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출신 제품 개발 전문가들이 선보인 냉·온열 디바이스 ‘듀오템(DUOTEM)’이 미국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킥스타터(Kickstarter)에서 1억 4천만 원 이상의 금액을 모으며 성공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지난 9월 23일 캠페인을 시작한 듀오템 프로젝트는 10월 14일 기준 920명 이상의 후원자를 확보하며 목표금액의 4,938%에 해당하는 금액인 약 9만 8천달러(한화 약 1억 4천만 원)를 모금하며 성공적으로 캠페인을 이어 나가고 있다. 기존의 식으면서 효율이 떨어지는 찜질팩이나 금방 녹아버리는 아이스팩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듀오템은 최첨단 팰티어(Peltier) 소자 기술을 적용했다. 영하 10도에서 영상 55도까
AI 기반 종합 세무 관리 플랫폼 비즈넵을 운영하는 지엔터프라이즈(대표 이성봉)가 셰프 이원일과 함께한 세금 환급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실제 사업자로 활동 중인 이원일 셰프가 비즈넵 환급 서비스를 직접 체험한 후기를 영상 콘텐츠로 소개하는 방식으로, 세금 환급이 낯선 사업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개된 영상은 “금액 보고 깜짝 놀랐어요”라는 제목으로, 이원일 셰프가 예상치 못한 환급 금액에 놀라는 모습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그는 영상에서 “세금 환급은 어렵고 복잡할 것 같았는데, 비즈넵을 이용해보니 예상보다 간편했고, 실제 환급액도 기대 이상이었다”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비
서울 용산구 해방촌 신흥시장 상인회가 강원도 철원군에서 진행 중인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프로젝트 〈철원 노동당사 모을동빛〉을 자발적으로 지원하며 지역 간 문화 교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이번 협력은 신흥시장 전 회장이자 현재 고문으로 활동 중인 박일성 고문과 민창기 고문이 모두 철원군 출신이라는 인연에서 비롯됐다. 해방촌에서 오랜 세월 상권을 일구어 온 이들이 고향과 서울을 잇는 문화 교류의 가교 역할을 자처하며, 상인회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원이 이뤄졌다.철원군의 대표적 근현대 건축 유산이자 국가 등록문화재인 철원 노동당사에서는 올해 대규모 미디어아트 프로젝트 〈2025 모을동빛〉이 열리고 있다. 행사는 9
㈜똑똑한부엉이(대표 김경렬)가 국내 최초로 다국어 동화책 대여 서비스(중국어·일본어·프랑스어)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10월 14일부터 31일까지 정기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다국어 동화책 대여 서비스는 기존 독서 콘텐츠의 범위를 확장해, 아이들이 집에서도 다른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한 플랫폼에서 다양한 언어권 그림책을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는 국내 최초 사례다.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무제한 1년 정기권은 2만 원, 2년 정기권은 4만 원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자유 회차권 이용 고객에게도 2만 원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김경렬 똑똑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쿠다디자인(대표 이인석)이 주최한 ‘쿠다드림팀 2기 재능기부 프로젝트’가 수원보훈요양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인테리어필름 시공 기술자 20여 명이 함께 참여해,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공간 중 대강당을 중심으로 인테리어필름 리뉴얼 시공을 진행하며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냈다.이번 프로젝트는 쿠다디자인(KOODA DESIGN) 이인석 대표의 주도로 기획·운영됐다. 이 대표는 인테리어필름 전문 시공팀 ‘쿠다 인테리어필름’, 교육기관 ‘쿠다 인테리어필름 아카데미’, 그리고 유통 매장 ‘쿠다 KCC필름 서울방배총판’을 함께 운영하며, 시공·교육·유통을 아우르는 인테리어필
건강한 한 끼 식사로 인기를 끌고 있는 포케 브랜드 슬로우캘리가 ‘T.H.E SALAD’ 4 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샐러드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T.H.E SALAD’는 Tasty, Healthy, Enjoy의 앞 글자를 딴 이름으로 ‘맛있고 건강하게 즐기는 샐러드’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샐러드를 “맛이 없어도 건강을 위해 먹는 음식”으로 여기는 소비자 인식을 바꾸기 위해 맛과 영양, 식사의 즐거움을 모두 균형 있게 담은 메뉴를 만들어 냈다.브랜드 관계자는 “T.H.E SALAD는 단순히 채소 위주의 식단이 아니라, 맛과 건강, 먹는 즐거움이라는 세 가지 가치를 한 그릇에 담은 슬로우캘리만의 유일무이한 샐러드”라며 샐러드 시장에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하이엔드 브랜드 알트(arlt)가 미국 캘리포니아의 대표 프리미엄 마켓 ‘에레혼(EREWHON)’에 공식 입점하며 글로벌 럭셔리 시장 공략에 나섰다.에레혼은 트래비스 스캇, 블랙핑크 리사 등 세계적인 셀러브리티들이 즐겨 찾는 고급 마켓으로, ‘의식 있는 소비’를 주도하는 트렌드 리더 채널로 알려져 있다. 까다로운 제품 큐레이션과 클린 라벨, 친환경 가치 중심의 브랜드 선정 기준으로 유명하며, 지속 가능한 소비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알트는 이러한 에레혼의 철학과 맞닿은 브랜드로, 혁신적인 소재 개발과 세련된 디자인을 결합해 ‘그린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
보청기 전문센터그룹 웨이브히어링 수원점이 정부지원 보청기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배터리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정부지원 제도를 통해 보청기를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청력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메디칼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국내 보청기 착용률은 정부의 보청기 지원 확대 정책 이후 두 배 이상 증가했으나, 여전히 많은 난청인들이 청력 저하를 방치하거나 적절한 시기에 보청기를 착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웨이브히어링 수원점은 이러한 현실을 개선하고자, 정부지원 보청기 구입 고객에게 실생활에서 가장 필요한 소모품인 배터리를 증정하는
AI 하이브리드 영화 <내 섬에서 당장 나가!>(감독 이용석)가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하며 한국 영화계에 새로운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이 작품은 할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의문의 섬 ‘영귀도’를 찾은 주인공이 겪는 살인사건과, 섬을 지배하는 살인마들로부터 탈출을 시도하는 과정을 그린 아일랜드 코믹 액션이다. 스릴러와 블랙 코미디의 독특한 장르 결합과 AI를 본격적으로 활용한 장편 영화로 한국 영화계에 새로운 색채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주인공 ‘차지만’ 역에는 드라마 에스콰이어, 열혈사제, 안나 그리고 영화 침입자, 공조2: 인터내셔날 등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이제연이 캐스팅됐다. 이제연은
온라인 종합여행사 웹투어(대표 홍성원)는 일본정부관광국(JNTO)과 함께 일본의 숨겨진 소도시 매력을 조명하는 ‘일본 소도시 여행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도쿄·오사카 등 대도시를 넘어, 일본 각 지역의 진정한 일상과 문화를 경험하고자 하는 N차(재방문) 일본 여행객의 수요 증가에 맞춰 기획됐다.웹투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오카야마 △돗토리 △히로시마 △사가 △시코쿠 △나고야 △아오모리 등 일본 각지의 개성 넘치는 소도시를 집중적으로 소개한다.기획전 페이지에서는 각 지역별 주요 관광명소, 지역 먹거리, 특색 있는 축제와 체험 프로그램 등 여행객이 쉽게 접하지 못했던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클라우드 LMS 전문기업 맑은소프트(대표 하근호)가 2025년 ‘하이서울’ 인증을 획득했다. 하이서울은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의 기술력, 성장성, 안정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는 우수기업 인증으로, 맑은소프트의 기술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이 공식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하이서울 인증 기업에는 서울시장 명의 지정서가 수여되며, 글로벌 진출·B2B 비즈니스 서비스·기업 네트워크·판로 개척·전시회 참가 등 실질적 지원이 제공된다. 맑은소프트는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에서의 파트너십과 레퍼런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맑은소프트는 2007년 창사 이래 LMS(학습관리시스템) 한 분야에 매진해 왔다. 특히 클라우드 기
성남을 대표하는 봉사 공동체 ‘따뜻한 세상 만들기(따세)’가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는다. 이를 기념해 오는 10월 25일(토)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성남시 분당구 야탑3동 성남시새마을회관에서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따세가 걸어온 25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25년을 함께 그려보는 자리다.2000년 10월 26일, ‘따세’의 역사는 인터넷 게시판 한 켠에서 시작됐다. “이웃에게 마음을 나누고 싶다”는 뜻을 가진 사람들이 다음 카페에서 모여 ‘성남 따뜻한 세상 만들기’라는 이름으로 첫발을 뗐다. 컴퓨터가 낯설고 온라인 모임이 생소하던 시절이었지만, 그 작은 움직임은 25년 동안 꺼지지 않는 불씨가 되었다.이후
경찰청이 발표한 2023년 성범죄 통계에 따르면, 준강간 및 준강제추행 사건은 한 해 동안 4,700건 이상 접수되었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이 술자리나 유흥업소, 클럽 등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피해자의 심신상실 상태를 이용한 범행이 다수를 차지하면서 준강간죄변호사의 조력이 필요한 사건이 급증하고 있다.대표적인 사례로, 2023년 부산지방법원은 술자리 후 만취한 여성을 모텔로 데려가 성관계를 시도한 남성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피고인은 “상대방이 거부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피해자가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는 점을 근거로 ‘심신상실 상태의 간음’으로 판단했다. 이는 폭행이나 협박이 없더라도 피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