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광교신청가 당초 취지와 달리 직원들의 소통은 물론 경기도민의 접근성을 떨어뜨린다는 지적(8월 18일 비욘드포스트 “경기도·도의회 신청사 글쎄?…폐쇄적 보안장치로 도민출입 어려워”)에 대해 도가 경기융합타운으로 출입할 수 있는 보행통로를 30일부터 2곳 늘리기로 했다.본보와 경인일보의 보도가 나가자 경기도는 지난 19일 경기도의회 의원들과 도청직원들의 지정석이나 다름없는 주차장에 도민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차단막을 곧바로 철거했다. 29일 도에 따르면 "도청사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의 불편을 줄이라"는 김동연 지사가 지시해 이뤄졌다. 경기융합타운의 서쪽 지하 1층 보행자 출입구, 남측 광교 중앙역 4
경기 성남시는 추석을 맞아 300억원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지역화폐)을 발행해 내달 1일부터 소진 때까지 10% 특별 할인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앞서 1월 3일 발행한 2400억원의 성남사랑상품권(지류 342억원·모바일 2058억원)이 7월 27일 자로 완판돼 판매 중지된 지 35일 만의 재발행이다.최근 집중호우와 경기침체로 어려워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6%이던 할인율도 확대했다.할인율 10%면 현금 9000원을 내고 1만원권 성남사랑상품권을 살 수 있으며, 월 구매 한도는 30만원이다.시는 특별할인 기간에 모바일 상품권은 250억원, 지류(종이) 상품권은 50억원을 발행·판매한다. 지류 상품권 판매처는 NH농협은행, 축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출에 대해 "정치교체,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더불어민주당의 새로운 대표가 되신 이재명 의원님과 최고위원으로 선출되신 정청래·고민정·박찬대·서영교·장경태 의원님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그간 아름다운 레이스를 펼쳐주신 박용진·송갑석·고영인 의원님, 중도에 사퇴하신 강훈식·윤영찬 의원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그는 "오늘 전당대회에서는 제가 공동위원장으로 있는 정치교체추진위원회가 제안한 '국민통합 정치교체를 위한 결의안'이 93.72%의 높은 찬성률로 통과됐다"고 말했다. 이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9월 2일과 3일 경기도 생태관광거점인 가평군 연인산마을에서 무료 영화 상영을 하고 경품을 제공하는 ‘(포레스트)FOR REST 영화제’를 개최한다.가평군 북면에 위치한 연인산마을은 명지산과 백둔천 등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하고 있는 농촌체험마을로, 2019~2022년 선정된 경기도 생태관광거점 9곳 중 하나다. 도와 공사는 ‘경기도 권역별 생태관광거점 조성계획’에 따라 도내 우수한 생태자원을 중심으로 관광거점을 조성해 경기도형 생태관광 활성화를 추진해왔다. 경기도는 조성된 거점 9개소를 알리기 위해 오감 마케팅을 기획했는데 이번 영화제는 거점 홍보를 위한 오감 마케팅의 하나로 ‘청각’을 활용한 마
경기도가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사 견학과 현직 공무원 강의 등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도청 진로체험’ 하반기 신청자를 수시 모집한다.이 프로그램은 경기도 공무원들의 업무소개와 경험담, 꿈과 진로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 등으로 구성해 공무원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프로그램은 통계로 보는 경기도와 경기도 바로알기 퀴즈를 통해 경기도를 소개하고, GTV방송국, 브리핑룸, 재난안전상황실, 도의회 본회의장 등 견학, 현직 경기도 공무원의 공무원 입문 과정 및 업무경험 등을 얘기한다.경기도청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경기도 소재 중학교가 교육부 ‘꿈길’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학
경기도가 인권문제에 대해 토론하고 평결할 도민인권배심원단 150명을 오는 31일부터 9월 16일까지 모집한다. 도는 도민이 직접 참여해 인권문제에 대한 토론을 벌이는 도민인권배심회의를 올해 10월경 처음 시작할 계획이다. 도민인권배심회의는 도민배심원과 전문가배심원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도민배심원단은 안건에 따라 배심회의에 참여해 의견을 나누고 인권침해 여부를 평결한다. 그 평결 결과는 도민에게 공개된다. 안건은 도민이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사안이나 파급력이 큰 인권 현안을 제안하거나, 경기도인권센터에 신고된 사건 중 사회적 논의가 필요한 사건을 발굴할 방침이다. 도민인권배심원은 인권에 관심이 있는 만 14세 이상
수원시여성노동자복지센터가 4개 구청에서 ‘찾아가는 상담’을 운영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노동자 권리에 관한 고충 상담을 한다. 지난 7월 권선구청에서 첫 ‘찾아가는 상담’을 했고, 8월 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장안구청 로비에서 두 번째 상담을 할 예정이다. 9월 20일 영통구청, 10월 14일 팔달구청에서 상담을 할 계획이다. 수원시여성노동복지센터·수원여성노동자회·경기도의료원 노동자 건강증진센터 직원 등 5명이 상담을 해준다. 수원시민은 누구나 상담을 받을 수 있다.상담 내용은 ▲모·부성권 ▲직장 내 성희롱·성차별·괴롭힘 ▲임금체불, 부당해고, 근로계약 등 노동권 ▲취약한 노동자를 대상으로 신체적 건강 지원, 정신
수원특례시가 9월 7일까지 수원역 2층 대합실에서 ‘2022년 수원시 사회적경제 오픈마켓 썸(SSEOM, Suwon Social Economy Open Market)’을 운영한다. 수원도시재단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 있는 제품을 홍보하고, 제품 구매 촉진 등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판매 부스를 운영한다. 수원지역 15개 사회적경제기업(에너지제로협동조합·㈔공예문화협회 등)이 생산한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제품, 반려동물 간식, 허브(보습) 비누, 목공제품, 도자기, 수원시 공식 캐릭터 ‘수원이’ 인형 등 70여 개 제품을 판매한다.수원시와 수원도시재단 사회적경제
국내 최정상급 재즈 보컬리스트와 연주자들을 만날 수 있는 ‘2022 수원재즈페스티벌’이 9월 2~3일 오후 5시부터 광교호수공원 재미난 밭(스포츠클라이밍장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다.수원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020~21년 중단했던 수원재즈페스티벌을 3년 만에 다시 개최한다. 올해는 수원특례시 원년과 민선 8기 출범을 기념해 예년보다 더 풍성하게 축제를 준비했다.2022 수원재즈페스티벌은 2일 오후 5시, 가수 플리지(Plzy)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수원에 거점을 두고 전국적으로 활동하는 재즈 전문 아티스트팀 ‘SW JAZZ BIG BAND’, 한윤미밴드, 가수 장혜진의 무대가 이어진다.플리지(Plzy)는 재즈와 발라드, R&B까지 폭넓은 음악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새 학기를 시작하며 ‘청렴한 경기교육실현’을 위해 8월 29일부터 9월 8일까지 청렴 집중 주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에는 ▲교육감 청렴 편지 발송 ▲고위 공직자 청렴교육 ▲교직원용 청렴교육 교재 배포 ▲학생 대상 청렴교육 영상을 안내해 교육공동체의 청렴 문화를 확산한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청렴 편지에서 “교직원 한 분 한 분이 미래세대에게 거울이고 선생님”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세상은 물론이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책임을 다하는 삶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직자 청렴교육은 도교육청 소속 고위 공직자 160명과 교직원 천 여명을 대상으로 30일 오후 2시 대면과
경기 수원특례시는 8월 29일 자로 승진자 170여 명을 포함한 500여 명 규모의 민선 8기 첫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기인사 주안점은 창조적이고 도전적으로 일하는 젊은 인재들을 조기 발탁하고, 적재적소에 배치해 민선 8기를 창의적이고 활기차게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약사업, 주요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능력이 검증된 인재들을 발탁했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지난 26일 승진자에게 임용장을 수여하면서 “수원시 발전, 수원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해주길 바란다”며 “일에만 매몰되지 않고, 끊임없는 자기 계발로 성장하는 공무원이
“수원시 초등학교 주변을 금연 구역으로 지정해주세요!” ,“동 행정복지센터에 어린이 전용 소통 창구가 있으면 좋겠어요” “수원시 관광 어플인 ‘터치수원’에 아동 전용 페이지를 만들어주세요” 경기 수원특례시가 아동 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하고, 아동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등 역할을 수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2년 수원시 아동모니터링단’이 제안한 아동 정책 관련 의견이다. 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아동모니터링단 총회’를 열고, 아동모니터링단의 의견을 공유했다. 총회에는 아동모니터링단 단원, 대학생 서포터즈, 수원시 공직자,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등 60여
#. 지난 8일 서울 전역에 폭우가 쏟아졌다. 특히 동작구에는 시간당 141.5㎜의 강수량이 측정돼 115년 기상 관측 이래 가장 강한 비가 내렸다.지대가 낮았던 탓에 동작구에서는 건물침수 5209건, 수목전도 350건, 도로파손 219건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수해로 인한 이재민은 391명이 발생했다. 삶의 터전을 옮겨야 했던 일시대피자도 586명이나 나왔다. 재산피해액 약 361억원, 복구에만 423억원이 소요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25일 "대심도터널 정책은 (정치적으로) 표가 안 된다. 하지만 중앙정부나 지방정부가 해야 하는 일이다. 정말 정치적 논리를 떠나 빨리 해야 한다"며 수해 예방책에 대해 강조했다.박 구청장은 "오세훈 시장에게도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