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강북 초등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초등 관리자 전문적학습공동체 협력체(네트워크) 출발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초등학교 관리자가 중심이 돼 교사들의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적극 지원하고, 학교 간 연계를 강화해 미래교육 대응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설명회는 강북학교생활회복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강북 지역 초등학교 교장과 교감 52명이 참석했다. ‘전문적학습공동체’는 자발적인 참여로 동료와 협력해 교육을 연구하는 모임을 일컫는 말로 교사의 역량 강화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각 학교의 교장과 교감은 교사들의 이 공동체 운영을 지원하고 관리하는 중심 역
울산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은 올해 다양한 계층의 지역 주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한다. 울산 남구 울산남부도서관은 장애인에게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문화와 교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남부도서관은 지난 15일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별, 울산무거복지센터, 무지개장애인주간보호시설 등 3개 장애인 시설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오는 24일부터 6월 26일까지 전문 강사가 각 기관을 직접 방문해 성인 장애인 31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동화구연과 오감 책 놀이, 리듬에 맞춘 창작 무용 놀이, 통합 감각 놀이 등 3개 강좌를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6일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추모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교육공동체가 생명과 안전,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며 실천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간부 공무원, 교원단체 등 교육공동체가 참여해 희생자를 기렸다. 행사는 지난 9일부터 진행한 ‘생명·안전·평화’를 주제로 한 단체 그림 공개를 시작으로 희생자 추모 묵념, 추모 영상 관람, 미술작품 설명과 관람, 추모 메시지 남기기, 노란 종이배 접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미술작품 설명에는 한국미술인협회 울산지회가 함께해 작품 이해를 도왔다. 본청 외벽에는 ‘봄은
광주시교육청은 16일 본청 1층 북카페에서 ‘세월호 참사 11주기 추모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선 교육감, 최승복 부교육감, 국·과장, 직원들이 참여해 희생자를 기리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다짐했다. 특히 직원들은 세월호 희생자 304명의 이름이 담긴 명함 엽서에 추모와 실천 다짐을 적었다.직원들은 ‘세월호의 이름은 어른으로서 교육자로서 통감합니다. 기억하겠습니다‘, ’훨훨 날아서 자유롭게... 잊지 않고 기억할게‘,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함께할게요‘, ’모두가 안전한 나라, 꼭 기억하겠습니다‘ 등의 문구를 적으며, 희생자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가슴에 새겼다. 이어 ▲비판적 사고를 통해 스스로 삶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아침 시간을 활용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아침틈틈짬짬운동’의 학교 참여를 확산하고자 틈새운동 홍보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아침틈틈짬짬운동’은 학생들이 등교 후 수업 전 아침 시간을 활용해 꾸준한 신체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주 1회 이상 운동 참여를 원칙으로 해 학생의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도록 유도한다. 그 출발점으로, 지난해 학교체육진흥회에서 틈새운동 우수학교로 선정된 현대청운중학교가 16일 ‘너희들의 틈새운동을 보여줘’라는 주제로 틈새운동 홍보 촬영에 참여한다. 이번 촬영은 한국체육진흥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학생과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은 2025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4월 21일부터 다문화 성인을 위한 전통공예 체험 프로그램 ‘전통과 현대를 잇다! 전통공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배경을 지닌 성인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정서적 안정과 문화적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도래매듭 팔찌, 평매듭 잠자리 키링, 전복매듭 머리핀, 네벌꽃잎 브로치 등 다양한 전통 매듭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본다.교육은 4월 21일부터 5월 1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어울림이끌림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진행되며, 신청은 4월 18일까지 전화로 가능하다.부평도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인천 시민(성인)을 대상으로 2025년 시민저자학교 ‘매달 한 권 읽고 쓰기’ 5월 프로그램을 5월 9일부터 23일까지 운영한다.'매달 한 권 읽고 쓰기'는 매달 주제 도서를 읽고 토론하며 글쓰기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5월의 주제 도서는 김신지 작가의 ‘제철 행복’이다.참가 신청은 4월 24일부터 계양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계양도서관 관계자는 “‘매달 한 권 읽고 쓰기’로 공공도서관 중심의 시민 저자 양성에 기여하고, 함께 책을 읽는 사회적 독서공동체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계양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5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직원 및 교육(지원)청 업무관계자 등 17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상반기 교직원 상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학생의 정서적 어려움을 학교에서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를 주제로 충동성‧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현장 및 사례 전문가가 참여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정신건강임상심리사인 김희진 영남Wee센터 부센터장을 초청해‘교실 속 학생 사례로 살펴보는 교사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강의를 통해 김희진 부센터장은 학년별·학교급별 높은 빈도의 정서
대전시교육청은 4월 15일 환경학생동아리 운영의 이해와 우수사례 공유를 위한 환경학생동아리 지도교사 사전 협의회를 대전교육정보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저탄소 생활 습관화 및 생태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공모로 선정한 초·중·고 100팀의 환경학생동아리에 팀당 100만원씩 총 1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환경학생동아리는 1년 동안 지역사회와 연계한 플로깅, 캠페인 활동을 필수로 운영하여 저탄소 생활을 습관화하고 생태감수성 함양을 모색하는 봉사활동, 견학,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여 운영하게 된다.사전 협의회에서는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천하는 환경 활동을 통해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진로·학업 설계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진로진학상담교사 권역별 협의체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권역별 협의체는 미추홀구, 부평구 등 학교 소재지를 중심으로 중학교, 일반고, 특수학교, 특성화고 등으로 구성되어, 진로·진학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 지도 역량 강화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라 진로진학교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가운데, 인천시교육청은 이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권역별 연수를 진행 중이다. 연수에서는 진로교육 방향을 공유하고 협의체 운영진을 구성한다.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급변하는 시대와 교육과정 변화 속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배다리 지역서점 ‘나비날다책방’이 주관하는 2025년 제9회 ‘십분발휘 짧은 소설 공모전’을 5월부터 9월까지 협력 운영한다.글쓰기를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공모전은 나비날다책방 주관, 화도진도서관 협력, 마음만만연구소·도서출판 오를 후원으로 진행되며, 순위 경쟁이 아닌 10명 모두가 수상하는 평등한 공모전을 지향한다.화도진도서관은 2024년부터 협력기관으로 함께하여 홍보 및 선정 작품의 출판물 발간 등 시민 작가 발굴을 위해 적극 동참하고 있다.참여 희망자는 8월 15일 자정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작 10편은 9월 10일 나비날다책방 SNS와 화도진도서관 누리집에서 발표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4월 15일 제37회 대전광역시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결과를 발표했다.이 대회는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는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앞서 열리는 대전 지역 예선으로, 실생활 문제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해결해 보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탐구력, 논리적 사고력, 발명 소양을 종합적으로 기를 수 있도록 하는 대회이다.올해는 대전 지역의 초·중·고 학생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구현한 총 257편의 발명작품이 접수됐으며, 작년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3단계에 걸친 심사를 통해 최종 97편의 우수작품이 선정됐다. 또한, 3개의 특상작품을 배출한 대전어은중학교가 발명우수학교로 선정됐다.수상 학생과 지도교사에게는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어린이도서연구회와 협업해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독서 프로그램 ‘어른, 어린이책을 읽다’를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단순한 어린이용 도서가 아닌, 어른도 깊이 있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재조명하고자 기획됐다.강의는 4월 30일과 5월 7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북구도서관 봄강의실에서 진행되며, 4월 30일에는 아동문학가이자 번역가인 엄혜숙 강사가 ‘그림책이 펼쳐 보이는 세계’를 주제로, 5월 7일에는 어린이도서연구회 최경숙 강사가 ‘마음을 살찌우는 책 읽기’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북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그림책을 새로운 시각으로 접하고,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