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mina가 월드아트페스타 2026에서 선보인 ‘RED–Your Own Universe Persona’를 통해 동시대 인간의 실존과 신체, 정체성에 대한 사유를 풀어냈다. 퍼포먼스와 이미지로 구성된 이번 작업은 관객을 해석이 아닌 존재의 자리로 초대한다.월드아트페스타 2026에 참여한 작가 mina는 전시 작품 ‘RED–Your Own Universe Persona’를 통해 동시대 인간의 실존을 신체 퍼포먼스와 이미지로 사유하는 작업을 선보였다. mina는 인간을 고정된 주체나 완결된 형상으로 보지 않는다. 그는 인간이 세계 속에 던져진 채 끊임없이 생성되고 흔들리며 ‘되어 가는 존재’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문제의식은 전시 전반을 관통하는 핵심 개념으로, 작품 속
석동미 작가가 부메랑의 순환성과 한국 전통 색동의 상징성을 결합한 작품 ‘색동부메랑’을 통해 과거와 미래, 선택과 귀환의 의미를 조형적으로 풀어냈다.석동미 작가의 작업은 ‘던지면 반드시 돌아오는’ 부메랑에서 출발한다. 부메랑은 과거와 미래, 이미 지나간 시간과 아직 도래하지 않은 시간을 동시에 품는 상징이다. 작가는 이 형상을 통해 현재의 선택과 행위가 다시 자신에게 되돌아온다는 순환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드러낸다. 부메랑이 그리는 궤적은 직선이 아닌 반복과 귀환의 구조이며, 이는 작가 작업의 핵심 개념으로 작동한다.이번 작품은 한국 고유의 색채인 색동의 전통성과 부메랑의 순환적 형태가 만나는 지점에서 본격적
지난 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패션몰에서 한복 명장 디자이너 백금자의 2026 S/S(봄·여름) 컬렉션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전통 한복의 미학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온 백금자 디자이너의 신작을 선보이는 자리로, 160여 명의 모델이 대거 참여해 스케일감 있는 무대를 완성했다. 일상복으로 확장된 S/S 라인부터 드레스화된 한복, 그룹 "비상"의 퍼포먼스형 의상까지 폭넓은 구성으로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특히 전통 문양과 색채를 기반으로 한 섬세한 디테일, 가볍고 활동적인 실루엣, 현대 패션과의 조화는 2026 S/S 시즌 한복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무대 연출 또한 패션과 퍼포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