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20일부터 SRT 모바일 앱에 영어, 중국어, 일본어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해 글로벌 고객 맞춤형 철도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SRT 앱 다국어 서비스는 SRT 외국어 홈페이지에서만 지원되던 영어·중국어·일본어 서비스를 SRT 앱에도 도입하여 외국인 고객도 쉽게 승차권 예매, 열차 시간표 조회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에스알은 이번 SRT 다국어 앱 서비스 도입으로 한국을 찾는 글로벌 관광 수요 증가에 발맞춰 외국인 관광객의 열차 이용 편의를 높이고, 국내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외국인 이용객 비중이 꾸준히 늘고
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회장 이복임) 교육센터는 20일 경기 파주시 운정역 GTX 환승주차장 공사현장에서 KR산업 근로자 70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대비 안전보건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캠페인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위험 증가에 대비해 건설현장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응급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폭염정의와 폭염특보 기준안내 ▲열사병 등 온열질환 증상 및 위험성 ▲응급상황 대처요령 안내 ▲폭염대비 3대수칙(물·그늘·휴식) 등으로 이뤄졌다. 근로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와 퀴즈이벤트 등도 진행
국가철도공단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폴란드신공항공사(CPK, Centralny Port Komunikacyjny) 및 철도시설공사(PKP PLK, Polkie Koleje Państwowe Polskie Linie Kolejowe)와 철도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지난 19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신공항공사(CPK)는 폴란드 정부가 추진 중인 신공항 연계 고속철도 개발의 총괄 기관이자 2050년까지 약 2000km 규모의 신규 철도노선 건설을 목표로 하는 신공항 철도계획의 핵심 주체이다. 철도시설공사(PKP PLK)는 폴란드의 철도 인프라 개량 및 유지, 운영을 담당하는 국영기관으로 약 200억 즈워티(PLN) 규모의 철도 현대화 사업을 추진 중인 철도기관이다. 이번 MOU를 통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0일 대전사옥에서 국가유산청과 ‘구 서울역사의 역사성 회복과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문희 코레일 사장과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을 비롯해 두 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1925년 지어진 옛 서울역의 가치를 높이고 철도 유산으로서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역사 원형 복원 및 보수 ▲서울역-광장-철도 공간 연계를 통한 유적 환경 개선 ▲국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한 활용 방안 ▲100주년 기념행사 등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구 서울역사에 대한 관리·활용 방안 마련 연구 용역’도 공동으로 진행한다.
국가철도공단은 적정한 선로작업시간을 확보해 작업자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철도시설물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도 선로작업계획’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선로작업계획’이란 선로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철도시설물의 유지보수 및 개량에 필요한 선로작업시간을 우선 확보해 수립하는 연간 계획이다. 국토교통부고시 선로배분지침 제13조에 근거해 선로배분시행자인 공단이 매년 수립하고 있다. 최근 신규노선 건설사업, 시설개량 및 유지보수 확대에 따라 선로작업계획 건수는 ‘2024년 3만1497건, 2025년 3만1506건, 2026년 3만8406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공단은 열차가
#. 5월 초 황금 연휴를 전후한 기간 서울 서초구 A아파트 단지에 관광객 무리로 보이는 인파들이 모여든다. 이들은 단지 내 조경이나 아파트 외관의 사진을 찍고 인솔자인듯한 이의 설명을 들으며 단지 곳곳을 누빈다. 흡사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 명소를 방문한 것을 연상케 한다. 입주민들은 아파트 커뮤니티에 단지를 찾은 낯선 이들이 의문스럽다는 글이 끊이지 않는다. 이들의 정체는 인근 압구정2구역 조합원인 것으로 드러났다.삼성물산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 수주를 위해 조합원들을 특정 아파트 단지에 초청하는 행사를 진행해 해당 단지 입주민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20일 A아파트 커뮤티니 등에 따르면 삼성물산이 기존 준공한 아파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지청장 양영봉)과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종길)는 지난 18일 경상남도청 잔디광장에서 개최된 제18회 경상남도 세계인의 날 행사에 참여해 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가상현실(VR) 안전보건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지역 내 주요 재해 4가지에 대한 시청각 자료를 6개 언어 중 하나를 선택해 들을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 가족 참가자를 고려해 주방 및 촬영장 등 일상공간에서의 위험요소에 대한 교육도 포함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휘웅 고용부 근로감독관은 “VR 교육처럼 효과적인 방법을 통해 경상남도 전역에 안전문화가 스며들 때까지 사업장 안팎으로 최선의 노력을 해 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지청장 오기환)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송석진)는 지난 17일 경기 수원시 다문화 한가족 축제에서 외국인 근로자 및 시민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안전한 일터, 모두의 행복’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안전문화 홍보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산업안전 인식을 높이는 활동을 전개했다.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찾아가는 안전체험 교육’과 함께 ▲‘떨어짐’ ▲‘부딪힘’ ▲‘끼임’ 등 주요 산업재해 유형을 주제로 한 퍼즐 맞추기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어린이부터 외국인 근로자까지 다양한 계층이 실질적인 교육 효과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지청장 오기환)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송석진)는 18일 경기 화성시 도원체육공원에서 개최된 ‘2025 화성 세계문화축제’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및 시민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4대 금지 캠페인!, 안전한 일터의 시작입니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안전문화 홍보부스를 통해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콘텐츠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산업재해 상황을 간접 체험하고, 현장에서 직접 안전모를 착용해보며 착용의 필요성과 보호 효
한국소방안전원(원장 이상규)은 안전원의 교육경쟁력 강화 및 저작물 보호·분쟁 예방을 위해 안전원에서 제작 및 개발한 교재·실습교육 콘텐츠에 대한 저작권을 등록했다고 19일 밝혔다.등록한 저작물은 교육용 교재 4종에 대한 어문저작물과 실습교육 콘텐츠 2종에 대한 컴퓨터프로그램 저작물로 한국저작권위원회에 등록을 완료했다.어문저작물의 종류로는 2025년 발간한 실무교재로서 소방안전관리자 소방시설 전문교육, 소방안전관리보조자, 소방기술자, 위험물안전관리자로 교육용 교재 4종이다.컴퓨터프로그램 저작물 등록을 완료한 실습교육 콘텐츠 2종은 디지털기기를 활용해 소방시설 및 위험물시설의 점검, 관리방법 등 실습체험이 가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16일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위한 철도분야 집중안전점검’ 대상인 월곶~판교 복선전철 6공구 현장을 방문해, 작업구·터널 등 주요 시설물의 안전 위험 요인을 직접 점검했다. 이날 이 이사장은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현장 관계자들에게 “철도의 신뢰는 안전을 통해 완성된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현장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교량·터널 등 철도시설물 100개소 및 철도건설 현장 61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잠재된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조치가 필요한 시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38차 국제철도연맹(UIC) 아시아·태평양지역 총회를 주재하고, 인도·네팔 등 서남아시아 철도기관과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국제철도연맹(UIC)은 전 세계 84개 국가가 활동 중인 세계 최대규모의 국제 철도 기구로, 철도기술 국제표준 정립과 회원국 간 정보공유를 위해 설립됐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16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UIC 아태지역 의장으로서 제24차 경영위원회 및 제38차 지역총회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는 인도, 중국, 일본,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호주 등 아태지역 12개 국가 철도기관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앞서 코레일은 13
KB국민은행은 캄보디아 댐낙엠필 중학교에 위치한 ‘KB라이브러리’에 미니 캔버스 액자 700여점을 선물했다고 16일 밝혔다. KB국민은행 노사는 해외 주민들에게 문화 인프라를 지원하고자 2022년부터 ‘KB라이브러리’를 건립하고 있다. 이번에 캔버스를 전달한 라이브러리는 캄보디아 프레이 써 초등학교, 베트남 손남중학교, 베트남 띠엔케 중학교에 이어 네번째로 건립된 곳이다. 선물한 액자는 KB국민은행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제작된 것으로, 따뜻한 메시지와 희망의 그림을 담아 완성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정성껏 만든 액자가 캄보디아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메세지가 되기를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