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공식 유튜브 채널(채널명 한국투자증권)의 라이브방송 콘텐츠를 개편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유튜브 채널에서는 매일 오전 8시 50분, 오후 3시에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다양한 시황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이 가운데 오전 미국 주식을 중심으로 시황을 살펴본 ‘미주탐구생활’ 코너는 ‘해주탐구생활’로 개편했다. 미국 금융사 스티펄(Stifel)의 독점 리포트를 활용한 미국주식 종목 소개와, 이슈가 되고있는 중국 주식까지 해외증시를 폭 넓게 다룬다. 향후 일본·유럽 종목까지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밖에 오전 증시 개장과 동시에 이슈를 알려주는 ‘모닝한투’, 오후 3시 애널리스트와 함께 리포트
미래에셋그룹은 박현주 회장이 2024년도 미래에셋자산운용 배당금을 전액 기부한다고 9일 밝혔다. 15년 연속 기부로, 누적 기부액은 331억원이다. 박 회장은 2010년부터 미래에셋에서 받은 배당금을 기부하고 있다. 올해 기부하는 배당금은 약 16억원으로, 15년간 누적 기부액은 331억원에 달한다. 박현주 회장은 지난 2008년 직원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2010년부터 배당금 전액을 이 땅의 젊은이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기부금은 미래에셋그룹 내 공익법인을 통해 향후 인재육성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미래에셋희망재단은 설립 이래 국내외 장학사업, 청소년 비전프로젝트, 글로벌 문화체험
한국환경기술사회(회장 홍순명)는 지난달 경상도 여러 지역에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국가적 재난에 가까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 위해 3월 27일부터 4월 3일까지 일주일간 기술사 회원을 대상으로 긴급 성금 모금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초대형 산불은 축구장 약 6만3000개, 서울 면적의 약 75%에 해당하는 4만 5157ha 피해면적과 3986동의 주택 소실, 사망 31명, 중상 9명, 경상 42명, 3만7000여 명 대피 등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환경기술사회는 모아진 성금을 ‘희망브릿지 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으며 이번 산불피해 지자체의 재난 복구 시 ‘재난 폐기물처리 계획 수립’에 참여한다. 재난 폐기물 발생량
코스피가 1년5개월 만에 장중 2300선이 붕괴됐다.
“하루 24시간 중 집에서 보내는 시간은 평균 10.3시간으로, 100세 시대 43년을 집에서 생활합니다. 앳홈은 집에서 보내는 시간을 더 편안하고 행복하게 만들 수 있도록 일상의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진정성 있게 다가가겠습니다.” 양정호 앳홈(Athome) 대표는 9일 서울 성수동 본사에서 열린 미디어 컨퍼런스 ‘ATHOME NEXT, 2025’에서 일상 속 고객의 숨겨진 문제를 해결하며, 더 나은 삶을 제공하는 ‘홈 라이프스타일 솔루션’ 넘버원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양 대표는 앳홈이 지난 시간 생활문제 해결을 통해 어떻게 고객의 삶을 변화시켜 왔는지, 그리고 앞으로는 어떤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 나갈 것인지
미국발 관세전쟁으로 원달러 환율이 16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선 가운데 환헷지 ETF에 대한 강한 매수세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주식시장 급변동에 개인투자자들은 투자금을 늘리면서 향후 예상되는 환율 하락에 대한 리스크를 방어에 나선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자산운용은 이달 2일(현지시간) 미국 트럼프 정부가 전세계 185개국에 대해 상호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지난 3~8일 4거래일 동안 KODEX 미국나스닥100레버리지(합성H)에 193억원의 개인 누적 순매수가 유입됐다고 9일 밝혔다. KODEX 미국나스닥100 (H)와 KODEX 미국S&P500(H) 상품에도 같은 기간 개인 순매수가 각각 134억원, 110억원가량 유입됐다. 이들 상품
0신한은행은 9일부터 디지털화폐 테스트 온라인 가맹점으로 배달앱 ‘땡겨요’에서 ‘예금 토큰’으로 주문하는 결제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테스트 참여 고객은 신한 SOL뱅크에서 발행한 ‘예금 토큰’을 비롯해 7개 참여은행의 모든 예금 토큰으로 배달앱 ‘땡겨요’에 입점한 21만개 가맹점에 음식을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게 됐다. 땡겨요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온라인 가맹점 생활밀접 서비스인 배달 앱을 통해 결제수단으로서의 확장성을 점검하는 동시에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디지털화폐 실거래 테스트 이용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액티브(H) 상장지수펀드(ETF)가 해외채권형 ETF 중 연초 이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일(8일)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액티브(H)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8.96%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상장된 해외채권형 ETF 36개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이다. 같은 기간 해외채권형 ETF의 평균 수익률은 1.69%로, ACE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액티브(H) ETF는 평균 대비 5.3배 높은 성과를 거뒀다. ACE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액티브(H) ETF는 미국 30년 국채와 일본 엔화에 동시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비교지수는 Bloomberg US Treasury 20+ Year Total Return Index
키움증권이 14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전체 고객 대상 국내주식 수수료 할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발생한 주문지연으로 불편을 겪은 고객에게 사과하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조치다. 해당 기간 키움증권은 거래소별 유관기관수수료를 제외한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대상은 전체 고객이며 국내주식(코넥스,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지수증권(ETN), 주식워런트증권(ELW) 포함)을 영웅문4, 영웅문easy, 번개3, 영웅문S#, 웹트레이딩(WTS), 오픈API+, 키움 REST API를 통해 거래하는 경우 자동으로 적용 된다. 별도 신청은 필요 없다. 키움증권에선 지난 3일과 4일 주문 폭주로 병목현상이 발생해 일부 고객이 주식주문 지연 등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8일 철도건설 현장의 터널 시공 안정성 확보를 위해 협력사와 관리자 역량 강화 간담회를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 현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인덕원∼동탄, 월곶∼판교 등 철도 터널 공사를 시행하는 24개 협력사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하 굴착공사 안전교육 ▲터널 품질관리 교육 ▲사고사례 전파 및 재발 방지 대책 논의 등이 진행됐다. 또한,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된 싱크홀(자연 또는 인위적인 원인으로 지표면이 함몰되는 현상) 및 포트홀(암반으로 이뤄진 하천 바닥에 하수의 침식작용으로 생긴 깊은 구멍)의 발생 원인과 예방 대책을 논의하며, 철저한 철도건
최초의 사다리는 스페인 발렌시아의 거미 동굴에 묘사된 1만 년 전 중석기 시대 암벽화에 등장한다. 꿀을 수확하기 위해 사다리를 타고 야생 꿀벌 둥지에 도달하기 위해 풀로 만든 사다리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렇게 사다리는 선사시대에서부터 오늘날까지 일상생활과 산업현장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되고 있다. 생성형 AI(인공지능)에게 ‘사다리를 왜 사용해?’라고 물어보면 “일반적으로는 높은 곳이나 접근하기 어려운 장소에 도달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합니다.”라고 답변한다. 이어서 ‘사다리 위에서 작업해도 돼?’라고 질문하면 “사다리에서의 작업은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안전조치를 하고 신중하게 진행해야 합
SK증권과 동작구청이 ‘자원재순환 프로젝트’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SK증권이 감가상각이 완료된 사무용 중고 가구를 동작구 내 복지기관에 기부해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동시에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후원 대상 기관은 △서울시 지체장애인협회 동작구지회(동작구 장애인 편의증진 기술지원센터) △숭실대학교 캠퍼스타운 △동작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관내 복지시설이다. SK증권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단순한 일회성 기부를 넘어 향후 동작구청과 함께 다양한 ESG 관련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삼규 SK증권 경영혁신부문 대표는 “중고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해 직무 중심 보수체계를 도입했다. 정부 정책 이행을 위한 직무급 전 직원 확대와 함께, 10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약을 체결하는 등 철도 노사 상생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에스알은 8일 지난해 노사 공동 혁신위원회를 발족해 경영진과 노동조합이 함께 직무급 설계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정부 정책 이행과 생산성 제고를 위한 직무 중심 인사관리 전환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노동조합은 직원의 거부감과 불신 해소가 선결 과제임을 강조했다. 이에 에스알은 직무급 도입 과정에서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반영하기 위해 다양한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