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당선인과 새로운 광주시대 준비위원회(민선8기 광주시장직 인수위원회)는 16일 노무현‧문재인 정부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이끌었던 전‧현직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등과 함께 '균형발전 3.0' 간담회를 갖고 윤석열 정부에서 광주 지역발전 전략 마련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열린 '균형발전 3.0' 간담회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당선인, 김사열 현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성경륭·이민원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정순관 전 자치분권위원장, 김영집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외부총장, 이병택 전남대 교수, 김준하 새로운 광주시대 준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강기정 당선인은 "국가균형발전의 큰 틀을 입안한
전라남도는 15일 "투자 유치한 기업의 성공스토리를 확산해 신규 투자를 유도하고, 향토기업과의 상생 교류로 기업의 매출 증가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공적 투자실현으로 전남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투자기업을 선정해 매월 1개 기업씩 홍보한다는 방침이다.전남도와 투자협약을 한 기업 중 실제 투자를 마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의 투자 배경과 투자 성공 비법, 주요 생산제품과 기업 비전 등을 알리는데 중점을 둔다.기업 홍보는 투자유치기업 대표와 인터뷰를 한 후 도정 소식지 '전남새뜸'과 전남도 누리집 내 '기업 알리기' 코너에 투자기업의 성공스토리를 게재해 지역
고령화에 따른 노인인구 증가와 부양부담 가중 등으로 노인학대가 증가 추세인 가운데, 서울시가 노인학대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서울시는 작년 8월 노인학대 대응을 전담하는 노인보호전문기관을 3개(남부·북부·서부)→4개(동부 추가) 권역으로 확대하고, 재학대 가능성이 큰 고위험 가구에 대해선 전년도에 서울경찰청과 공동대응체계를 갖춰 합동점검에 나선 이후, 적극적으로 사례관리를 하고 있다.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학대 신고·조사조사부터 학대사례 판정, 병원 진료, 복지서비스 연계,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담당한다. 피해자-행위자 분리가 필요할 경우엔 학대피해노인 전용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여름철 폭염 및 풍수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긴급구조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올 여름 폭염일수가 평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소방재난본부는 온열 응급환자 이송, 취약계층 보호 등을 추진하고 풍수해 긴급대응체계 가동을 통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주요 내용은 온열 응급환자 긴급이송체계 가동, 재난취약계층 맞춤형 소방안전서비스, 풍수해 비상대응체계 운영, 정전사고 인명 구조대책 등이다.우선 온열 응급환자의 신속한 의료 처치 및 이송을 위해 119구급대 163개대를 집중 투입하고 구급대 출동 공백에 대비하여 소방펌프차를 활용한 펌뷸런스를 예비 출동대로 지
경기도가 기획부동산 거래패턴(알고리즘)을 이용한 '상시모니터링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고 불법 투기거래 조짐이 포착될 경우 즉시 정밀 조사를 추진한다. 경기도는 부동산 정보 홈페이지 경기부동산포털에 이런 기능을 갖춘 '기획부동산 상시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라고 13일 밝혔다.경기도가 자체 개발한 이 시스템은 한국부동산원 등에서 받은 실시간 거래자료를 바탕으로 도의 기획부동산 알고리즘에 일치할 경우 도가 즉시 추적에 나서는 방식이다.경기도의 기획부동산 알고리즘은 지분거래 여부, 용도지역, 거래금액이 공시지가보다 지나치게 부풀려진 경우, 기간 대비 거래 빈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불법 투기거래를 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0+세대의 경력재설계 및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 기술교육원과 협력, 기술교육과정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이에 따라 서울시 50+세대를 위한 통합지원기관인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시 산하 직업교육전문기관인 서울시 기술교육원은 50+세대에 적합한 직업훈련과정을 공동 기획, 운영한다.이번 협력 사업은 기관별로 운영 중 또는 예정인 교육사업을 연계 운영, 이용자들에 단계별 성장을 지원하고 교육훈련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수강생들에게는 50플러스캠퍼스에서 기초 교육 수료 후 기술교육원의 전문교육으로 연계되는 등 단계별 교육 과정이 이뤄진다.전문 기술교육을 통해 경력재설계 및
전라남도는 9일 "전남관광재단과 함께 지역 관광 신산업 기반 조성과 활성화를 위해 예비 창업자 12팀에 최대 3000만 원, 총 2억 3500만 원의 창업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관광 신산업 창업 지원은 정보통신기술(ICT) 기술혁신형, 시설기반형, 지역 콘텐츠 체험형 등 다양한 관광 분야의 참신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를 발굴, 육성해 관광산업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다.전남도는 지난 4월 예비창업자 30여 명을 모집해 창업 아카데미와 발표 심사 등을 거쳐 최종 12팀을 선발, 창업 협약식을 하고 이들에 대한 본격적인 지원에 돌입했다.선발된 예비창업자는 분야별로 ▲정보통신기술 기
서울시가 65세이상 어르신들의 우울감과 외로움을 해소하고 삶의 활력을 위해 각 자치구에서 추천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1400명을 대상으로 반려식물을 보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반려식물 1400개를 25개 자치구와 연계해 이달 안으로 보급을 완료할 계획이다.보급 반려식물은 종류도, 모양도 다양해졌다. 올해 보급되는 반려식물은 예년과 달리 꽃바구니 모양으로 제공된다. 산호수, 테이블야자, 후마타, 레드스타 4종의 반려식물이 어우러진 미니정원 개념의 화분으로 제작되었다. 시는 어르신들이 집 안에서 반려식물로 구성된 작은 정원을 감상하고, 관리하며 힐링하는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한다.또한, 반려식물을 보급한 후에는 어르
노후된 울산·미포국가산단 내 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가 조성되고 온산국가산단 내 '복합문화센터'가 들어선다.울산시는 10일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2022년 산업단지 환경조성 통합 공모사업' 중 '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조성 사업' 과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사업'에 응모해 모두 선정됐다"고 밝혔다.'산업단지 환경조성 통합 공모사업'은 착공된 지 20년 이상된 노후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구조고도화사업을 추진해 산업단지의 기업 경쟁력 강화와 근무환경을 개선하는데 목표를 두고 추진됐다.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 3월 전국 총 473개 노후산단(국가ㆍ일반ㆍ농공) 및 산단대개조지역(거점ㆍ연계단지)에 대해 ▲활력있고 아름다운
한국어촌어항공단 동해지사(지사장 심정남, 이하 지사)와 강원도는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 설계용역 설계 공모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강원도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는 2021년 해양수산부 스마트양식클러스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대상지로 강원도 양식산업 환경에 맞는 연어류 스마트양식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사와 강원도는 이번 설계 공모를 통해 국내 맞춤 연어양식 전주기 디지털화와 강원도 스마트양식 기술확보를 통해 국가적 미래양식산업을 육성하고, 향후 배후부지 조성을 통해 관련 산업 연계 및 기업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설계 공모는 건축, 순환여과 양식시
서울시는 양재 수소충전소의 충전능력을 하루 70대에서 최대 140대로 향상시키는 공사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증설공사가 완료되면 양재충전소는 서울시 최대 규모의 수소충전소가 된다.양재 수소충전소 증설공사가 완료되면 동시에 수소차 2대를 충전할 수있어 이용자의 대기시간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증설공사 기간인 6월 13일부터 8월까지 약 50일간충전소 운영이 중단된다. 시는 기존 양재충전소 이용자에 성남갈현, 강동상일, H하남 수소충전소 등 인근 충전소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인근 수소충전소는 양재로부터 약 30분 거리에 위치한 ‘성남갈현 수소충전소’와 H하남 수소충전소, 강동상일 수소충전소등이 있다.현재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최근 5년(2017~2021년)간 발생한 화재, 재난 및 안전사고 분석을 바탕으로 6월 중 화재 예방 및 안전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8일 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통계 분석 기간 중 6월에 발생한 화재는 2228건(연평균 446건)으로 전체 화재 중 7.9%를 차지했다. 인명피해는 11명의 사망자를 포함하여 총 105명이 발생했다.화재 원인별로는 전기적 요인에 따른 화재가 514건으로 나타나 5월 보다 40건(8.4%)이 증가했다.또한 냉방기기에서 발생한 화재가 에어컨 화재(18건)를 포함해 총 33건으로 집계되어 전월과 대비해 23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냉방기기 화재의 발화 유형별 현황은 전선 피복 손상에 의한 단락이 6건으
경상북도는 8일 "환경부 수소충전소 설치 공모사업에 참여해 올해 4개소(9기)가 선정돼 총 사업비 22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4개소는 안동, 경산, 구미(2개소)로 안동의 도청 천년숲(충전기 1기)과 구미 오태동(충전기 2기)은 승용차 위주의 일반 충전소로 구축한다.또 구미 선기동(충전기 2기)과 경산 계림동의 경우 버스, 화물차 등 상용차까지 충전 가능한 특수 충전소로 구축하며 특히 경산은 액화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사업에 선정되면 승용, 버스 충전소는 총사업비 30억의 50%인 15억, 화물차 충전소의 경우 총사업비 60억의 70%인 42억의 국비가 지원된다.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의 경우 총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