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 최대어로 꼽히는 한남2구역의 수주전이 치열해지고 있다. 30일 대우건설은 한남2구역 재개발사업 수주를 위해 파격적인 사업조건을 공개했다. 대우건설이 제안한 사업조건에는 △사업비 전체 책임조달 △조합원 이주비 LTV 150% △최저 이주비 가구당 10억 △이주비 상환 1년 유예 등이다. 이는 지금까지 도시정비사업에서 볼 수 없었던 조건들이다.먼저 조합의 사업경비, 이주비, 추가 이주비, 공사비, 임차 보증금 등 조합이 재개발 사업을 진행하는데 필요한 비용을 대우건설이 ‘전액’ 책임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대부분의 정비사업조합이 가장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자금조달을 책임져 조합의 부담이 없도록 한다는 이야기다. 최근
LG전자는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미니’에 다양한 컬러와 재활용 플라스틱을 적용한 신제품을 다음달 1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LG전자는 회색이던 틔운 미니의 하단부에 베이지, 민트, 레몬, 피치 등 새로운 파스텔톤 컬러를 적용한 신제품을 출시한다. 고객은 집안 어느 곳에나 어울리는 신제품의 컬러를 취향과 인테리어에 맞춰 선택할 수 있게 됐다.LG전자는 LED 조명부의 투명 커버 등 일부 부품을 제외한 제품 외관에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했다. 이는 LG전자가 폐기물의 자원화와 순환경제를 실천하는 ESG 경영의 일환이다. LG전자는 자원 순환경제 실천을 위해 가전 제품을 만들 때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과 친환경 포장을 확대하고
최근 국내에서 젊은 층의 마약 접근성이 크게 늘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영희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받은 ‘마약사범 현황’에 따르면 40세 이하 마약사범은 2017년 5,907명에서 2021년 9,623명으로 급증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기준 40세 미만 마약사범이 5,170명이나 발생하는 등 대한민국은 이제 더 이상 마약청정국이라는 타이틀을 유지하기 어려워졌다. 이 가운데 커플 간 마약 사례 증가는 또 다른 사회적 문제로 이어졌다. 한 사람의 삶을 위협하는 마약임에도 불구하고, 그 경각심이 저하된 탓에 연인 간 단순 권유부터 시작해 데이트 강간용 약물 거래까지 성행하게 된 것이다. 일례로 지난 추석 연휴에는 호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이번 프로모션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항공권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13만8000원부터 판매한다. 항공권 운임에 따라 편도 구매시 최대 5만원, 왕복 구매시 최대 1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할인코드도 선착순 제공한다.항공권은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구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만 가능하다.제주항공 탑승객들을 대상으로 켄싱턴호텔 사이판, PIC사이판, 코럴 오션 리조트를 3박 이상 예약시 최대 79달러를 할인받을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해당 호텔과 리조트 예약자들은 공항과 호텔 이동시 픽업·샌딩 서비스, 해당 호텔·리조트의 수영장 등 부대
SK텔레콤(SKT)은 국토교통부와 대한교통학회가 주최한 ‘대한교통학회 4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 제10차 대중교통 국제정책포럼’ 개막식에서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에 해당하는 ‘모빌리티혁신상’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SKT는 2019년 UAM 사업화 준비에 착수했으며, 2020년 정부 주도 협의체인 ‘UAM 팀 코리아’ 창립멤버로 참여하는 등 민관협력 기반 조성에 참여해 왔다.또 국내 UAM의 성공적 상용화 및 산업성장을 위한 법·제도 및 정책수립에 기여하기 위해 ‘UAM 팀 코리아 전략포럼’, ‘모빌리티혁신위원회’에 참여해 정부·유관기관과 협력했다. UAM 관련 민간의 준비 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정책지원 방안을 적극 제안함으로써
SK텔레콤(SKT)는 부산 엑스포 유치 기원 행사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 콘서트 티켓 교환권을 추첨 제공하는 ‘BTS <Yet To Come> in BUSAN’ 콘서트 초대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기원을 위해 진행되는 방탄소년단의 콘서트는 다음달 15일 오후 6시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진행된다.SKT는 기존 학생 고객 중심의 1324 컬처 브랜드 ‘0’의 고객을 학생과 청년을 아우르는 1334 대상의 실용적 브랜드로 확대하고, 새로운 타겟에 맞는 특화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특히 이번 ‘0’ 브랜드 확장을 기념해 첫 번째 프로모션으로 선보이는 것이 바로 ‘BTS <Yet To Come> in BUSAN’
롯데관광개발은 오는 11월 3박 4일 일정으로 출발하는 미야자키 단독 전세기 여행상품이 지난달 29일 출시된 지 한달 만에 436개 전 좌석이 판매됐다고 29일 밝혔다. 업계에서 코로나19 이후 출시된 단독 전세기 상품이 완판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관광개발측은 “고가 패키지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이 내달 11일부터 비자 면제 등의 입국 규제를 대폭 완화함에 따라 그동안 억눌려왔던 일본 여행 수요가 폭발하면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판매 상품은 일본의 단풍 개화시기에 맞춰 총 2회(11월13일, 16일) 에어부산을 타고 인천에서 미야자키로 출발하며, 자연 관광 및 골프투어 등 다채로운 여행 코스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동북아의 일이 될 수 있다사회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는 복거일작가의 신간 <중국의 팽창에 대한 전략>이 출간됐다. 경제 규모가 팽창하면서 국력을 키워가고 있는 중국이 세계 주요 국가들을 어떻게 무너뜨리려 하는지를 이야기한다. 그리고 모든 수단을 동원해 주변국을 흡수하려는 중국 공산당을 저지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한다. 중국은 2000년대 초부터 빠른 기술발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가파른 경제 성장으로 이어졌다. 세계적인 기업들로부터 영업기밀과 비밀기술을 훔친 덕분이었다. 중국은 그렇게 네트워크 분야의 선두주자로 달리던 노텔(Nortel)을 무너뜨리고 화웨이를 알렸다. 중국이 훔치는 것은 기
영국 런던 히스로 국제공항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돌아오려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지상에서 다른 항공기와 접촉 사고가 났다. 다행히 이번 사고로 다친 승객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29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쯤(한국시각) 승객 198명과 승무원 17명이 탄 보잉 777-300ER(편명 KE908) 여객기가 런던 히스로 공항에서 이륙하기 위해 활주로로 이동하다 게이트로 진입 중이던 아이슬란드에어(편명 FI454) 항공기와 접촉했다.대한항공은 유도로로 이동하는 KE908편 항공기의 왼쪽 날개 끝단과 착륙 뒤 게이트에 진입하는 아이슬란드에어 FI454편 항공기 수직 꼬리날개 뒷부분이 접촉한 사고라고 설명했다.사고 직후 공항 당국과 소방
GS건설은 오는 29일 대구광역시 서구 두류역 인근에 주상복합아파트 ‘두류역 자이’ 아파트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두류역 자이’는 대구광역시 서구 내당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49층 7개동 규모로 아파트 1300가구와 오피스텔 86실로 구성된 복합시설이다. 이번에 일반 공급하는 아파트는 이중 117가구로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 44가구 △84㎡ 67가구 △138㎡PH 2가구 △164㎡PH 4가구 등으로 구성된다.청약 일정은 다음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청약, 6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3일이며,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두류역 자이는
롯데건설은 지난 23일 서울 용산구 한남2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단지명 ‘르엘 팔라티노’를 제안하며 입찰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롯데건설은 ‘BETTER THAN 호텔’을 표방하며 한남2구역 조합원이 정상의 품격과 특권을 누릴 수 있도록 최고급 호텔식 설계를 제안했으며, 이를 통해 호텔보다 더 편안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외관 설계는 힐튼·메리어트·포시즌 등 세계적인 호텔을 전문적으로 설계한 글로벌 설계 그룹 ‘HBA’, 시그니엘 서울 레지던스를 비롯해 타워팰리스, 웨스틴조선 등의 인테리어를 설계한 건축가 ‘최시영’ 등 9명의 월드클래스 거장들과 협업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커튼월룩, 금
볼보그룹코리아(볼보)는 28일 2.5톤급 전기굴착기 ‘ECR25’를 공개했다.볼보는 이날 서울 중구 장충동 크레스트 72에서 ‘ECR25’ 공개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볼보는 ECR25를 시작으로 국내 시장에서 건설 기계 전동화를 선도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앤드류 나이트 볼보그룹코리아 대표이사 및 임재탁 볼보건설기계 국내영업서비스 부사장과 함께 한국을 방문한 토마스 쿠타 볼보건설기계 아시아 총괄 부회장이 참여해 전기 굴착기 ECR25 소개와 함께 볼보건설기계의 전동화 비전에 대해서 설명했다.앤드류 나이트 볼보그룹코리아 대표는 “오늘은 볼보건설기계의 차세대 전동화 장비를 아시아 시장 내에서 최초로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2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호텔서비스업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NCSI 조사는 기업의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도를 계량화해 평가하며,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가 공동 개발해 전 세계에서 활용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고객만족도 조사 지표다. 이번 국가고객만족도조사 1위 성과는 호텔 서비스 전반에서 완전한 디지털화를 적용해 방문객들의 디지털 경험을 좀더 폭넓게 적용하고자 한 워커힐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ESG 경영 철학 실천 위한 다각적인 행동, 자체 CV 보드 (Customer value bo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