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롯데중앙연구소 직원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1일 연구소가 폐쇄됐다. 이날 롯데그룹에 따르면 롯데중앙연구소는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이날부터 3일간 연구소를 폐쇄한다. 롯데중앙연구소는 식품 관련 연구 활동을 하는 회사로, 직원은 300여명이다. 이날은 연구소 창립기념일이라 직원들은 출근하지 않았다. 연구소는 시설 방역 작업을 하는 한편 방역 당국과 협의해 추후 추가 조치할 예정이다.
한국지엠이 5월 부진한 성적으로 내수 시장을 적극 활성해 하겠다는 청사진을 보인가운데, 소형스포트유틸리지차량(SUV)인 트레일블레이저에 힘을 쏟을 전망이다. 1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전달 총 2만4778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39.7% 감소했다고 밝혔다. 내수는 5993대, 해외판매는 1만8786대 판매 하며 전년 동기대비 각각 10.9%, 45.3% 줄었다.무엇보다 야심차게 출시했던 소형 스포트유틸리티차량(SUV) 트레일블레이저의 실적의 부진에 따른 타격이 가장 컸다. 실적은 지난달 956대 판매에 그쳤다.이는 경쟁차였던 기아자동차의 셀토스와 르노삼성자동차의 XM3에 비해 저조하다. 내수 시장의 부진의 타격이 컸다. 국
삼성전자가 평택 2라인에 낸드플래시 생산라인을 구축하는 투자를 단행해 2021년 하반기 양산을 시작하겠다는 계획을 1일 밝혔다. 약 8조원 규모에 해당하며 AI, IoT, 자율주행, 5G 등 4차산업 혁명에 소요되는 고용량 메모리를 양산하기 위함이다. 동시에 삼성전자는 시스템반도체 분야에 대한 투자도 속도를 내는 투트랙 전략을 보이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평택 신규 라인에서는 100단 이상의 6세대 V낸드가 양산될 것으로 추정된다. 향후 기술 개발 로드맵에 따라 차세대 제품이 양산될 가능성도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7월 업계 최초로 6세대 V낸드 제품을 양산한 바 있으며 평택 V낸드 전용라인에 6세
현대오일뱅크가 1일부터 SK네트웍스 주유소 300여 개의 운영권을 인수해 영업을 시작했다. 이날 현대오일뱅크 강달호 사장과 임직원들은 인수 주유소 중 하나인 서울 강남구 오천주유소를 방문해 영업 개시를 기념하고 일일 주유원으로 활동했다. 현대오일뱅크는 1999년 한화에너지플라자 주유소 1100여 개의 운영권을 인수해 업계 3위로 올라선지 20여 년 만에 다시 한 단계 도약하게 됐다. 인수 후 현대오일뱅크의 전국 주유소는 2500여 개로 SK(3100여 개) 다음으로 많다. GS는 2352개, 에쓰오일은 2162개다. (5월 20일 오피넷 기준에 인수대상 300여 개 반영) 지난해 SK네트웍스의 주유소 매각은 점유율에 지각 변동을 불러올 대형
CJ푸드빌이 운영하는 N서울타워가 수제 맥주 브루어리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와 협업해 한정판 수제 맥주 ‘남산페일에일’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남산페일에일’은 남산의 청정함을 모티브로 한 무더운 여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아메리칸 페일에일(American Pale Ale) 맥주다. 은은한 감귤, 자몽, 오렌지 향이 조화롭게 입 안 가득 퍼진다. 전체적으로 깔끔함을 자랑하며 목 넘김이 부드럽다.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의 대표 인기 페일에일인 ‘성수동 페일에일’을 기반으로 시트러스 향이 나는 심코(Simcoe) 홉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병맥주 패키지는 주황색 배경에 남산과 N서울타워를 상징하는 감각적인 일러스트
현대중공업그룹이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실천하기 위해 고강도 안전종합대책을 마련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각 사업장의 안전시설 개선과 교육 관련 투자를 확대해 향후 3년간 총 3000억 원을 추가로 투자하는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현대중공업은 ▲안전혁신 자문위원단 확대 운영 ▲전 작업자에 ‘안전개선요구권’ 부여 ▲안전조직 개편 ▲안전시설 투자 확대 등 3년간 총 1600억 원을 안전 분야에 투자하기로 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5일 조선사업대표에 이상균 사장을 선임한데 이어, 안전시설에서부터 작업 절차, 조직, 교육에 이르기까지 모든 안전시스템에 대한 근본적인 점검을 실시하
SK매직이 SK텔레콤 ‘T월드’ 매장 내에 브랜드 체험 공간인 ‘브랜드존’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오픈 한 ‘SK매직 브랜드존’은 천호사거리점, 불광중앙점, 웨스톰돔점 3곳으로, SK매직은 오는 6월까지 당산역점과 수원영통점을 포함해 총 5개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또,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SK텔레콤 전국 주요 매장을 거점으로 오프라인 브랜드 체험 공간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SK매직 브랜드존’은 SK텔레콤의 ‘T월드’ 매장에 마련된 SK매직의 오프라인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제품 체험과 함께 휴식이 가능한 복합 체험 공간이다. 누구나 부담 없이 전문 상담원의 도움을 받아, 올인원 직수 얼음정수기, 트리
삼성전자가 평택캠퍼스 2라인에 낸드플래시 생산라인을 구축하는 투자를 단행한다. 삼성전자는 5월 평택 2라인에 낸드플래시 생산을 위한 클린룸 공사에 착수했으며, 2021년 하반기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AI, IoT 등 4차 산업혁명 도래와 5G 보급에 따른 중장기 낸드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특히 최근 '언택트' 라이프스타일 확산으로 이런 추세가 더욱 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적극적인 투자로 미래 시장기회를 선점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지난 2015년 조성된 평택캠퍼스는 삼성전자의 차세대 메모리 전초기지로서 세계 최대규모의 생산라인 2개가 건설됐다. 이번 투자로 증설된 라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9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하 KIND), 폴란드 최대 석유화학그룹인 Grupa Azoty 및 폴란드의 대형 정유회사인 LOTOS社와 ‘폴란드 폴리머리 폴리체 PDH/PP 플랜트’ 프로젝트에 대한 공동투자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해 5월 수주한 「폴란드 폴리머리 폴리체 PDH/PP 플랜트」사업은 폴란드 폴리체(Police) 지역에 폴리프로필렌 (PP) 생산시설 및 항만, 부대 인프라를 건설하는 것으로 수주금액이 약 11.2억달러(한화 약 1조 3000억원)에 달하는 국내 건설사가 유럽연합(EU)에서 수주한 역대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다. 현대엔지니어링, KIND, Grupa Azoty, LOTOS는 이번 공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국제기구 및 국제 NGO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온드림 글로벌 아카데미(OGA)’ 4기를 시작했다. 지난 5월 22일, 차세대 글로벌 리더들을 환영하는 ‘OGA 4기 입학식’이 개최됐으며,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로 연기된 ‘OGA 3기 수료식’과 함께 진행되어 더욱 풍성한 교류의 장이자 서로를 환영하는 자리로 만들어졌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든든한 지원과 고려대학교 일민국제관계연구원의 전문적인 교육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온드림 글로벌 아카데미는 차세대 글로벌 리더를 꿈꾸며 국제기구 및 국제 NGO 진출을 통해 글로벌 아젠다 해결에 기여하는 목표를 가진 청년들을 양성하기 위해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차인혁)가 운영하는 CJ기프트카드가 ‘2020 A 디자인 어워드(A’ Design Award & Competition 2020)’ 선물용품 디자인 부문에서 아이언상을 수상했다고 1일 CJ올리브네트웍스가 밝혔다. A디자인 어워드는 2010년부터 매년 이탈리아에서 진행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시상식으로 패션, 제품, 그래픽, 건축, 인테리어 등 약 100개의 산업 영역에서 ▲창의성 ▲혁신성 ▲디자인 3요소가 뛰어난 제품을 선정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브랜드 디자인 기업 디자인티스트와 협업하여 총 9가지의 창의적인 메시지를 담은 CJ기프트카드를 2018년에 선보였다. 가장 인기가 높은 ‘수고했어 오늘도’를 비롯해 ‘오
올해 첫 대규모 정기 세일을 진행 중인 올리브영의 ‘올영세일’ 주제곡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CJ올리브영은 가수 10cm 권정열과 밴드 소란의 보컬 고영배가 참여한 ‘올영세일 송(SONG)’ 영상이 공개 4일 만에 누적 조회수 70만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CJ올리브영은지난달 29일부터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깨우고, 다가오는 여름 준비에 나선 고객들을 위해 올해 상반기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올영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영세일'이 업계를 대표하는 쇼핑 축제로 자리잡은 가운데, 올리브영은 모바일 미디어 플랫폼 ‘딩고(DINGO)’와 협업해 축제의 분위기와 즐거움을 더해줄 ‘올영세일 송’을
한국 정부가 요청한 수출 규제조치 철회에 대해 일본 정부가 당분간 사실상 거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NHK가 보도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아직 일본 정부의 공식 답변을 받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답병이 온다하더라도 기존과 달라진 입장을 내놓을지는 미지수나 대화 채널을 열어놓는다는 방침이다. 향후 입장을 선회해 WTO제소라는 카드를 사용한다는 전망도 나온다. 31일 NHK는 “일본 정부는 한국 측이 이날까지 수출제한 조치에 관한 원상복구 등 문제 해결방안을 내놓으라고 했지만 한국의 무역관리가 실효적으로 운영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기한을 정해 당장 판단할 일은 아니라는 방침을 세웠다”고 전했다.