합(EU)과 멕시코에 나란히 30%의 상호관세를 내달 1일부터 부과한다고 발표했다.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이 같은 내용을 담아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에게 각각 보내는 두 건의 서한을 올렸다. 이에 대해 EU 집행위원회는 250억달러에 이르는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보복 관세 부과를 연기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이날 멕시코 국민들은 냉정해야 한다고 강조, 보복 관세 언급을 자제하는 모양새를 취하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로 지난 6월까지 관세 수입이 1000억달러(137조원)를 돌파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美재무부의 통계를 인용, 2025년 예산에서 처음으로 1080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며 연방정부 재정도 270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에 35% 관세를 8월 1일부터 부과하고 한국과 일본에 대해선 25% 관세를 부과하는 등 주요 무역 파트너들에게 고율의 관세 부과를 예고하고 있어 관세 수입은 앞으로도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지난 8일 국무회의에서 올해 관세 수입이 3000억달러(약 412조원)를 훨씬 초과할 수 있다고 밝
트럼프 대통령이 8월 1일(현지시간)부터 캐나다산 수입품에 대해 35%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국가들에 대해선 15%에서 20%의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설립한 소셜 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에게 이같은 관세 부과 계획을 말했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가 보복 관세에 나설 경우 관세는 더 올라갈 것이라고 덧붙였다.트럼프 대통령은 우방국가이면서 주요 무역 파트너들인 캐나다를 비롯해 일본 한국 등에 대해서도 25% 관세라는 높은 세율을 적용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많은 제조품에 사용되는 구리의 경우 50% 관세를 부과하
더불어민주당 김남근 의원이 기업이 취득한 자사주를 원칙적으로 1년 내 소각하도록 하는 상법개정안을 대표 발의함에 따라 대기업 지주회사들의 자사주 보유 비율이 주목을 받고 있다.10일 KB증권이 공정거래위원회 자료(지난해말 기준)를 통해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롯데그룹의 롯데지주의 자사주 보유 비중이 33%로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총수일가 지분율은 24.4% 였다.이어 티와이홀딩스(태영)가 30%였고 SK(25%) 두산(18%) HDC(17%) LS(15%) 하림지주(13%) 삼양홀딩스(13%) 디엔오토모티브(12%) HD현대(11%) 순이었다.상법개정안은 원칙적으로 1년 이내 소각하도록 하고, 예외적으로 임직원 보상 등 정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의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에 대한 관세 부과 계획을 이르면 이달 말 발표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다.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블룸버그통신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주재한 국무 회의에서 취재진에 "우리는 의약품, 반도체, 몇몇 다른 것들(에 대한 관세)을 발표할 것이다. 큰 것들"이라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으로 수입되는 구리에 대한 관세를 발표할 것이라면서 관세율은 50%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다만, 반도체에 대한 구체적인 관세율과 발표 시기 및 관세 부과 시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트럼프 대통령은 아울러 의약품 관세와 관련, "우리는 매우 곧 의약품에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2기 국정과제 실현의 핵심 내용을 담은 감세법안이 하원에서도 통과돼 4일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만 남겨 놓게 됐다.'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ig Beautiful Bill Act·OBBBA)이 발효되면 반도체 기업들에겐 수혜가, 자동차업체들에는 악재로 작용하게 된다.3일(현지시간) 미 하원은 이날 본회의를 열고 상원에서 일부 수정돼 가결 처리된 후 하원으로 다시 넘어온 OBBBA을 표결에 부쳐 찬성 218표, 반대 214표로 통과시켰다. 다수당인 공화당이 이탈표를 최소화하는 데 성공함으로써 법안이 최종적으로 채택됐다.트럼프 대통령은 4일 오후 5시 백악관에서 서명식을 열 계획이다.감세법안은 세금 감면부터 불법이민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정부가 내놓은 대출규제와 관련해 "이번 대출규제는 맛보기 정도에 불과하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3일 취임 한 달을 맞아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한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라는 제목의 기자회견에서 "부동산과 관련된 정책은 많다. 공급 확대책, 수요 억제책이 아직도 엄청나게 많이 남아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이 대통령은 "공급도 다양한 방법이 있다. 얼마든지 (실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우선 "기존에 계획된 신도시가 많이 남아 있다. 상당한 규모인데 (아직은) 공급이 실제로 안 되고 있다"며 "기존에 계획돼 있는 것을 그대로 하되, 대신 속도를 빨리할 생각"이라고 소개했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주택가격 양극화를 완화하기 위해선 비수도권 주택건설을 통한 건설투자 부양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한국은행이 지적했다.한은은 18일 '주택시장 양극화의 경제적 영향'이라는 보고서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우리나라의 전국 주택가격 상승률은 주요국보다 낮은 편이었으나, 서울만 놓고 보면 다른 나라 수도보다 상승률이 높았다고 분석했다. 지난 2013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서울과 전국 간 주택가격 상승 폭 격차는 69.4%포인트(p)에 달해 중국(49.8%), 일본(28.1%p), 영국(19.1%p) 등을 크게 웃돌았다.주택가격 양극화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의 경제력 격차 확대, 수도권으로의 인구 집중 등에 과거 주택경기 부
중국은 이번 런던 협상에서 미국 자동차업체 및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희토류 수출을 재개하기로 했지만 허가 기간을 6개월로 한정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11일(현지시간) WSJ은 소식통을 인용, 미-중 무역긴장이 다시 고조될 경우 중국이 희토류 공급을 다시 제한할 수 있는 일종의 기간이 정해진 합의였다고 설명했다.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 등 양국 대표단은 지난 9∼10일 런던에서 만나 지난달 스위스 제네바에서 이뤄진 1차 회담의 합의를 이행할 프레임워크(틀)를 도출하는 데 합의했다.이와 관련,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필요한
미-중 양국은 첨예하게 대립됐던 사안에 대한 합의를 이행할 프레임워크를 도출하는 데 합의했다.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은 런던에서 이틀간 진행한 2차 고위급 무역협상에서 중국의 핵심 광물 및 희토류 수출 통제를 해제하고 미국은 중국에 대한 수출 제한 조치를 해제하는 내용의 합의를 이끌었다.이 프레임워크는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승인하면 시행될 예정으로, 세계 1·2위 경제대국 사이의 무역·통상 마찰이 잦아드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10일(현지시간) 중국과의 무역협상 후 취재진에 "제네바 합의에 구체적인 내용을 추가한 것"이라며
미-중 고위급 무역회담의 미국측 대표인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이 협상이 길어짐에 따라 워싱턴으로 돌아온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베센트 장관은 이날 취재진에게 미하원에서의 증언할 일이 있어 미국으로 출발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베센트 장관이 빠짐으로써 미국 측 대표는 하워드 러스틱 상무장관이 맡게 되는 데 베센트 장관의 이탈이 협상에 어떤 의미를 가지는 지는 알려지지 않았다.베센트 장관은 이틀 째 회담을 마치고 회담 장소인 랭카스터 하우스를 떠나기에 앞서 "우리는 이틀간 생산적인 회담을 가졌고 회담은 계속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러트닉 장관은 이날 협상이 진행 중인 런
미-중 고위급 협상이 순항중인 가운데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무역회담이 11일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이날 협상이 진행 중인 런던 버킹엄궁 인근 랭커스터 하우스에서 취재진과 만나 "협상이 정말로 잘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시간과 노력, 에너지를 많이 쏟아붓고 있으며, 모든 사람이 집중해서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협상 종료 시점에 대해 "오늘 저녁에 끝나기를 바라지만, 아마도 우리는 내일도 여기 있을 수 있다"고 말해 회담이 사흘차까지 계속될 수 있다고 전했다.양국의 고위급 무역회담은 지난달 10∼11일 스위스 제네바 협상
미-중 양국이 9일(현지시간) 오후 8시쯤 영국 런던에서 2차 고위급 무역 회담 첫날을 마무리했다. 첫날에는 서로 부과하고 있는 수출통제 문제를 주로 논의했으며 10일 오전10시 계속해서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양국 대표단은 이날 런던 랭커스터 하우스에서 6시간 이상 고위급 무역 회담을 진행했다. 미국 대표단은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그리고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자리했고 중국에서는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가 협상을 이끌었다.최근 미국 측은 중국이 희토류 수출 제한을 완화한다면 기술 수출 통제를 해제할 의사가 있음을 시사했다. 특히 미국이 칩 설계 소프트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