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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피해민들에 수원특례시 단체와 기업들이 보살핀다

입력 2022-08-17 15:00

수해 성품과 물품 잇달아 답지 수원시 신속한 전달 방침

헤라건강학교 총동문회와 어을림 헤라봉사회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에게 100만원의 수해성금을 전달하고 있다.수원 시제공
헤라건강학교 총동문회와 어을림 헤라봉사회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에게 100만원의 수해성금을 전달하고 있다.수원 시제공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 경기 수원특례시에서 활동하는 단체·기업이 “폭우로 피해를 본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성금과 물품이 잇달아 답지하고 있다.

지난 16일까지 17개 단체가 성금 4040만 원, 34개 기업이 8236만 원 상당 후원 물품을 기부했다.

지역난방공사 수원지부(1000만 원), 영통발전연대(600만 원), 장안사랑발전회(400만 원), 권선사랑회·팔달연합회(각 300만 원), 영통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240만 원), 수원새마을금고(200만 원), 영통구 직원 일동(180만 원), 매탄3동 주민자치위원회(120만 원), 팔달구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윌스기념병원·영통구새마을문고회·망포2동새마을문고회·광교2동주민자치위원·헤라봉사회(각 100만 원), 광교2동통장협의회·광교2동주민자치회(각 50만 원) 등이 성금을 기부했다.

또 비영리사단법인 ‘월드베스트프랜드’와 함께하는 수원시·인근 지역 24개 기업이 TV(46대), 냉장고(46대), 전기밥솥(23대) 등 5500만 원 상당 물품을 후원했다. 권선구 지역 6개 기업(전자레인지 21대, 이불 21세트), 갤러리아백화점(전기밥솥 23대), 롯데몰 수원(냄비 61개), AK플라자(프라이팬 61개), 이마트 트레이더스·광교점·서수원점 등도 물품 기부에 동참했다.

지난 8~11일 수원지역 강수량은 373.9㎜였고(수도권기상청 측정 기준), 수원지역 193가구가 주택침수 피해를 봤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재민을 위한 성품들이 잇따라 답지하고 있다”며“피해 정도에 따라 193가구를 A·B·C 등급으로 나눠 맞춤형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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