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발을 묶어 늘어뜨린 백인 여자, 턱수염을 기른 흑인 남자, 그리고 노란색 자동차. 1964년 미국 LA에서 강도 사건이 벌어졌을 때 목격자들이 기억해낸 범인의 모습입니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진술과 비슷한 부부를 붙잡았지만 결정적 증거는 찾지 못했습니다. 그때 검사가 증거를 들이밀었습니다. 금발에 묶은 머리 백인 여자 확률, 턱수염 난 흑인 남자 확률, 노란 자동차를 탔을 확률을 각각 산출해 곱했더니 무려 1200만분의 1. 이런 특징을 모두 갖춘 남녀가 또 있을 가능성은 거의 없으니 붙잡힌 부부가 범인이라는 논리입니다. 배심원들은 유죄 판결을 내렸습니다. 그런데 검사가 계산한 숫자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노란 자동차는 ‘열 대
동서고금 권력이 부패하면 별의별 사례가 있었지만, 고종 재위 43년간 한성판윤(서울시장) 429명 교체, 1년에 29명 교체한 적도 있었다니 말이 되나? 말단 벼슬도 10여군데 뇌물 줘야 임명장 받았다 한탄. 이렇게 뇌물로 출세하면 본전 뽑으려 백성 수탈하는 악순환을 목민심서에서 통렬히 지적. 지금도 권금친능(권력 돈 친분 능력)이 출세 기준이고 순서라는 세평이 사실 아닐까?
▲ 문성길씨 별세, 문정교(현대해상 법인컨설팅본부장)씨 부친상=충주병원장례식장 301호, 발인 4일 오전 6시30분.
▲ 채수업씨 별세, 채병서 씨(케이뱅크 전무·커뮤니케이션실장) 부친상 =1일, 전주 효사랑 장례문화원 특4호, 발인 3일 오전 9시.
진나라 시황제는 죽는 걸 두려워해서 세계 곳곳으로 사신들을 보내 불로초를 찾았습니다. 결국 찾지 못하자 대신 불로불사의 물질이라고 알려진 수은을 먹고 몸에 발랐습니다. 수은은 일시적으로 피부를 하얗게 만들고 늘어진 피부를 팽팽하게 펴서 한때 화장품 원료로 인기가 있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나중에 수은의 유해성이 심각하다는 걸 알고 금지 물질이 됐지만요. 시황제가 수은 중독으로 죽은 게 사실이라면 늙고 죽는 것에 대한 조바심이 오히려 목숨을 단축한 셈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여전히 노화와 죽는 걸 두려워합니다. 할 수만 있다면 늦추거나 피하고 싶어합니다. 노화 방지와 수명 연장 연구에 투자가 이어지면서 언
사람은 영혼 담긴 원자 덩어리인데, 원자 양은 변하지 않는다는 질량보존 법칙. 사람은 산소 65%, 탄소 18%, 수소 10%, 질소 3%, 칼슘, 인, 칼륨, 나트륨, 철 등 4% 원자로 구성, 죽어 화장하면 쉽게 분해되는 산소, 탄소 등 96%는 공기에 섞여 우주로 흩어지고 타지 않는 뼈 성분 인, 칼슘 2kg 쯤 남는 게 유골. 혼은 날아가고 몸은 흩어짐(魂飛魄散)이 죽음. 몸 구성 물질인 원자를 알고, 생명과 영혼인 의식, 정신, 마음을 아는 게 지혜?
▲학술정보원장 겸 중앙도서관장 이준세
서울의 주택난 해결책으로 용산공원 카드를 만지작거리는 정책 입안자와 의원 나리들께 이름 없는 소시민이 감히 한 말씀 올리겠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금싸라기 땅 뉴욕의 맨해튼 한가운데 센트럴파크가 있습니다. 가로 800m, 세로 4km의 거대한 인공 공원으로 강남구 대치동 전체 크기와 비슷합니다. 1850년 당시 폭증하는 뉴욕 인구 때문에 사람 살 집도 모자란데 한복판에 이렇게 커다란 빈 땅을 개발하지 않고 공원으로 만들려는 계획에 반대하는 여론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러자 공원을 설계한 건축가 캘버트 복스와 조경 설계자 프레드릭 로 옴스테드는 공원 조성을 밀어붙이면서 옴스테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금 여기에 공원
▲과학기술융합대학장 이도희(생명환경공학과 교수) ▲도서관장 이정미(문헌정보학과 교수) ▲기숙사책임교수 김소라(패션산업학과 교수) ▲여성연구소장 양희영(사학과 교수) ▲첨단융합학부장 김명숙(경영학과 교수) ▲AI융합학부장 홍헬렌(소프트웨어학과 교수) 이상 9월 1일 자.
패티김 노래 들리는 9월, 화려한 무대 박수소리 뒤로 하고 귀가할 때 가장 외로웠다는 그녀, 한 시대를 풍미했던 배우 최은희도 김도향의 "바보처럼 살았군요"를 장송곡으로 틀어달라 유언하고 요양원에서 쓸쓸히 별세, 남의 시선 지옥 속에서 사는 고독과 후회? 가을의 전령 고추 잠자리, 가는 여름 아쉬워 울어대는 매미, 노을에 젖은 기러기, 꽃과 잎이 서로 못 보고 지는 상사화처럼, 그립고 아쉬움 안고 살다 죽는 게 인생의 숙명일까?
■ 학교법인 동국대학교◇전보 ▲법인사무처 총무부장 김태형 ◇직위승진 ▲법인사무처 기획관리부장 겸 건학위원회 사무부장 정왕근 ◇직급승진 ▲법인사무처 총무부 오문석■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직급승진 ▲국제처 글로벌교류팀장 원충희 ▲120주년기념사업단 기념사업추진팀장 겸 예술대학(문화예술대학원)·영상대학원 학사운영실장 김지우 ▲관리처 캠퍼스개발팀장 김학원 ▲미래융합교육원 행정팀장 겸 서울앵커사업단 앵커평생교육팀장 김웅갑 ◇팀장 직위승진 ▲중앙도서관 학술정보관리팀장 윤의선 ◇실·팀장 전보 및 겸직 ▲창업기술본부 기술사업센터장 겸 BMC기술사업센터장 김정연 ◇사업단 겸직 ▲서울앵커사업단 부단장 박서
“우리 회사에는 리더가 없습니다.”중소기업 현장을 방문하다 보면 경영자들에게서 심심치 않게 듣는 하소연이다. 하지만 조직의 실상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정말 리더가 없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리더의 자질을 갖춘 이는 많은데 리더십을 발휘할 ‘기회’ 자체가 차단된 경우에 가깝다.사장은 회사의 모든 중요한 의사결정을 홀로 짊어져야 한다고 믿고, 직원들은 “사장님 뜻에 따르겠습니다”라며 순응한다. 문제가 발생하거나 고객의 요구가 있을 때, 심지어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올라도 기준은 항상 ‘사장의 지시’다. 이런 조직에서 사장은 하루 종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기이하게도 회사가 성장해 규모가 커질수록 사장의 업무는
▲ 정성종(향년 93세)씨, 정규완(현대해상 기획관리부문장)씨 부친상 = 30일, 제주부민장례식장 10빈소, 발인 9월 1일 오전 7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