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이제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정부는 도로와 철도, 댐과 제방 등의 주요 시설과 침수된 주택과 상가, 농경지 등을 신속히 복구하는 데 범정부적 역량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주재한 제41회 집중호우 긴급점검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이렇게 말한 뒤, "피해 복구에 차질이 없도록 재정지원 대책도 다각도로 검토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어 "피해 복구의 핵심은 속도"라며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예비비와 재난재해 기금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충분한 재정 지원을 강구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모두가 힘을 모아 국가적 위기 극복에 나서
청주대학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특별장학금이 재학생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원래 학생들의 몫인 성적장학금 등을 줄이거나 특별장학금 액수를 축소해 재원을 마련하고 있기 때문이다.11일 청주대학교에 따르면 청주대는 코로나19 여파로 1학기 수업 대부분을 온라인으로 한 것에 대해 재학생들에게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금액과 방법을 논의하고 있다.대학 측은 이날 낮 12시까지 코로나19 특별장학금 지급 관련 2차 설문조사를 한 뒤 이달 안으로 현금 지급할 방침이다.청주대는 성적우수 1, 2, 3의 장학금액을 30% 축소해 등록금 수납액 7%를 특별장학금으로 주거나, 성적장학금은 현행 유지하고 등록금 수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34명으로 집계됐다. 국내발생은 23명으로 4일 연속 두자릿 수 규모를 기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1명으로, 지난 8일부터 나흘째 국내발생 규모가 해외유입 확진자 규모를 앞지르고 있다.1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국내 발생 현황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 환자는 전날 오전 0시 이후 하루 사이 34명 늘어난 1만4660명이다.신규 확진자 규모는 이달 1일부터 31명→30명→23명→34명→33명→43명→20명→43명→36명→28명→34명 등으로 20~40명 사이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감염 경로는 국내발생 사례가 23명, 해외유입이 11명이다. 국내발생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부업 법정 최고금리를 연 10%로 인하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은 뒤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21대 국회 들어 법정 최고금리를 낮추는 법안이 발의됐지만 현행 24%에서 20%로 낮추는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서민을 위한 정책과는 거리가 멀다"며 "이 지사 발언이 현실화되면 대부업체들이 다 문을 닫을 것"이라며고 반발하고 있다.11일 업계에 따르면 대부업체 신용대출 금리는 조달 원가, 중개 수수료, 관리비(임차료, 인건비) 등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대손 비용을 합하면 연 20%를 넘어선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대부업계 관계자는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대출이 나가는게 대부업인데 100% 변제한다면 리스크를 감안할 필요
제5호 태풍 '장미'의 영향으로 지난 10일 경남지역에 강한 바람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렸지만 다행히 이로 인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장마전선이 다시 남하하면서 11일 경남 서부 내륙(거창, 함양, 산청, 합천, 하동)에는 5~40㎜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어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부산지방기상청은 "오늘은 경남 서부 내륙을 중심으로 오후 3시까지 비가 오겠으며, 일부 경남 내륙에는 약한비가 내리거나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며 "예상 강수량은 거창, 함양, 산청, 합천, 하동 5~40㎜ 수준"이라고 11일 밝혔다.또 12일 낮 12시부터 오후 9시 사이에 부산을
11일에도 한반도가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면서 올해는 역대 장마가 가장 늦게 끝나는 해가 됐다. 이날로 장맛비가 49일째 이어져 가장 긴 장마 기록도 공동 1위가 됐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으면서 장마가 가장 늦은 날짜까지 이어진 날이 됐다. 기상청은 오는 16일까지 중부지방에 장마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중부지방 장마가 가장 늦게 끝난 해는 1987년이다. 1987년 중부지방 장마는 8월10일 종료됐다. 남부지방의 경우 1969년 8월11일 장마가 종료됐다. 제주도는 1969년 8월7일 장마가 끝난 것이 가장 늦게 끝난 기록이다.중부지방(6월30일)과 남부지방(7월1일)의 장마가 가장 빨리 끝난 해는 1973년이
계속되는 폭우로 11일 서울 시내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있다.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동부간선도로 성수분기점~수락지하차도 진입로가 통제됐다. 중랑천 월계1교 지점수위가 차량 통제수위인 15.83m를 넘어섰기 때문이다.이날 오전 6시10분부터는 올림픽대로 여의상류 나들목도 통제되고 있다. 이어 오전 6시40분에는 올림픽대로 여의하류 나들목 진입로 역시 통제됐다.시는 한강대교 수위가 통제기준인 4.4m를 넘어섬에 따라 교통 통제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화요일인 11일에도 중부지방과 전라도, 경상북도 등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계속되겠다. 이날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면서 "중부지방과 전라도, 경북, 경남북서내륙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이어 "국지적으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짧은 시간 동안에 하천이나 계곡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다"면서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번 비의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와 강원남부, 충청도, 전북에서 50~150㎜로 전망됐다. 일부 지역에서는 200㎜ 이상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북부, 전남, 경상도, 제주도, 서해5도, 울릉도·독도는 30~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강원도와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경기도가 최근 발표한 중고차 허위매물 의심사이트 점검 결과에 따라 경찰 수사의뢰, 포털사이트에 정보 검색 차단 요청 등 후속조치를 시행한다.1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자동차관리법을 위반한 중고차 판매 사이트 31곳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또한 포털사이트에 ‘중고차’를 검색하면 해당 사이트가 보이지 않도록 다음, 네이버 등 주요 포털에 사이트 인터넷 검색 차단 조치를 공식 협조 요청했다. 앞서 도는 지난달 27일 브리핑을 열어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엔진을 통해 차량소재지, 사업자 정보, 차량 시세 등의 내용이 부실한 31개 사이트를 선정해 표본 조사한 결과 95%가 허위 매물이었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김조원 민정수석 비서관과 강기정 정무수석, 김거성 시민사회수석 등 3명에 대한 사의를 선별적으로 수용했다. 지난 7일 일괄적으로 사의를 표명했던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과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김외숙 인사수석의 사표는 처리 유예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김조원 수석 후임으로는 김종호 감사원 사무총장을, 강기정 수석 후임으로는 최재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김거성 수석 후임으로는 김제남 현 기후환경비서관을 각각 내정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문 대통령은 오는 11일자로 김종호·최재성·김제남 3명의 수석을 공식 임명할 예정이다.사표를 수용키로 한 3명의 수석 가운데 강
올해 첫 북상한 제5호 태풍 '장미'가 10일 오후 부산을 지나 빠른 속도로 이동하고 있으며, 조만간 온대성저기압으로 약화될 전망이다.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 태풍은 오후 4시께 부산 서쪽 12㎞ 육상을 지나 시속 53㎞의 속도로 북북동진 하고 있으며, 오후 6시 이전에 온대저기압으로 약화되면서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보됐다.하지만 이날 밤 자정까지 부산지역에는 30~6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앞서 부산기상청은 오전 11시께 부산에 태풍주의보를 발효했다.태풍 영향으로 인한 이날 부산의 누적강수량은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으로 8.0㎜를 기록했고, 지역별로는 강서구 가덕도 19㎜, 부산진구 및 북
제5호 태풍 '장미'가 한반도에 북상해 10일 오후 2시50분께 경남 통영에 상륙했다. 간접 영향을 받는 서울·경기 등에는 호우특보가 확대 발표됐다.기상청에 따르면 장미는 이날 오후 2시50분께 경남 통영 남동쪽 거제도 남단에 상륙했다.기상청은 "태풍 중심 위치는 재분석을 통해 추후 변경될 수 있다"며 "자세한 태풍 상황은 앞으로 발표되는 태풍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전했다.앞서 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 기준, 장미가 경남 통영 남남서쪽 약 63㎞ 해상에서 시속 54㎞로 북북동진하고 있다고 밝혔다.기상청은 "오늘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심한 피해가 우려된다.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했다.장미는 이날 오
수도권 교회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어린이집, 학교, 다단계 판매업체에 이어 국내 최대 전통시장인 남대문 시장으로 확산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현재까지 첫 감염자로부터 4차 전파까지 확인됐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0일 낮 12시 기준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의 반석교회와 관련해 7명이 추가 감염돼 총 31명이 됐다.신규 확진자는 모두 남대문시장 회현역 5~6번 출구 방면에 위치한 3층짜리 케네디상가의 1층 의류상인들이다. 반석교회 지표환자 교인에서 시작된 코로나19 감염이 일산 동구 시립숲속아이어린이집에 이어 남대문 시장으로까지 퍼진 것이다.예배 후 교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