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이 지역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확대 의지를 밝히며 의왕시인재육성재단과 문주장학재단을 통해 지역 학생 164명에게 총 2억8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문주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과 '2026년 의왕시인재육성재단 장학금 전달식'을 잇달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 시장(인재육성재단 이사장)과 문주현 문주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장학생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문주장학재단은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성적 우수 대학 신입생과 저소득 가정 학생 77명, 고등부 기숙사 우수 학생 20명, 체
용인특례시가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 내 암센터와 교수연구동 신설을 위한 건축허가를 승인하면서 지역 의료 인프라 확충이 본격화된다. 이상일 시장은 암센터가 들어서면 시민들이 보다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가까운 곳에서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시는 14맇 기흥구 중동 1151번지 일원 용인세브란스병원의 암센터 및 교수연구동 증축 건축허가를 최근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번 허가에 따라 병원 부지 면적은 기존 7만2690㎡에서 9만6824㎡로 확대되고 연면적도 11만2,474㎡에서 12만7,115㎡로 늘어난다.신축 건물은 병원 좌측 주차장 부지에 지상 9층 규모로 조성되며 1·2층에는 암센터가 들어서고 3층에는 교육시설, 4층부터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4일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광명시 소하동 뚝방 거주촌을 찾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과 건강 상태를 직접 점검하며 기후위기 대응과 주거권 보호를 위한 추가 지원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추 지사는 이날 오전 광명시 소하동 안양천 제방 인근 뚝방 거주촌을 방문해 주민들의 냉방 여건과 생활환경을 살피고 폭염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했다.소하동 뚝방 거주촌은 노후주택이 밀집한 저지대로 현재 9세대 13명이 거주하고 있다. 추 지사는 주민들을 만나 냉방시설 이용 상황과 건강 상태를 일일이 확인하고 생활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주민들은 "저지대라 비가 오면 배수가 잘되지 않고 주변에 대형 트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민선 9기 첫 도정연설을 통해 '공정·혁신·포용'을 도정의 3대 축으로 제시하며 향후 4년간 경기도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불필요한 재정 지출을 과감히 줄여 민생과 미래산업에 집중 투자하고 도의회와 협치를 바탕으로 경기도 대전환을 이끌겠다는 구상이다.추 지사는 14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연설에서 "공정으로 신뢰를 세우고 혁신으로 미래를 열며 포용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경기도를 만들겠다"며 "도민의 삶을 바꾸는 책임 있는 도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그는 "건강한 견제는 도정을 바로 세우고 깊이 있는 협력은 도정을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며 "의회의 비판은 무겁
경기도가 동탄2신도시 아파트 청약 과정에서 위장전입과 허위 노부모 부양 등으로 청약가점을 부풀린 부정청약 행위자들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하는 등 강력 대응에 나섰다.도는 14일 동탄2신도시 소재 한 아파트의 부정청약 의심자 58명을 수사한 결과, 혐의가 확인된 4명을 주택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기고 3명은 입건해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나머지 51명은 조사 결과 혐의가 없는 것으로 확인돼 사건을 종결했다.이번 수사는 실제 거주하지 않으면서 주소지만 이전하거나 실제로 부양하지 않는 노부모를 부양가족으로 등록해 청약가점을 높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시작됐다.◇실거주 가장해 청약…특별공급 악용도수사 결과 A씨는
인천시 송도에서 드론과 도심항공교통(UAM)이 바꿀 미래 일상이 현실로 펼쳐진다. 국내 기업이 개발한 UAM 기체의 첫 공개 비행부터 섬 지역 긴급교통체계 상용화 전략, 1500대 규모 불꽃 드론쇼까지 산업과 시민이 함께 체감할 수 있는 미래항공모빌리티 행사가 열린다.시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송도컨벤시아와 인천대학교 이노베이션센터, 송도 달빛축제공원 일원에서 ‘2026 제6회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국토교통부와 인천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드론·UAM 기술 발전상을 공유하고 산업 생태계 확산과 공공서비스 활용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항공안전기술원과 한국국토정보
쇠퇴한 마을을 되살리는 도시재생은 사람을 중심에 두고 공동체를 회복하며 미래 기술을 더해 지속 가능한 삶의 터전을 만드는 일이다. 특히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은 이러한 도시재생의 가치를 가장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수원화성 동문 밖에 자리한 연무마을은 한때 고령화와 노후 주거지, 부족한 생활 인프라로 활력을 잃어가던 동네였다. 그러나 수원시가 2019년부터 407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마을의 풍경뿐 아니라 주민들의 삶까지 바꾸고 있다. 복지와 돌봄, 스마트 기술이 결합한 '스마트 행복삶터'로 탈바꿈한 연무마을은 이제 전국 도시재생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주민이 가장 원했던 공간…'연무
임병택 시흥시장이 민선 9기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며 민생경제 회복과 복지 확대, 시민 안전 강화에 재정 역량을 집중한다. 특히 고물가·고금리·고유가 등 이른바 '3고'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시는 14일 총 1조9454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13일 시흥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번 추경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 1조8462억원보다 992억원(5.4%)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1조7108억원, 특별회계는 2346억원으로 편성됐다.이번 예산안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 마련한 추경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취약계층 지원, 시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
신상진 성남시장이 시민과 방문객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생활밀착형 교통서비스 개선에 나섰다. 도시 변화에 맞춰 버스정류장 안내지도를 최신 정보로 교체해 누구나 쉽고 정확하게 길을 찾을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사업비 1500만원을 투입해 쉘터형 버스정류장에 부착된 주변 안내지도 100개를 최신 정보로 교체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건축물 이전과 공공시설 신설, 도로명 변경 등으로 기존 안내 내용과 실제 현황이 달라진 지역을 바로잡아 시민들에게 정확한 생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교체 대상은 시정 모니터링과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훼손·탈색됐거나 최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미래형 교통안전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오갈 수 있도록 초등학교 통학로 17곳에 AI 기반 스마트 횡단보도를 추가 설치하는 등 '스마트 안전도시' 조성에 본격 나섰다.시는 14일 총사업비 10억4000만원을 투입해 오는 9월까지 지역 초등학교 통학로 17곳에 AI 기반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이상일 시장이 민선 9기 들어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시민 안전 중심 시정의 대표 사업이다.설치 대상은 처인구 왕산초와 능원초 2곳, 용인초를 비롯해 기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도내 최초의 여성 소방서장 승진자인 허선경 소방정에게 직접 임용장을 수여하며 "새로운 역사의 문이 열렸다"고 평가했다. 특히 추 지사는 성별이 아닌 전문성과 책임, 현장 경험이 인정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추 지사는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소방서장급 승진 임용장 수여 소식을 전하며 "오늘 여섯 분에게 소방서장급 승진 임용장을 드렸고 그중에는 경기도 최초의 여성 소방서장 승진자인 허선경 소방정이 포함됐다"고 밝혔다.허 소방정은 지방 일선 소방 현장에서 오랜 기간 근무하며 현장 경험을 쌓아온 소방공무원으로 이번 인사를 통해 경기도 승진자 가운데 처음으로 여성 소방서장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교권 침해와 악성 민원으로부터 교사를 보호하기 위한 전국 최초의 '교권보호전담관' 제도를 도입하며 교권 보호 체계의 대대적인 혁신에 나섰다. 교사가 교권 침해를 홀로 감당하는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교육청이 사안 발생부터 회복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새로운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경기도교육청은 13일 교육감 직속 '교권보호단'을 신설하고 전국 최초로 '교권보호전담관'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새롭게 출범하는 교권보호단은 안민석 교육감이 직접 단장을 맡아 교권 침해 중대 사안과 교육활동 보호 정책을 총괄하는 최고 수준의 대응기구다. 그동안 여러 부서에 분산돼 있던 조사와 법률
"청년이 떠나는 지역에는 미래가 없고 청년이 돌아오는 지역에는 희망이 있다."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전진선 양평군수가 가장 먼저 선택한 정책의 중심은 '청년'이었다. 취임식을 축소해 절감한 예산을 청년 지원사업으로 돌리고 취임 첫날부터 청년농업인과 청년 창업 현장을 찾은 행보는 단순한 상징을 넘어 양평의 미래 전략을 보여주는 메시지였다.현재 양평군의 20~39세 청년 인구 비율은 15.89%에 불과하며 반면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31.8%에 달한다. 수도권이라는 지리적 이점을 갖고 있음에도 청년층 유출과 고령화라는 이중 과제를 안고 있는 것이다.전 군수는 이러한 현실을 단순한 인구 문제가 아닌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할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