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은 4월부터 10월까지 중학교 125학급을 대상으로 ‘자기 주도 진로 설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진로 교육 전문 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총 3차시로 진행되며, 1차시는 자존감 향상, 2차시는 진로 계획 수립, 3차시는 진로 관리 습관 형성에 초점을 맞춘다.학생들은 자신의 꿈에 구체적인 이름을 붙이고, 고등학교 진학과 고교학점제 과목 선택 등을 포함한 진로·학업 계획을 스스로 설계하게 된다. 특히, 학생들의 흥미를 위해 진로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고교학점제에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데 기여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경험으로
인천광역시교육청은 6일 시교육청 정보센터에서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다짐하는 ‘세월호 추모문화제’를 개최했다.‘열한번째 봄바람, 기억을 안고 희망을 피웁니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인천예술고 무용과 학생 공연,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 및 416 기억저장소 유공 표창, 교육감과 유가족 대표 추모사, 샌드아트 공연, 학생참여위원회의 다짐문 낭독 등이 이어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세월호 참사의 아픔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안전하고 희망찬 미래를 위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제주도교육청 수산초등학교와 평대초등학교 15일 3~4학년 학생 21명(수산초 16명, 평대초 5명)을 대상으로 동백동산 람사르 습지 ‘먼물깍’을 탐방하는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이날 활동은 제주형 자율학교 특색과목 수산초(마을생태학교) ‘수산 생태시민’과 평대초(글로벌역량학교) ‘글로벌 평대’습지 공공외교 활동으로 운영되어 생태관광협회의 지원을 통해 공동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14일에는 학교별로 습지에 대한 학습을 했 15일에는 람사르 습지‘먼물깍’을 답사활동과 습지의 동식물 퀴즈와 보드게임 등 다양한 활동도 진행됐다. 이번 수산-평대 공동교육과정은 제주의 다른 람사르 습지를 이어서 탐방하고 오는 5월 한국습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6일 현장 중심의 교육정책 발굴을 위한 ‘2025년 인천교육정책 연구두레 총회’를 개최했다.초등 및 중등 분과로 나뉘어 진행된 총회에는 교원, 교감, 교장, 교육전문직원 약 180명이 참석했다.2019년 발족한 ‘연구두레’는 현장 교원 중심의 자율 연구회로, 체험학습 지원 정책 등 학교 현안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해왔다.특히 지난해 제안된 체험학습 버스·안전요원·사전답사 지원 정책은 실제로 반영돼 초등학교에서부터 추진 중이다.이번 총회에서는 △연구두레 성과 소개 △2025년 활동 방향 안내 △사례 나눔 △지역 분과별 협의 등이 이루어졌다.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교육정책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국립환경인재개발원과 공동으로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인천교육연수원, 경기도 양평, 송도 홀리데이인 호텔 등에서 기후 위기 대응과 생태환경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인천 지역 초·중등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관점에서 공교육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천적 교육모델 구축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이론 강의와 현장 체험 중심으로 구성된 연수에서는 기후 위기와 환경정책에 대한 전문가 강의, 양평 생태 탐방, 환경 실천 사례 체험, 송도에서의 사례 공유와 팀별 실천 방안 도출 등이 진행됐다.참가자들은 환경 문제에 대한 감수성 함양과 실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16일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 컴퓨터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도서관 및 독서교육 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독서로(DLS 포함)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담당 교사들의 업무 능력 신장과 전문성을 도모하고, 디지털 독서교육 플랫폼인 ‘독서로’의 원활한 활용을 통해 학교 도서관 운영의 내실화를 꾀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특히 실습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실제 교육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본 연수 강사인 한국산림과학고 이한결 사서교사는 학교 도서관 업무에 필요한 인증서 등록, 진급 처리, 도서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16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Wee클래스 및 Wee센터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관계 개선을 위한 상담 방법”이라는 주제로 상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상담자들의 부모-자녀 관계 이해를 높이고 학부모 상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일대학교 송위덕 교수가 강사로 나서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부모-자녀 관계의 필수적 갈등, ▲갈등 해결: 연령과 기질(성격)에 따른 균형 맞추기, ▲공감적 대화법, ▲학부모 상담의 본질 등이다. 연수에서는 부모-자녀 관계에서 발생하는 통제와 자율, 의존과 독립, 밀착과 분리라는 세 가지 필수적 갈등을 다루었다. 이러한 갈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신규 지방공무원의 안정적인 조직 적응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공직나래’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공직나래’는 공직자의 첫걸음에 날개를 달아준다는 의미를 담은 신규 지방공무원 통합 지원 시스템으로, 낯선 조직 환경에서도 자신의 역할을 빠르게 찾고 정서적으로 안정감 있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1단계 ‘나래이음’은 연중 운영되는 신규공무원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직무멘토와 정서멘토, 신규공무원이 그룹을 이루어 실무 조언과 정서적 지지를 동시에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결연식은 4월 17일 진행됐다. 2단계 ‘나래돋움’은 온보
옥빛초등학교는 과학의 날을 기념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년별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과학의 날을 맞아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적 체험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과학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과학적 재능과 꿈을 펼칠 기회를 마련했다.올해 행사는 교실이라는 공간의 제약을 벗어난 교실 안팎에서의 활동이 특징이었다. 학생들은 교과서에서 체험하지 못한 흥미로운 과학 현상을 자연 속에서 체험하며 탐구하는 즐거움을 느꼈다.또한, 학생들은 자신의 학년에 맞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과학적 사고력을 키웠다.프로그램은 △1학년은 너는 어떤 씨앗이니? △2학년은 나는야! 꼬마 과학자 △3학년은 고고학자로 이름을 남겨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4월 17일 한국학중앙연구원 소강당에서 관내 중등학교 교장 83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장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교육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학교장의 전문성과 리더십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한양수 교육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한국학중앙연구원 김바로 교수가‘AI시대, 중등교육의 현재와 미래 진단’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김바로 교수는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이 중등교육에 미치는 영향과 미래 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시했다. 오후에는 학교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생성형 AI 활용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은 지난 3월부터 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5~7세)을 대상으로 가상현실 기술을 기반으로 운영하는 실감형 동화구연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라남도 최초 5면 3D 실감형 동화구연 체험 공간을 활용하여 어린이들이 직접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를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나주 지역은 물론 인근 어린이집 및 참여기관의 호응을 얻고 있는 중이다. 특히, 동화구연 전문강사가 함께 참여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목소리와 표정, 제스처로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여 보다 생동감 있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아이들의 창의력 향상과 정서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바른 인성과 역량을 겸비한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1학교 1인성브랜드’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1학교 1인성브랜드는 인성교육진흥법에 근거해 도내 모든 초·중·고·특수학교 교육과정에 학교별로 수립한 인성교육 계획을 반영해 학생들이 학교 현장에서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이다. 이와 관련 각 학교는 전북 인성교육 3대 핵심덕목(책임, 존중, 세계시민성)과 8개 하위요소(자기정체성, 성실, 지속성, 공감, 효·예, 갈등관리, 평화공존, 생태감수성)를 바탕으로 인성브랜드 주제와 주요 활동을 선정했다. 학교별 인성브랜드 주제와 구체적 실천활동은 ‘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14일, 거점형 늘봄학교 우수기관인 부산 명지늘봄학교를 방문하여 사례를 탐방하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거점형 늘봄센터의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에는 원순자 교육장을 비롯한 늘봄학교지원 1·2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명지늘봄학교에서 실제 현장을 중심으로 실무 적용 가능한 운영 방안을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참석자들은 사례 중심의 실무 탐방을 통해, 거점형 늘봄센터 운영을 위한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 요소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수요맞춤형 지원을 위한 실천적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명지늘봄학교 이금희 교장은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